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191205~191207 미니토크 번역
463 2
2019.12.07 00:38
463 2
2019/12/05
질 수는 없다

유이 코타로
세키 다이스케
와타베 사토루
나츠메 하루
이마오오지 슌
아오먀아 이츠키

퇴근 후, 급하게 열린 평범한 술자리. 몇 잔의 병이 자리잡은 후, 그들은 모두 얼큰히 취한 상태가 되었다.

와타베 – 그러고보니 최근에는 스마트폰으로 대전 게임이 가능하다지?
슌 – 맞아요. 개인전이나 팀전, 여러 가지 게임이 있어요.
하루 – 스마트폰이라는건 다운로드하면 여기 있는 전원이 같이 할 수 있다는 거네요.
이츠키 – 그저 마시기만 하면 평소랑 다를게 없으니, 해볼까.
유이 – 좋아, 그렇다면 개인전으로 승자에게는 한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상품을 걸자.
세키 - (유이의 소원... 이즈미가 위험하겠군. 질 수는 없지. 하지만 게임.... 과연 나에게도 승산이 있을까)

-

하루 – 우선은 자신의 캐릭터에 이름을 붙여야 하는 것 같네요.
세키 – 본명은 안 되는건가?
이츠키 – 모르는 사람과 대전하는 경우도 있으니 닉네임이 무난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와타베 – 세키는 ‘다이냥’ 어때?
세키 - ...그런 분위기로 붙이는게 좋은건가
와타베 – 평소와는 다른 자신을 표현 할 수 있지. 모처럼의 기회니까말야.
세키 - ...그런가(다이냥으로)
하루 – 이츠키상은 ‘상형문자남’으로 어떠신가요
이츠키 – 그러는 나츠메는 ‘체력부족고로’겠군
하루 - ...
와타베 – 하하, 좋네~. 누가 나한테 마이너스이름 좀 붙여 줘.
슌 – 와타베상의 분위기로 보면... ‘PERFECT HUMAN’ 같은게 어떠신가요.
와타베 – 오, 부끄러워라~ 그래도 잘 쓸게!
유이 – 이 흐름으로 이마오오지군도 결정해버리자.
하루 – 본인과는 전혀 관계 없는 이름도 있을법하죠. ‘타츠오’라던가
이츠키 – 이마오오지라면 해외의 이름이어도 괜찮지 않으려나. ‘윌리엄’이라던가
슌 – 그렇군요.
유이 – 좋아, 나는 내가 정해야지.

이렇게 이름을 정하고 개인전 게임이 시작-

하루 - ! 우와, 윌리엄타츠오상에게 당했다.
슌 – 후후, 고로군은 탈락이네요.
세키 - ...이건 어떻게 하면 다들 하고 있는 방어가 가능한거지?
이츠키 – 다이냥씨, 두 번 연속으로 탭하면 방어가 됩니다.
세키 – 그래, 고마워. 문자남.
와타베 – 자자 다이냥, 멍하니 있다가는 뒤에서 공격당할거야~ 나한테라던가
세키 - !
와타베 – 아- 모처럼 조언해줬는데
세키 – PERFECT HUMAN...
이츠키 – 윌리엄타츠오, 네 상대는 나다.
슌 – 바라던 바예요, 문자남씨.

이츠키 – 젠장...
슌 – 설마 두 사람이 동시에 당할거라고는...
유이 – 훗, 아쉽게 됐네
하루 – 우와~ ‘神乃家星井*’씨 너무 강한데요...
유이 – 약속대로 내일이라도 소원을 들어달라고 해야지.
세키 - (이즈미-)

-

취기가 도와 불타오른 게임배틀은 결국 제 2라운드가 시작되어... 어떻게 승리를 따낸 과장에 의해 ‘神乃家星井’라는 소원은 보기 좋게 취소 되었답니다.

*神乃家星井(카미노케호시이. 머리카락을 원해)


2019/12/06
오오타니 하토리 대행업무

사오토메 이쿠토
히야마 타카오미
카구라 아키
마키 케이타
오오타니 하토리

히야마 – 이런 시간에 불러내서 미안해
아키 – 아냐. 늦든 빠르든 어차피 언젠가는 대립할 일이었으니까
아키 – 예정이 조금 앞당겨진 것 뿐이니 히야마군이 사과할 필요는 없어.
아키 – 그래서 뭔가 좋은 작전이 떠오른거지?
히야마 – 그래, 순서대로 지금부터-(응?) 하토리가 안 보이는데?
마키 – 그러고보니 늦네
아키 – 잠깐, 설마 여기까지 와서 우리들을 배신한건-
??? - 아뇨, 그런게 아닙니다.
아키&마키 - !
히야마 – 누구냐.
이쿠토 – 인사가 늦었습니다. 오늘 오오타니군의 대역으로 참가하게 된 사오토메입니다. 오오타니상이 되어서 최대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히야마 – 그런가. 그럼 하토리라고 생각하면서 대응해야겠군. 그럼 빠르게-

-

이쿠토 – 그렇군요. 과연 히야마상입니다. 이 주변의 정보를 조작한다니, 확실히 효율이 좋겠군요.
아키&마키 - ......
이쿠토 – 그렇다면 이쪽의 움직임도 최대한 진중히 할 필요가-
아키 – 스톱
이쿠토 - ?
아키 – 하토리는 그렇지 않아.
마키 – 확실히 조금 더 솔직한 어조가 비슷할 것 같아.
히야마 – 평소의 하토리처럼 이 상태를 즐기는 분위기를 내는건 어떠려나.
이쿠토 – 적과의 대립 중에 즐거움인가요.
히야마 – 하토리는 그런 남자다.
이쿠토 – 알겠습니다. 귀중한 어드바이스 감사합니다.

