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정오 뉴스
1. KB 하나 우리 : "가상화폐 거래소, 위험부담 커 계약 안 한다"
신한, 농협, 케이뱅크 : "기존 계약 거래소에 보완 요구.. 충족 여부 볼 것"
1) 신한 : 코빗 쪽에 특금법 관련 기준과 관련해 계속 보완을 요청하고 있다며 보완결과를 보고 재계약, 실명계좌발급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2) 농협 : 평가 결과 기존 거래소 (빗썸)가 특금법 요소를 충족한다면 거래 고객 보호나 시장 충격등을 고려해 가급적 거래를 이어가는 방향으로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3) 케이뱅크 : 업비트의 현재 시스템 수준이 양호하다고 생각한다며 특금법 기준에 따른 보완을 요청했는데 외부 회계법인과 함께 검증을 준비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케이뱅크로서는 국내 거래대금 1위 가상화폐 거래서 업비트와의 시너지 효과를 무시할 수 없는 처지다.
지난 3월말 기준 케이뱅크 고객 수는 391만명으로, 작년 말과 비교해 3개월만에 172만명이나 늘었다
3년간 (2018~2020년)증가한 고객보다 더 많은 고객을 올해 석달만에 유치했다.
2. 급격히 불던 코인 시총, 이달 고점 대비 40%증발 (업비트 기준)
업비트의 자체 시장지수 (UBMI)는 22일 오전 5시 기준 8500.19
이달 1일 12231.69와 비교하면 30.5% 내림
특히 최고였던 이달 9일 13972.08과 비교하면 2주도 지나지 않아 39.2% 하락
3. 中 암호화폐 규제 여파 지속..비트코인,이더리움 일제히 하락
23일 오전 비트코인 4700만원대 등락 거듭, 중국 부총리 "암호화폐 채굴,거래 엄중단속" 발언 영향
영국 케임브리지대 대안금융센터 (CCAF)에 따르면 작년 4월 기준으로 세계 비트코인 채굴중 65.08%가 중국에서 이루어짐
4. 전세계 코인 사상 첫 1만개 돌파
두 달새 1100여개 급증, 너도나도 코인 찍어내..투자자 각별 유의 필요
23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 사이트에 등재된 암호화폐 갯수는 이날 0시 30분 현재 1만 3개로 처음으로 1만 개를 돌파
2019년 8월 21일까지만 해도 2457개에 그쳤지만 채 2년이 지나지도 않아 4배이상 급증했다. 특히 지난해 연말 연초 전세계 암호화폐 투자 광풍이 불면서 빠르게 늘었다.
지난 3월 21일에는 8899개 였지만, 지난달 22일 9420개로 늘더니 한 달 사이 다시 500개 이상 늘며 1만개를 넘어섰다. 지난 두 달 사이 하루에 17개가 넘는 암호화폐가 새롭게 생겨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