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적인거 다 패스함
술술 쓰는 이유는 맥주 마셔서 기분쪼와서 그럼 (취하진 않았고 퇴근하고 너무 힘들어서 맥주 한캔만깠어 ㅜ)

1. 재무제표 per pbr 어쩌고 저쩌고는 알아서 봐
근데 이거는 언제 봐야하냐면 지금 팔아야할까? 너무 고점인가? 이때봐야함

진입할땐 보기 어려운게 나는 ^^ 좋은 회사가 지금 적자 내고있을때 들어가서 per이 의미없기 때문임 (적자가 마이너스면 per이 안뜹니다요)

현재 삼전은 아까 주식방에서 봤던글 중에
per이 아니고 p어쩌고가 지금 굉장히 high해서 어떤 새로운 호재가 받쳐줘야지 슈팅할거라고 하더라고 
그말에 나도 공감하고 ㅋㅋㅋ 그럴때 per보는게 좋음 (지금 버블인지 적당금액인지 오를만큼 오른건지 아직 오를건덕지가 있는건지 등등)




2. 주식투자로 돈 버는 사람은 내가보기엔 3종류야

   A. 존버에 최적화  (주식 오르고 내릴때마다 무서워서 심장 떨려서 못보겠는데 귀신같이 버는놈은 어떻게든 번다< 의 주인공들)
개미가 왜 털리는데ㅋㅋㅋ 장투를 못해서 털리거든 근데 이 약해보이는 연약한 심장들은 오히려 주식장 맨날 보면 심장 아프다고 안본다
그리고 강제 장투하게 되고 남들 울고 웃고 할때 혼자 모르다가 갑자기 어리둥절하며 스퀘어나 검색어 오르고 내리고 해서 헤에? 하고 판다
심지어 이분들은 ㅋㅋㅋㅋㅋ 너무 심장이 약하고 떨려해서 진짜 이름모르는 개잡주 못들어간다
누가 삼성전자 사냐 하는데 사는 사람들 그분들이 이분들임 ㅇㅇ


  B. 차트쟁이들
차트도 잘보면 먹는 구간이 있어. 근데 사실 이분들은 단타에 최적화임. 오히려 단타를 정말 잘한다면 장투보다 더 좋아
왜냐? GME도 오르고 내리고 그 미친 구간에서 저점에서 사고 고점에서 팔고 저점에서 사고 고점에서 팔고 하면 하루에도 몇십퍼 아니 두배 세배 벌었을거야
근데 차트쟁이들도 뉴스나 큰 흐름을 못봐 큰 악재 큰 호재 일명 강세장 그리고 엄청난 악재 (코로나 닷컴버블 블랙 어쩌고 같은)은 못봐
오히려 습관처럼 보다가 큰 코 다침 하지만 평소에 잘 먹긴함


 C. 산전수전 다 겪고 통달해서 시장 큰흐름 보고 종목 하나 딱 건져올라서 진짜 존버해서 먹는 투자자들
진짜 소수지 알다시피.. 근데 유퀴즈 투자운용 회장님들 투자얘기 보면 그래
경제 전체적인 흐름을 캐치하고 여기서 이게 좋을거같은데 왜 아무도 안사지? 
저평가 우량주들을 미리미리 선점하고 들어가서 기다리다가 남들 다 사고싶어서 안달 날때 팔거나
아니면 더 대범하게 버티고, 그러다가 남들 다 좋다고 할때 아 이제 팔때가 되었구나 하고 하산하는 분들 


근데 현실적으로 우리가 할 수있는건 A와 C야
B는 추천하지않음 말그대로 주식은 '부동산'이 아냐
부동산이 왜 부동산이게 '부' 아닐부 / 움직일 '동' / 재산 ' 산'
주식은 그럼 뭐다? 동산임 움직이는 재산 
차트로 잠깐의 재미는 볼수있는데 엄청난 울음을 볼 가능성이 너무 높아 이건 도박이야

비트코인 한창때 유명한 말이있어

아들아 내가 1비트코인 현재시가로 2500만원을 준다 니 계좌로 입금하는 800만원의 1비트코인을 소중히여겨
1300만원의 것을 사고 900만원을 남기도록 하렴

