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1/03/212935/
우선 화재가 잇따른 코나EV 등의 배터리 시스템을 전면 교체해주기로 한 리콜 비용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
전일 현대차와 LG화학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에서 각각 3866억원과 5550억원을 줄여 충당금으로 적립하는 정정공시를 냈다. 기존에 적립한 충당금에 더해 리콜 비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다. 업계에서는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3대7의 비율로 리콜 비용을 분담하기로 했다는 추정이 나온다.
GM과 추가로 합작공장을 추진한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테네시주에 전기차 배터리 셀 공장을 건립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두 회사는 이미 미국 오하이오주에 3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