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금호 기내식 30년 순이익 보장 논란…대한항공 날벼락 | 한경닷컴 (hankyung.com)
금호아시아나그룹 경영진이 기내식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 상대방인 게이트고메그룹에 30년간 이익을 보장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같은 계약으로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진행 중인 대한항공이 수천억원의 손실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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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그룹은 2016년 아시아나항공이 기존 거래하던 업체(LSGK)와 계약 종료를 2년여 앞둔 시점에 LSGK를 포함한 기내식 사업자들에 금호홀딩스(현 금호고속)에 자금을 지원하면 기내식 공급권을 주겠다는 거래를 제안했다. 이 제안에 게이트고메가 응했고, 양사는 2016년 2월 금호홀딩스가 발행한 1600억원 규모의 무이자 만기 20년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게이트고메가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6월 합작사 게이트고메코리아(GGK)를 세웠다. 금호그룹 경영진은 BW 인수 계약의 대가로 기내식 공급 과정에서 확정적인 이익을 보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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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까지는 알려진 얘기인 것 같은데, 순이익 보장은 새로운 악재인듯
금호그룹에서 결정된 일이고 아시아나 경영진은 몰랐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