대충 이런 말인데 뭔 말이냐면 유동성이 미쳐가지고 2500봣엇는데 이체할땐 800만원이더니 다시 이체받으니까 2200만원된거지

주식도 대세흐름/작은 흐름 이런게 있는데
본인이 뭐가 맞는게 있을거야 

근데 단타/장타 나도 다 해봤는데

어떤 종목은 단타를 했었어야... 하는 종목도 있고
어떤 종목은 장타를 했었어야... 하는 종목이 있어

아무도 모름
결국 본인이 공부하고 본인이 그 결과를 책임져야하는데
보다보면 이제 큰 흐름이 보이기 시작함



3. 누가 잃냐?

-아주 쉽죠? 지금 오른다고 사는 사람들 (상한가 치기직전에 들어가 상한가를 쳐 대박이야 수익이 막 10퍼 20퍼 들어간지 5분만에 그렇게 됨)
근데 너네 혹시 상한가 주식 들어가본적잇니? 내가 한번 미친척하고 10만원 넣어봣거든? 그날 상한가 쳣는데
상한가를 친다는건 매도물량 없어 매수만 미친듯이 걸려잇음 매수에 옛다 하고 적선 넣어주시면 그거 매수되는거야 걍 매도가 물량이 없음

근데 담날? 마이너스부터 시작함ㅋㅋㅋㅋ 근데 내가 운이 좋게 2연속 상한가 비스무리 친놈의ㅣ 1상한가때 들어가서 난 10퍼 먹고나왓거든?ㅋㅋㅋ
근데 분명히 전날보다 20퍼 올랏는데 18퍼에 매도 걸엇는데 갑자기 V1 이라서 모아서 매매체결되는데 내가 건거보다 낮게 ? 체결되더라?
놀라가지고 15퍼에 매도걸엇는데 12퍼에 채결되고?
그래서 내가 보이는것보다 한참 낮게 매도 걸어놧고 그렇게 탈출햇어

이게 상한가 단타의 무서움임 걍 하지마


-스퀘어나 일반 검색어 사람들이 막 이름 오르고 내리고 말이 나올때 사고싶은 사람들
나는 주식이나 투자로 돈을 버는 사람이라 사람들이 얘기할땐 항상 아.. 빠져야겠네 각재거나 귀찮은데 걍 존버해야지 하는타입이라 
이렇게 주식 오를때 들어오고싶어! 하는 사람들이 신기한데 
(냉정하게 말해서 이런 사람들이 있어서 내가 돈을 버는거임. 이거 보고 충격이면 마음가짐을 고쳐야함)

사람들이 처음에 말할땐 의심하고 주식 그거 누가해 하면서 별로야 난 안해 하더니
너도나도 삼성전자로 천만원 벌엇네 두배벌엇네 하니까 (그건 진짜 고점이란느 뜻이잖아 ㅋㅋㅋㅋ) 그때 갑자기 허겁지겁 계좌파더니 재미 5퍼 보고는
그때부터다시 하락장이 시작되고... 내 계좌 퍼렇게 물들고... 누가 주식으로 돈번데? 역시 사기꾼들이네
하고 원금 회복되면 어영부영 탈출하고 ㅠ 나한테 주식 얘기한 새끼들 역시 사기꾼이네 하는 사람들

은 절 대 주 식 하 면 안 됩 니 다


-나는 장투할거야 하고 들어가서 남들 수익계좌 자랑할때처럼 나도 그렇게 벌줄 알고 들어갔고
은행이자가 적금이자가 형편없어서 일년에 5퍼만 벌거야..! 하고 들어갔는데
내가 원금 잃는다고 말함? 원금 왜 잃어? 역시 은행할걸그랫다 ㅠㅠ 하면서 하루하루 주식계좌 보면서 피마르고 있고... (옛날엔 진짜 다들 이랬음)

그러다가 결국 더 낮은데서 사야겟어 ㅜ 하고 팔앗다가 갑자기 내가 판 순간부터 귀신같이 회복해서는 절대 다시 그 금액 안오고 그래서 와 와 뭐야 ㅠㅠ 하다가 높은 금액에서 사니까
다시 귀신같이 내 금액이 오는거

