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현대차와 애플간 자유주행 전기차 제조에 대한 협상이 완전히 결렬된 것은 아니라고 미국의 CNBC가 8일 보도했다.
CNBC는 현대차가 이날 공시를 통해 “현대자동차는 자율주행차 개발에 대해 애플과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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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이와증권의 정성엽 애널리스트는 CNBC의 '스트리트 사인 아시아'에 출연, "현대의 관점과 기아의 관점에서 약간의 이해 상충이 있었을 수도 있다. 그들은 단순히 애플의 하청업체가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차가 공시에서 여러 회사와 협의 중이라고 말한 것처럼 양측이 나중에 거래를 재검토하는 것이 여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무도 이것이 끝이라고 말하지 않았다"며 "일시적 중단"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