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이 4인가족인데 3명이 아프거든
나빼고 3명 전부 정기적으로 들어가는 약값이 있음
한달번돈 진짜 한달안에 다 나가 통장잔고 항상 0원임
그런데 이번에 코로나 때문에 나도 실직하고 엄마도 일하던 곳 그만두셔서
이젠 죽는일만 남았구나 하고 나도 엄마도 포기하고 있었는데
뭐라도 하려는 생각에 내가 코인에 좀좀따리 투자한게 있어서
불장이고 하니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거의 잠도 안자고 하루종일 차트만 봤더니
이번달에 1200만원 벌었다
태어나서 이렇게 큰돈 한꺼번에 번거 처음이라서 얼떨떨하고 그렇네
엄마도 처음엔 미심쩍어 하시다 통장에 돈 꽂으니까 그제서야 잠도 잘 주무시고
밥 안먹어도 배부르다고 웃는데 밤에 혼자서 얼마나 울었는지
남들이 보기엔 얼마아닌돈 같지만 태어나서 처음으로 여유돈이 생기니까 하루하루가 행복하다ㅠㅠ
이제 이걸로 또 조금씩 불려서 전셋집으로 이사가는게 목표야
남들은 도박이네 투기네 하는것에 희망을 걸어야 하는게 한편으론 어이가 없다만
그래도 이렇게 해서라도 돈 버니까 할수있는데 까진 해보려고
다들 많이 벌고 행복하게 살자
2백은 통장으로 출금하고 이건 현재 거래소에있는 시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