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마감뉴스
1. 팬케이크버니, 체인링크 오라클 도입
디파이 프로젝트 팬케이크버니(BUNNY, 시총 856위)가 공식 채널을 통해 체인링크(LINK, 시총 14위) 오라클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디파이 생태계 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구조적인 보안 결함 문제를 해결한다는 설명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BUNNY는 현재 0.30% 내린 22.6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 바젤위원회, 비트코인에 '최고 위험 자산' 등급 분류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주요 선진국(G10)의 중앙은행 및 은행 감독 당국의 대표들로 구성된 바젤은행감독위원회(이하 바젤위원회)가 비트코인을 최고 위험 자산 등급인 '유니크 리스크' 등급으로 분류했다. 은행들이 암호화폐를 보유하기 위해서는 '유니크 리스크' 등급 수준의 자본을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고 10일 진단했다. 이와 관련 바젤위원회는 "은행들의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노출은 아직 제한적이지만, 암호화폐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은 충분한 준비가 동반되지 않을 경우 글로벌 금융 안정에 위협이 될 수 있다. 바젤위원회는 은행들에 장부 상의 여러 유형의 자산에 대해 '위험 가중치'를 설정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경우 '유니크 리스크' 등급으로 분류돼 1,250%에 달하는 '보수적인' 위험 가중치를 적용한다. 은행들이 예금주를 비롯 은행 채권자들의 손실을 방지하면서 암호화폐를 보유하기 위해서는 암호화폐 보유량에 1,250%에 달하는 자산을 확보하고 있어야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3. 리스크, 데스크탑 2.0 베타4 버전 출시...다중서명 트랜잭션 지원
리스크(LSK, 시총 118위)가 10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Lisk 데스크탑 2.0.0-베타.4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버전에서는 다중서명 트랜잭션에 대한 지원이 추가됐다는 게 리스크 측의 설명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LSK는 현재 3.66% 오른 3.2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4. 영란은행 "스테이블코인, 결제 수단으로 쓰이려면 규제 연구 필수"
영국 중앙은행(영란은행)에 따르면, 10일(현지 시간) 크리스티나 시갈-놀즈(Christina Segal-Knowles) 영란은행 금융시장 인프라 이사회 소속 전무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정책 컨퍼런스에 참여해 "만약 스테이블코인이 일종의 결제 수단으로 사용된다면, 어떻게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를 적용할지에 대해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만약 적절한 규제가 이뤄진다면 스테이블코인과 같은 디지털 화폐는 분명한 장점이 존재한다. 보다 싼 값에 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결제 수단이 될 수 있다. 또 이는 금융 안정에 잠재적인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규제기관은 기존 화폐에 적용하던 기준을 새로운 형식의 화폐에 적용해 통제권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5. 외신 "인도 규제당국, 암호화폐 금지 정책 재고...엘살바도르 영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가 인도 현지 미디어 뉴인디안익스프레스를 인용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비트코인을 자국 내 법정통화로 인정한다고 발표한 직후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가 기존 암호화폐 금지 정책을 재고하고, 암호화폐를 직접 규제 및 감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10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최근 인도 중앙은행은 암호화폐의 가격 변동성이 지나치다는 이유로 암호화폐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업체에 은행 서비스 제공을 중단하라는 '암호화폐 금지령'을 내린 바 있다. 하지만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인정하고 멕시코 등 다른 중남미 국가들의 비트코인에 대한 입장 선회가 인도 규제당국의 생각을 바꾸게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6. 크림파이낸스 "최근 180일 플랫폼 수익 17.87만 달러"
디파이 담보 대출 플랫폼 크림파이낸스(CREAM, 시총 322위)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8일(현지 시간) 기준 크림파이낸스 플랫폼의 최근 180일 매출은 약 17.84만 달러이며, 주가매출비율(PSR)은 7.08배"라고 밝혔다. 이어서 크림파이낸스 측은 "같은 기간 AAVE의 PSR은 12.56배, 컴파운드는 10.17배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7. 프랑스·스위스 중앙은행, CBDC 국경간 결제 실험 진행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중앙은행과 스위스 중앙은행이 국경간 결제에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를 국경간 결제에 활용하는 대규모 실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8. 소셜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 키키트레이드, 400만 달러 투자 유치
