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적 전망치를 유지한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를 제외한 다른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는 상당히 큰 격차로 오차를 냈다. 지난해 2분기 전사 실적의 구원투수가 될만큼 급증했던 위생용품과 생활용품 매출이 올해 2분기에 정상화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뷰티(Beauty/화장품)사업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4.3% 증가한 2조 2744억원, 영업이익은 18.4% 증가한 4733억원을 달성했다.럭셔리 화장품과 중국 사업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했다. 특히 중국 럭셔리 화장품 시장의 경쟁 심화에도 '후', '오휘', '숨' 등 주요 럭셔리 브랜드들이 호실적을 거두며 현지 시장에서의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 중국의 지난 618 쇼핑축제에서도 후는 알리바바 티몰 내수판매 기준 7위를 기록하며 현지에서 인기를 끌었다.
생활용품과 데일리뷰티를 취급하는 에이치디비(HDB-Home Care & Daily Beauty)사업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8.0% 증가한 1조169억원, 영업이익은 2.7% 감소한 125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급증했던 위생용품 수요가 크게 감소하면서 이익은 줄었어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는 저력을 과시했다.
음료 사업의 상반기 매출액은 2.5% 증가한 7668억원, 영업이익은 0.7% 감소한 1080억원을 달성했다. '코카콜라', '파워에이드', '몬스터에너지' 등 주요 브랜드들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하지만 국내 최대 캔 생산업체에 발생한 화재로 장기간 생산이 중단되면서 캔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페트병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는 등 원부자재 가격 압박에 수익성 개선은 쉽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지난해 2분기에는 지난해 생활용품과 음료 사업부의 실적 기저(베이스)가 매우 높았는데도, 두 사업부 모두 매출 성장이라는 어려운 일을 해냈다. 두 사업부의 성장이 다소 둔화된 가운데 뷰티 사업부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전사 영업이익 10%대 증가를 이끌어냈다.
한편 LG생활건강의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두 분기를 제외한 62분기,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한 분기를 제외하고 65분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http://naver.me/FvnPuYUJ
뷰티(Beauty/화장품)사업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4.3% 증가한 2조 2744억원, 영업이익은 18.4% 증가한 4733억원을 달성했다.럭셔리 화장품과 중국 사업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했다. 특히 중국 럭셔리 화장품 시장의 경쟁 심화에도 '후', '오휘', '숨' 등 주요 럭셔리 브랜드들이 호실적을 거두며 현지 시장에서의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 중국의 지난 618 쇼핑축제에서도 후는 알리바바 티몰 내수판매 기준 7위를 기록하며 현지에서 인기를 끌었다.
생활용품과 데일리뷰티를 취급하는 에이치디비(HDB-Home Care & Daily Beauty)사업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8.0% 증가한 1조169억원, 영업이익은 2.7% 감소한 125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급증했던 위생용품 수요가 크게 감소하면서 이익은 줄었어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는 저력을 과시했다.
음료 사업의 상반기 매출액은 2.5% 증가한 7668억원, 영업이익은 0.7% 감소한 1080억원을 달성했다. '코카콜라', '파워에이드', '몬스터에너지' 등 주요 브랜드들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하지만 국내 최대 캔 생산업체에 발생한 화재로 장기간 생산이 중단되면서 캔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페트병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는 등 원부자재 가격 압박에 수익성 개선은 쉽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지난해 2분기에는 지난해 생활용품과 음료 사업부의 실적 기저(베이스)가 매우 높았는데도, 두 사업부 모두 매출 성장이라는 어려운 일을 해냈다. 두 사업부의 성장이 다소 둔화된 가운데 뷰티 사업부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전사 영업이익 10%대 증가를 이끌어냈다.
한편 LG생활건강의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두 분기를 제외한 62분기,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한 분기를 제외하고 65분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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