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x.com/baesuminng/status/1935251879807873044?t=SDcdFfYz7Bl4l5Oqcsacqw&s=19
Q. 촬영 전 준비하는 루틴은?
수민: 촬영 전 날 얼굴에 팩을 합니다. 팩을 냉장고에 넣고나서 사용하면 얼굴의 붓기가 깨끗이 빠지고 메이크업의 마무리도 좋아져요
아이사: 붓기 관리입니다. 어떤 컨셉의 촬영인지 확인하고 어떤 마음으로 임해야 할지 생각해요
Q. 최근 새롭게 시작한 습관이나 취미가 있나요?
수민 : 복싱에 빠져 있어요. 가사를 쓰는 것도 새로운 즐거움이 되었어요. 클라이밍도 처음 도전해봤는데 의외로 즐겁고 재능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느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하고 싶습니다.
아이사: 최근 1년 정도 계속하고 있는 루틴은 숙소에 도착하면 반드시 알콜 티슈로 휴대폰을 닦아야 해요 최근에는 돌돌이를 사용하여 여기저기 청소하는 데에도 빠져 있어요.
Q. 여름을 즐기는 비결과 올 여름의 계획은?
수민: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침대에서 뒹굴뒹굴 하는 것이 가장 좋은 힐링입니다. 올 여름에는 'STAYTUNED' 월드 투어가 있기 때문에 많은 스윗들과 만날 수 있는 것이 매우 기대됩니다.
아이사: 너무 햇볕에 타지 않고 시원하게 보내는 것이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올 여름은 바다를 많이 보고 싶어요. 투어 중이기 때문에 해외에서 맞이하는 여름도 굉장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Q. BEBE 활동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수민: 앨범 재킷이나 뮤비 촬영 때는 가발을 쓰고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될 때는 금발로 탈색하여 무대에서도 더욱 카리스마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활동 중 “내가 알던 귀여운 수민이야!?” 라는 댓글을 보고 은근히 기뻤습니다.
아이사: 'BEBE'에서 머리를 돌리는 퍼포먼스가 많았어요. 머리카락이 속눈썹이나 얼굴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했지만, 몇번 걸려서 조금 아쉬웠어요. 그래도 “머리 흔드는 안무가 인상적이였다”고 말씀해주셔서 기뻤습니다.
Q. STAYTUNED in Seoul도 대성공으로 마쳤습니다. 에피소드가 있나요?
수민 : 이번에는 무대 기획이나 세트리스트 작성이라는, 준비 초기 단계부터 직접 참가했습니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내고, 여러 분들과 의견을 조정하면서 만들어낸 것이 인상에 남아 있습니다. 그만큼 공연에 대한 이해와 애착도 깊었습니다. 끝난 후, 스윗이 눈을 빛내며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굉장히 즐겁고 행복했다'고 말해준 모습이 잊을 수 없습니다.
아이사 : 준비 중에 독감에 걸려서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콘서트 2~3일 전에 나았지만 그때까지도 최대한 연습했습니다. ' BEBE'의 활동과 병행하여 연습하고 있었기 때문에 팬분들도 많이 걱정해 주시고.. 편지나 어플로 컨디션을 챙겨주셔서 큰 힘을 얻었습니다. 빨리 나아서 팬들이 오길 잘했다 생각이 드는 콘서트로 만들자고 생각하면서 열심히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도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 스테이씨 활동 이외의 2025년 자신의 키워드를 꼽자면?
수민: 도전. 새로운 컨셉 뿐만 아니라 연기나 예능 등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 시간이였어요.
아이사: 성장입니다.
Q. 서로의 장점은?
수민: 아이사는 장점이 정말 많은 아이입니다. 다양한 도전과 변화를 자신의 스타일로 이루어, 독특한 목소리와 댄스로 캐릭터를 확실히 만들고 있어요. 연구에 열심이고 노력해요. 그리고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에도 신경을 쓸 수 있는 성격. 그런 아이사에게 저도 좋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아이사: 수민은 주어진 일을 효율적으로, 빠르게 해냅니다. 이 장점은 저도 본받고 싶은 점입니다. 일을 미루지 않고 해내기 때문에 부탁하는 쪽도 안심할 수 있고, 전체적으로 좋은 시너지 효과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Q. 서로 다루는 법은?
