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월 국내 투자자의 해외 주식 순매수액은 52억 13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해외 주식 순매수 금액은 197억 3,412만 달러였다. 한 해 순매수 금액의 26.4%에 달하는 금액을 한 달간 사들인 셈이다.
국가별로는 1월 순매수 금액은 미국 주식이 45억 3,227만달러였으며 중국(홍콩 포함) 주식도 6억1,742만 달러였다. 이는 각각 지난해 전체 매수 금액의 25.5%와 43.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아직 절대 금액면에서는 미국 주식 매수 규모가 크지만 중국 주식 직구족도 올 들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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