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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플루언서인 '갓닉슨'은 29일(현지시간) 유튜브 영상을 통해 "소식통에 따르며 인도 정부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재출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 정확한 발매일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게임은 반드시 재출시된다"고 덧붙였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인도 내 시련은 지난 9월 2일 인도 정부가 국경 분쟁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중국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118개를 추가로 금지하기로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인도 서비스는 10월 30일 부로 종료됐다. 이후 크래프톤은 재출시를 위해 반년여간 인도 정부의 입만 바라보며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왔다.
크래프톤은 우선 1억 달러 투자, 지사설립, 100명 신규인력 채용 등의 내용을 담은 인도시장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인도 정부가 중국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을 우려한 만큼 서버 호스팅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인 '애저'를 사용하기로 했고 개인정보 대책에 대한 감사도 정기적으로 받겠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말에서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옮기기 시작했다. 펍지 인도지사를 설립하고 텐센트 출신 현지 인력을 그대로 흡수해, 고용과 서비스 연속성이라는 두 마리를 토끼를 잡았다. 또한 지난 9일에는 인도 e스포츠업체인 '노드윈 게이밍'에 255억원을 투자하며 1억 달러 투자 계획을 본격화했다. <본보 2021년 3월 9일 참고 [단독] 크래프톤, 인도 e스포츠업체 255억원 투자…인도정부 돌려세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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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오르는 이유같음... 크래프톤 관련주 다 오르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