아시아원에 따르면, 소셜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 키키트레이드가 10일 영국 헤지펀드 억만장자 앨런 하워드로부터 400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키키트레이드는 프리A 투자 라운드를 통해 8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9. 바이비트 "비트코인 급반등, 시장 정서는 아직 부정적"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바이비트가 데일리 인사이트를 통해 "지난밤 비트코인이 가파르게 반등하며 36,000달러 선을 회복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거래소 전반에서 무기한 선물 계약 펀딩비가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이는 매도 세력의 숏 포지션이 규모가 늘어나고 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이어서 바이비트는 "중국 주요 미디어 플랫폼에 대한 비트코인 관련 키워드 검열, 중국 채굴 금지 지역 3곳으로 확산, 미국 내 규제 압박 등 부정적 뉴스들이 시장 정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10. FIRO, 수신자 주소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 출시
익명성 강화 암호화폐 프로젝트 피로(FIRO, 시총 341위)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피로 메인넷에 수신자 주소 프라이버시 보호(RAP) 기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피로 코어 사용자는 RAP 주소를 공개하더라도 실제 결제 건수나 거래 건수는 익명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FIRO는 현재 0.54% 오른 7.1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11. 팬케이크스왑, wBNB/DAFI풀 출시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기반 암호화폐 거래 프로토콜 팬케이크스왑이 wBNB/DAFI 풀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ERC20 기반 DAFI를 스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DAFI는 현재 1.90% 내린 0.0385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12. 이더리움 프라이버시 보호 솔루션 아즈텍, 코드 오픈소스 발표
이더리움 프라이버시 보호 솔루션 아즈텍(Aztec)이 10일 공식 채널을 통해 모든 개발 코드를 오픈소스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더리움 메인넷에 배치되는 아즈텍의 모든 코드와 연결되는 소프트웨어와 코드는 대외적으로 공개된다.
13. 대퍼랩스, 신규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FUSD 출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플로우 블록체인 기반 게임 개발업체 대퍼랩스(Dapper Labs)가 최근 금융 인프라 제공 업체 프라임트러스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FUSD를 출시한다. FUSD는 미국 달러화 가치와 1:1로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으로, 서클의 USDC, 제미니의 GUSD와 유사하다.
14. 오늘의 롱 vs 숏 - 저녁 11시 10분기준
4시간
24시간
15. 유럽 중앙은행, 기준금리 0% 동결
유럽 중앙은행 (ECB)이 기준금리를 0%로 동력했따.
10일 (현지시간)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ECB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 정책회의를 연 후 기준금리를 0%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16. 코인베이스, 최초의 퇴직연금 암호화폐 투자 사업 제휴
미국 뉴욕 증시 나스닥 상장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퇴직연금을 위한 암호화폐 투자제공을 위한 제휴 사업을 시작한다고 10일 (현지시간) 더블록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미국의 퇴직연금 401(k) 자문회사 포어스올(ForUsAll)과 제휴해 퇴직연금을 위한 암호화폐 투자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포어스올의 고객인 중소기업 고용주는 직원에게 퇴직연금 투자 포트폴리오의 최대5%를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등 암호화폐에 투자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된다.
17. 블록파이, 기관투자자 전용 금융·거래 플랫폼 출시
블룸버그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업체 블록파이(BlockFi)가 기관 및 고액 순자산 보유자들을 위한 암호화폐 금융·거래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블록파이 측은 "지난 3~6개월 간 고객들의 암호화폐 프라임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이에 따라 기관 전용 플랫폼을 출시하기로 결정했으며, 해당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자산 대여, 실시간 견적, 암호화폐 파생상품, 마진 거래 등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