수민: 아이사를 다루는 법은 간단합니다. 하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즐기면서 시켜주는 것. 그게 중요해요
아이사: 잠을 잘 재우고 수민이 얘기를 잘 들어주면 좋아해요.
Q. 각자의 매력으로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싶은 것은?
수민: 아이사의 똑부러지는 성격
아이사: 수민이의 밝은 미소
Q. kitto는 일본, 대만, 태국 등 전세계의 독자를 향해 전달되고 있습니다. 이 나라들을 여행했을 때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수민: 첫 해외여행이 태국이였기 때문에 매우 기억에 남아요. 가족과 함께 수영하고, 씨워크 체험도 했어요.
아이사: 일본에서 스케줄이 끝난 후 혼자 여행을 즐긴적이 있어요. 저녁 식사를 위해 여러 가게를 찾아 혼자 먹으러 갔습니다. 모든 가게가 너무 맛있어서 이번에는 멤버들과 가고싶어서 가게를 저장해 두었어요.
Q. STAYC의 유튜브 콘텐츠도 잘 보고 있습니다. 멤버 이외의 분과 콜라보레이션을 할 수 있다면 누구와 어떤 콘텐츠를 하고 싶나요?
수민: 메이크업을 너무 좋아해서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이사배님께 메이크업을 받고 싶습니다.
아이사: 평소에 장도연 선배님이 출연하시는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습니다. 함께 토크하면서, 보는 사람을 편안하게 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Q. 아이사는 예전에 상쾌한 여름 팝이나 연말에 듣고 싶은 캐롤 등 계절감이 있는 노래에 관심이 많다고 말씀하셨어요. 여름에 어울리는 노래를 골라 제목을 말해주세요.
아이사: 도영 - 댈러스 러브 필드, 씨스타 - 러빙유, 소녀시대 - 파티, 에프엑스 - 미행, 투바투 - 내일에서 기다릴게
플레이리스트 이름은 반짝반짝 빛나는 푸른 하늘과 바다가 떠오르는 기분 좋은 여름 노래입니다.
Q. 수민이는 언제가 소녀시대 힘내!와 같은 노래를 선보이고 싶다고 말씀하셨어요. 월드투어 중 듣고 싶은 응원송을 고르고 제목을 말해주세요.
수민: 데이식스 - HAPPY, 윤하 - 태양물고기(sunfish) 플레이리스트 제목은 행복만땅에서 따와 행땅으로 하고 싶어요.
Q. 2021년 STAYC가 1st 미니 앨범 'STEREOTYPE'을 발매하고 데뷔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던 무렵 어떤 미디어의 인터뷰에서 'STAYC가 다른 그룹과 차별화된 점은?' 라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그때 수민 씨는 '저희 인사하는 목소리가 엄청 커요.' 와 우리 목소리가 크네~'라고 스스로도 생각할 정도!' 라고 대답하고, 아이사 씨는 'AR 없는 라이브가 오히려 신선하게 느껴지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데뷔 5주년을 맞이하려고 하는 STAYC 다시 같은 질문을 두 사람에게 물어봤습니다. STAYC만의 매력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수민: 5년간 함께 활동하면서 생각하는 것은 역시 팀워크입니다. 정말 마음이 맞는 동료들이 모여 있어서 서로의 이야기를 잘 듣고 조언을 주고받으면서 더 유대감이 깊어진 것 같아요. 그래서 무슨 일이 생겼을 때나 고민이 있을 때는 먼저 멤버에게 상담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지고 있어요.
아이사: 어떤 컨셉의 노래를 불러도 STAYC다움이 확실히 전해지는 것이 우리의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커버 댄스나 커버 노래도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실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 5년 후에는 데뷔 10주년을 맞이합니다. 미래의 자신과 멤버들에게 메시지 부탁합니다.
수민: 10년 동안 내 장난 받아줘서 고마워. 다들 건강 조심하고 계속 함께 행복 나누자
아이사: 잘 하고 있어? 한 가지 일을 여기까지 계속해 온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야. 앞으로도 하고 싶은 일을 즐겁게 해 나가자 파이팅!
Q. 오늘의 촬영 컨셉을 따서 서로 어울리는 별명을 붙여주세요
수민: 아이사 사장님
아이사: 배수민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