[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라엘 브레이너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부의장은 5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빠르게 공격적으로 움직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브레이너드 부의장은 이날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이 주최한 토론에서 “통화 긴축은 대차대조표의 빠른 축소와 꾸준한 기준금리 인상을 포함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제롬 파월 의장에 이은 연준 내 2인자다.
그는 “현재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고 상방 리스크가 있다”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인플레이션과 기대인플레이션이 더 강력한 조치가 정당하다는 걸 나타낼 경우 그렇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장은 연준이 5월 FOMC 정례회의에서 50bp(1bp=0.01%포인트) 기준금리를 올리고 대차대조표 축소를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브레이너드 부의장의 언급은 이같은 관측에 더 무게를 실을 것으로 보인다.
브레이너드 부의장은 이어 “대차대조표 축소는 이전보다 상당히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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