이거 ㅋㅋㅋㅋ 주식 고수들도 다~ 경험이 있다

이거 하도 반복하니까 나중에 무뎌져서 안하겠다고 장투하는거야 



아무튼....  주식으로 돈을 번 사람들 꽤 있는데
본인들이 얘길 안하는건 더 벌수있었던거 아는데 적게 벌었거나, 사실 지금 번거 말고 잃었던 수많은 과거 경험때문에 원금대비로 따지면 손해인 사람도 있고
자랑해봤자 뭐가 좋아 하고 조용히 알짜배기로 챙겨가는 사람들이 있어

그리고 사람들 사이에서 대박이다 주식너도나도 하자 할때가 주식장 떠야할때니까 ㅋㅋㅋ (지금 뜨라는건 아님 그건 금리인상 시그널밖에없다)





4. 자주 쓰는 말인데
가장 잘 아는 분야에 투자해

내가 명품 좋아하고 소비 좋아해? 너덬은 그게 장점이고 너덬의 주력 종목은 그거로 해야해

피터린치의 명언에서 내가 진짜 감명받았던게
의사가 의약용품 회사 투자안하고 광산 투자한다고 어리석다고 했던 말 정말 뼈저리게 느낀다

내부정보 미리 알아서 미리 사라는 말이 아냐
내가 잘 아는 주식을 사란 뜻인거야

너덬만큼 현대백화점 종목과 미장에 있는 모든 명품들 산 그 그룹의 장점 (근데 이탈리아회사로 아는데 나스닥 상장한지 안한지 모르겟다 내가 너무 노관심그룹이라 ㅋㅋ루이비똥 어쩌고 회사던데..)
너만큼 아는 사람이 없어
그럼 그걸 사고 파는건 너의 감을 믿고 따라가

나는 근데 나도 반도체를 잘 아는건 아냐 근데 공부하고 흐름 파악하고 그래서 좋아하게된 종목이고 그래서 대충 감을 잡을 때까지 해

예를 들어서 Yeti라고 한번 스퀘어에도 올라왓던 미국 회사가 잇어 미국의 명품 아이스박스 브랜드
개비싸도 개튼튼하고 실용적이고 이뻐서 산다고 하더라
캠핑계의 애플이라고

내가^^ 캠핑을 안좋아해서^^ 그 주식 좋은걸 알면서도 안산다

추가로 나는 옷도 잘 안사기 때문에 휠라코리아나 그 무슨 그룹들, 레깅스회사들 좋은거 알아도 안사
왜냐? 내가 소비자 심리를 모르면 절대 좋대 좋대 해도 사면 안 된다고 생각해

만약 옷을 좋아하고 명품 좋아하고 가방 그런거 사는거 좋아하면 꼭 이쪽 관련 주식들 공부해봐
룰루레몬인가? 아무튼 레깅스 그런 쪽도 많고
관심있는쪽가면 확느껴져 아니 이 회사가 왜 비싸고 이 회사가 더 싸지? 요새 이 회사가 유행인데? 아직 모르네
ㅇㅇ 모름 주식하는 아좌쉬들 기관사람들 진짜 덕후들보다 존나 모름 

뎡배덬들이 드라마 배우 누가 라이징이고 탑이고 하는거?
주식 전문가들보다 더 빠삭함 예를들자면 그런거

케톡덬들? 주식 엔터사 종목 분석하는 전문가들보다 빨라 ㅋㅋㅋㅋ 어떤 멤이 병크 터졋는데 쉬쉬하고 얘네 브이앱하는거보니 앨범 발매 언제할건지 보이고
해투 어떨꺼같고 ㅋㅋㅋㅋ 증권사 전문가들보다 빠르면 그거로먹고 나와
이건 간증이 많지 ㅋㅋㅋ 

우리 아빠가 어디 회사에서 일한다? 느낌 보면 알자너
내부정보까진 아니더라도 잘 아는 분야에 투자해 ㅇㅇ
니가 애플을 사랑하는데 삼전을 사면 안돼 나도 그래서 애플을 안산다^^.. 아무튼 본인이 잘알고 내가 사고싶은 회사 내가 먹고싶은 브랜드 (오뚜기 햇반 생각해봐)
그런걸 사는거야





