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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올해 4분기 원익IPS의 실적부진이 예상된다. 유진투자증권은 11일 4분기 원익IPS의 적자전환이 전망된다며목표주가를 4만 9000원으로 하향했다. 하지만 글로벌 반도체 장비 시장의 성장세로 동사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라 투자의견은매수를 유지했다.
동사의 3분기 실적은 매출 3733억원, 영업이익 65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 4분기는 더 큰폭의 실적 감소를 예상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장비 인스톨이 일부 연기되면서 4분기 매출이 2000억원 수준으로 줄어드는 반면, R&D 및 비경상적 비용은 증가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지난해 4분기와 마찬가지로 올해 4분기도 적자전환 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 및 손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하회해 매출 1.26조원, 영업이익 1731억원(OPM 13.7%)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이는 전년 대비로는 16%, 23% 증가한 수준이다.
아울러 “2022년 실적은 매출 1.39조원, 영업이익 1891억원, 순이익 1503억원으로 각각 11%, 9%, 4% 증가할 것”이라며 “반도체 부문 매출은 올해 9480억원에서 1.06조원으로 12%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상철 기자 gmrrnf123@infostock.com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하반기 덕산테코피아의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다. DB금융투자는 11일 덕산테코피아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3만 2000원으로 하향했다. 하지만 뚜렷한 중장기 방향성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03억원(-1.2% QoQ, +62.3% YoY), 영업이익 60억원(-5.7% QoQ, +99.7% YoY)으로 다소 부진했다.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 추정치가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가운데에서도 동사의 2021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1161억원(+48.1%), 영업이익 227억원(+61.9%)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동사는 OLED패널의 노트북, 태블릿PC 등으로의 제품군 확대로 OLED소재 매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삼성전자 메모리 투자 확대와 신규 프리커서 진입에 따른 반도체 소재 공급도 증가되며 본업의 중장기적인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여기에 최근 이차전지용 첨가제 사업도 본격화되며 2차전지까지 사업영역이 성공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방향성은 뚜렷하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단기 실적 부진은 이미 주가에 선 반영된 결과 현 주가 PER은 20.9배(2021E), 15.7배(2022E) 수준으로 매력적인 수준”이라며 “현 주가에서 동사에 대해 매수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박상철 기자 gmrrnf123@infostoc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