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오늘밤 분담률 협상 예정…충비용 1.4조 중 최대 50% 산정해 지난해 4분기로 잡을 듯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 ES)이 현대차 코나EV 리콜과 관련해 현재 내부적으로 최대 7000억원의 충당금을 준비 중으로 알려졌다.
25일 LG ES 내부관계자 및 현대차 관계자 등에 따르면 LG ES는 지난 24일 국토교통부의 현대자동차 코나EV 배터리 리콜과 관련해 현재 회계팀을 중심으로 1조 4000억원의 총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해 대응책을 준비 중이다.
또 이날 저녁 현대차와의 분담률 협상이 예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 ES는 협상시 분담률을 최대 50:50으로 예상하고 협상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즉, LG ES는 배터리 화재 관련, 보수적으로 접근해 1조 4000억원의 총비용 산정하고 최대 7000억 원까지 충담을 준비할 수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다만 LG ES는 내부적으로 분담률 협상은 진행하되 배터리 결함을 인정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위기다.
익명을 요구한 LG관계자는 “현재 LG ES는 내부적으로 이번 사건과 관련해 7000억원의 충담금을 준비 중이고 이 금액은 지난해 4분기 재무제표에 반영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늘밤 현대차와의 분담금 협상이 예정돼 있고 LG ES는 최대 50:50을 맥스로 분담률 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다만 회사측 분위기는 분담률 협상에는 참여하더라도 그 자체가 배터리 결함을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며 “이미 언론에 나온 것처럼 LG ES는 코나 EV등의 화재가 배터리 결함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https://cnews.pinpointnews.co.kr/view.php?ud=20210225171256668248e3dd6dd5_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