5.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이거 짤 진짜 좋아하고 감탄했는데

https://img.theqoo.net/GpzBh


이분 은퇴하시니까 아낌없이 다 오픈하신거야


이 6가지가 왜 중요하냐면

펀더멘탈이 좋아서 벌거라고 생각하는 거에도 불구하고 

1. 저성장주 - 삼성전자(재밌는게 삼전은 1번 2번 다 해당됨) 한전 안넣음 셀트는 여기 넣기엔 너무나도 바이오

2. 대형우량주 - 이게 재밌는 말이지 ㅋㅋㅋㅋ 대형우량주는 공부하기 싫으면 대충 넣어놓고있어야의 브랜드인데 왜냐면 주식장이 개박살나는거 겪어본 덬들은 아는데
개잡주는 오를때 힘차게 10퍼 20퍼 오르는데 개잡주들은 대세흐름장이 개박살나면 미친듯이깨지는데
우량주들은 아주 쿠션감이 우수하다 ㅋㅋㅋㅋㅋ 다른애들 -7퍼 -12퍼 할때 혼자 -3퍼로 방어함 진짜임.. 경험담


3. 고성장주 - 이게 아주 핵심인데... <<<<< 여기가 공부로 얻어야하는거고 여기가 진짜배기인데 뭐라 설명할 길이없네
근데 목표는 고성장주로 먹고 2번으로 옮겨가야해 결국 항상 주식으로 돈번건 부동산으로 옮기거나 안전하고 좋은 주식을 더 많이 사는게 길임


★4. 경기순환주 - 이거때문에 이 짤을 퍼왔는데... 진짜 포인트인게 여기도 가끔 2-3번 포지션이 될때가 있어 고성장주 포지션이 될때가있어
(경기가 어려울때) 근데 이거 들어가면 매도 타이밍 진짜 잘잡아야해 정말정말 중요함 이걸 들어가면 경기 돌아가는거 바로바로 체크해야하고 매도할때 다 털고 나와야함


5. 턴어라운드주 - 이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웃긴데 나는 이런 도박할거면 엔터/컨텐츠 주식 하라고 하고싶음 
바이오는 안돼 바이오는 턴어라운드 자주오는데 그거 임상 들어간다는건데 2기 실패 3기실패 허다하고 성공해도 들어가지마 성공해서 쫙 오르잖아?
반대로 말하면 성공햇다고 뉴스뜨는순간이 팔아야하는 때거든 바이오는
성공해서 돈 쫙 벌어도 이제 횡보하거나 내려와서 횡보야
2기 성공 3기성공 들엇으면 들어가지마 제발 ... 아직까지 그런경우 없었지만

비슷한게 게임사도 그런데 게임사 출시임박해서 오르면 그때 팔아
출시하고 팔면 안돼 출시해서 잘나간다? 그래도 팔아야해 (미래가 없으니까 이거한번 게임 개발하고나면 다음 출시예정없으니까 떨어질예정밖에없음)
출시하고 잘 안된다? 진짜 피눈물흘리게해줄거야


6. 자산주 - 이게 좀 어려워
여긴 좀 어려워 확실하게 어려운게 왜냐면... 원래 주식은 현재 그 기업의 가치와 같이 가진않아
장기적으로보면 같이 가는 정비례지만 전문가들도 알아
내가보기엔 이 회사가 이런 가치 이런 가격을 가질 회사가 아닌데 왜..? 하는거 존나 많아
근데 다 이유가잇어 공매도로 찍어 누르던가 미래가 없다던가 (현재 매출 잘 나와도 내년 분기 매출이 보장 안되면 걍 미끄러지는거)
혹은 듣보잡이던가  (노래잘부르는 2군돌은 많겠지 사람들이 아예몰라서 안들을뿐)

이게 내가 잘 보면 내가 금손이고 뭐 신의 손이고 난 투자의 왕이겠지만 
현실적으론 실패한 투자자가 될 가능성이 높음
왜냐? 내가 공부 못한 부분에서 이유가 있을수 있는데
네가 전업투자자가 될거 아니라면 걍... 안하는거 추천함





ㅜ너무 스압이네 미안하다 거를건 거르고 대충봐줘 ㅋㅋㅋㅋ
나보고 친구들이 주식방송하라더라 회사짤리면 생각해볼게 그럼 성투해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