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가 스톡옵션 행사 논란으로 카카오 공동대표 내정을 사임했지만 카카오페이 대표직은 그대로 유지할 전망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카카오는 류 대표가 자진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고 공시했다. 카카오는 내부 논의 및 절차에 따라 새로운 대표를 확정하는 대로 추후 재공시한다고 알렸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해 11월 이사회를 열어 여민수 현 카카오 대표와 류 대표를 공동 대표로 내정했다. 류 대표는 오는 3월 예정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동 대표로 활동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류 대표를 포함한 카카오페이 경영진이 상장 한달만인 지난달 주식을 대량 매도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류 대표를 포함한 카카오페이 경영진 8명은 주식 900억원어치 총 44만주를 대량 매도했다.
카카오페이측은 류 대표가 카카오 공동대표 내정직을 사임했지만 카카오대표직은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류 대표의 임기는 오는 3월까지다.
또 류 대표가 카카오로 이동하면서 이해 상충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상반기내 남은 스톡옵션을 모두 행사한다는 계획도 일단 보류 된 상황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카카오는 류 대표가 자진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고 공시했다. 카카오는 내부 논의 및 절차에 따라 새로운 대표를 확정하는 대로 추후 재공시한다고 알렸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해 11월 이사회를 열어 여민수 현 카카오 대표와 류 대표를 공동 대표로 내정했다. 류 대표는 오는 3월 예정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동 대표로 활동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류 대표를 포함한 카카오페이 경영진이 상장 한달만인 지난달 주식을 대량 매도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류 대표를 포함한 카카오페이 경영진 8명은 주식 900억원어치 총 44만주를 대량 매도했다.
카카오페이측은 류 대표가 카카오 공동대표 내정직을 사임했지만 카카오대표직은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류 대표의 임기는 오는 3월까지다.
또 류 대표가 카카오로 이동하면서 이해 상충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상반기내 남은 스톡옵션을 모두 행사한다는 계획도 일단 보류 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