-

히야마 – 이상이다. 여기 정보수사는 하토리에게 부탁할건데
이쿠토 – 물론이지, 재밌어보이니 할게. 그래서 스케쥴은?
히야마 – 타임리밋은 새벽까지다. 그 때까지 각자 전부 끝내서 녀석들의 숨통을 끊는다.
이쿠토 – 오케이. 그런거라면 빠르게 움직여볼까나.
마키 – 하토리, 조심해.
이쿠토 – 괜찮아, 실수는 없으니까. 그럼 새벽에 다시 여기서

-

히야마 – 이런 꿈을 꿨어.
하토리 – 호오, 사오토메상이 내 대신 싸우다니.
히야마 – 그래, 마지막에는 꽤나 하토리처럼 행동했지.
하토리 – 그래서 우리들이 싸운 적은 누구였어?
히야마 – 몰라.
하토리 – 싸운 이유도?
히야마 – 그래, 몰라.
하토리 – 사오토메상이 나온 이유는
히야마 – 그것도 모르는데
하토리 – 아하하, 아무 것도 모르겠는게 히야마의 꿈답네.

-

수수께끼의 꿈에 웃으면서 두 사람은 오늘도 변함없이 잔을 기울였습니다.


2019/12/07
깨진 병에 주의를

츠즈키 마코토
츠즈키 쿄스케

TV – 무슨 소리 하는거야!? 그런 짓을 한다면 우리들-

마코토 - ....
쿄스케 – 앗! 병이.... 형 괜찮아?
마코토 – 미안, 너무 집중해서 와인병이 있다는 것을 깜빡 잊었어.
쿄스케 – 이 각본 재밌으니까. 거의 다 마신거라 다행이네. ....아, 그러고보니 형 그거 알아?
마코토 – 뭘?
쿄스케 – 이 드라마에도 있는데 깨진 와인병으로 사람을 때리는 신... 그런 곳에 쓰이는 병은 설탕유리로 만든데
마코토 – 아. 알고있어. 그렇지 않으면 위험하니까
쿄스케 – 어, 역시 알고 있었구나. 뭐, 설탕유리라고해도 아픈건 아프다고 생각하지만
마코토 – 그러네. 하지만 그럼에도 연기를 안 할 수는 없으니... 배우도 힘들겠네.
쿄스케 – 몸이 피곤해지긴하지. 그래도 그것도 재밌어.
마코토 – 그렇게 생각한다는 건 천직인가보네.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가 아니야. 깨진 병을 치워야 하는데 ....설탕유리인가. 역시 달겠지.
쿄스케 - ....이건 진짜거든? 먹으면 안 돼.
마코토 - ...그 정도는 알고 있어.
쿄스케 – 지금 살짝 망설였잖아.
마코토 - ..........

-

차마 인정하지는 못하고 입을 다문채 깨진 병을 정리하러 가는 유명작가였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블랑네이처X더쿠💚]마법같은 피지조절로 하루종일 완벽한 피부 #피지제로쿠션 체험 이벤트(300인) 535 03.03 14,88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109,0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631,3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59,38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861,957
1855 잡담 8주년 이벤트 한 덬들 티켓 오늘까지야 24.10.07 1,605
1854 잡담 얘들아 8주년 이벤트 한대 1 24.08.26 1,839
1853 잡담 요전날 업뎃에 코리ID 라는게 생겼던데 이거 뭔지 알아? 2 24.08.18 1,781
1852 잡담 이번 복각이벤 빡세네 2 24.07.20 2,105
1851 잡담 얘들아 게임 완전 리뉴얼된거 아니? 1 24.04.13 3,135
1850 onair 🐫🐫독방지키미 쌍봉 낙타가 지나갑니다~🐫🐫 1 23.12.03 3,895
1849 잡담 영끌해서 뽑았다... 2 23.11.03 4,370
1848 잡담 2년만에 다시 깔았더니 적응 안 된다ㅋㅋㅋㅋㅋ 1 23.10.27 3,852
1847 잡담 주년 소식에도 안 돌아왔는데 사이코패스 콜라보... 1 23.10.07 3,971
1846 onair 🐫🐫독방지키미 쌍봉 낙타가 지나갑니다~🐫🐫 1 23.09.02 4,205
1845 onair 🐫🐫독방지키미 쌍봉 낙타가 지나갑니다~🐫🐫 2 23.08.02 4,057
1844 잡담 스타마이 pc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1 23.07.26 4,603
1843 onair 🐫🐫 독방지키미 낙타가 지나갑니다..🐫🐫 1 23.05.03 5,073
1842 잡담 업뎃하고 발열있는데 내폰문젠가 2 23.04.17 4,958
1841 onair 🐫🐫 독방지키미 낙타가 지나갑니다 ..🐫🐫 1 23.04.02 5,245
1840 onair 🐢🐢 독방지키미 거북이가 지나갑니다 엉금...🐢🐢 1 23.04.01 5,378
1839 잡담 대형 리뉴얼 한대 점검 4.10~4.17까지 2 23.03.31 5,121
1838 잡담 초보질문 하나할게 2 22.06.09 6,590
1837 잡담 아니 역재 콜라보가 이렇게 3 22.05.17 6,761
1836 onair ..🐌...독방지키미 달팽이가 지나갑니다…🐌.. 7 22.04.01 6,812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