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3873758?sid=101
21일 자동차 업계에서는 현대차그룹이 올해 안에 지배구조 개편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개편의 시한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내년부터 일감 몰아주기 규제가 강화되면서 정의선 회장 등 오너 일가가 보유한 현대글로비스 지분(29.9%) 가운데 10%를 매각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개정된 공정거래법에 따르면 내년부터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은 오너 일가 지분 30%(비상장사는 20%) 이상에서 20% 이상인 계열사로 확대된다.현대차그룹 내부에서는 정 회장 일가가 현대글로비스 지분을 29.9%에서 20% 밑으로 내리는 과정에서 순환출자 구조를 해소하기 위한 지배구조 개편도 동시에 단행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기아→현대모비스→현대차→기아를 비롯한 4개 순환출자 구조로 짜여 있다. 국내 10대 대기업 집단 가운데 순환출자를 깨지 못한 곳은 현대차그룹이 유일하다.
존버해야하나
21일 자동차 업계에서는 현대차그룹이 올해 안에 지배구조 개편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개편의 시한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내년부터 일감 몰아주기 규제가 강화되면서 정의선 회장 등 오너 일가가 보유한 현대글로비스 지분(29.9%) 가운데 10%를 매각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개정된 공정거래법에 따르면 내년부터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은 오너 일가 지분 30%(비상장사는 20%) 이상에서 20% 이상인 계열사로 확대된다.현대차그룹 내부에서는 정 회장 일가가 현대글로비스 지분을 29.9%에서 20% 밑으로 내리는 과정에서 순환출자 구조를 해소하기 위한 지배구조 개편도 동시에 단행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기아→현대모비스→현대차→기아를 비롯한 4개 순환출자 구조로 짜여 있다. 국내 10대 대기업 집단 가운데 순환출자를 깨지 못한 곳은 현대차그룹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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