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 올4월에 주식 시작함 
좌충우돌 혼자서 하다보니 이득날때도 있지만 실수도 하고ㅠ 현재는 주식계좌 완전 대홍수 
그 부장님은 작년에 시작했는데 시기도 좋았지만 그 부서에 완전 고수가 있어서 하나에서 열까지 다 가르쳐줌 
그 고수가 나한테 말하기를 매수 매도 누르는 것부터 종목, 매수시기 매도시기 다 가르쳐드렸다고 했음(지금도 시다바리다해줌) 

아무튼 자기들끼리 일하는 중간중간 주식 이야기 종종하는데 
나는 주식에 아직 자신이 없고 현 상황이 안좋으니까 회사에서는 주식이야기 안한단 말이야 
그리고 회사에서 주식이야기하는 것도 그렇지않아?  

오늘 나한테 자꾸 여쭤보시길래 그냥 솔직하게 지금 꼬라박고 있죠 그러면서 농담반 진담반으로 재미있게 말했더니 
"작년 올해에 준비안된 사람들이 주식 시장에 많이 들어왔다"고 하는거야 
그러면서 "나도 준비안되긴 했는데 **님을 만나서 잘되긴 했지"하며 호호 웃고 ... 

와 기분 진짜 개더럽네 
 
두고봐라 내가 지금은 이렇지만 반드시 노아의 방주만들어서 타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