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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191031~191101 미니토크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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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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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천사와 악마는 종이 한 장 차이?

카와이 히카루
사오토메 이쿠토
히나타 시온
세오 나루미
호쇼 이사기

히카루 – 와아 다들 잘 어울린다. 착용감은 어때?
시온 – 좋아. 할로윈 느낌이네
세오 – 히카루군이 준비해주는 것은 매년 즐거운 것 같네
이사기 – 제, 제것까지 죄송해요... 원래라면 도움을 받는게 아니라 할로윈 의상은 자기가 준비해야하는건데
히카루 – 내가 좋아서 하는거니까 괜찮아~
이쿠토 - ...
히카루 – 아, 이쿠토상
이쿠토 – 거절한다.
히카루 – 아직 아무 말도 안 했는데~
이쿠토 – 듣기도 전에 눈에 보이는 상황을 만든 네 패배다. 단호히 거절하겠어.
히카루 – 별로 승부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그래서 이쿠토상은 악마와 엑소시스트 어느 족의 의상이 입고 싶어? 양 쪽 다 준비해뒀어~
이쿠토 – 안타깝군. 나는 악마와 엑소시스트 양 쪽 다 흥미 없어.
시온 – 그럼 권력자의 의상이라던가
히카루 – 어, 그건 어떤 의상을 입어야 좋을까?
시온 – 머리 숱이 적은 가발?
세오 – 어쩌면 권력이 있는 자 중에는 머리가 많은 사람도 있지 않을까?
히카루 – 으음. 그럼 아예 티셔츠에 ‘권력’이라고 쓰고 입힐까?
시온 – 응, 알기 쉬워서 좋을지도
이쿠토 - ...
이사기 - !(이, 이쿠토상의 눈이...!)
세오 – 어라 커피를 쏟아버렸네
이쿠토 - ...세오상
세오 – 응?
이쿠토 – 실수로 커피를 쏟는건 알겠는데요 적어도 1일 1회로 끝나도록 노력 해주세요. 점심 시간 때의 물도 포함하면 오늘 3번째입니다.
세오 – 그런가, 미안하네.
시온 - (라고 말하면서 또 제일 먼저 닦으러 갔어)
이쿠토 – 그리고 1개월 내에 안경을 잃어버린 회수의 기록을 갱신하셨어요. 말해도 소용 없으니 잃어버리라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대신에 잃어버린 경우에는 눈치챈 시점에 빠르게 보고를 해주세요.
히카루 - (그렇게 말하면서 매번 끈기있게 찾으러 다닌단 말이야)
시온 – 아, 알았다. 이쿠토상에게 어울릴 가장.
히카루 – 아하하, 나도 아마 같은 걸 생각하고 있을지도
이쿠토 - ?
히카루 – 이쿠토상은 악마도 엑소시스트도 아닌
시온&히카루 – 천사 같아
이쿠토 - ...뭐?
세오 – 응, 확실히 그럴지도 모르겠네
이사기 – 이, 이쿠토상은 무척 상냥하시니...
이쿠토 - ...그런가 너희들은 마음은 잘 알겠어. 그런 식으로 생각해줘서 고맙군.
이사기 - (어... 이, 이쿠토상이...)
시온 - (감사를 표했어)
히카루 - (와아, 뒤에 뭐가 나오려나?)
이쿠토 – 좋아 너희들, 지금 바로 타학부의 너구리 교수들 앞에서 지금과 같은 말로 나를 절찬하고 와라
히카루 – 절찬까지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데~
이쿠토 – 그런 사실은 어떻게 되어도 상관 없어. 천사라고 생각한다면 내 장점은 생각할 필요도 없이 몇 개라도 떠오르지?

-

연구실에서 악마의 미소를 띄지만 사실은 천사 같은(?) 상냥한 조교를 중심으로 매년 돌아오는 할로윈을 떠들썩하게 보낸 다섯 명이었습니다.


2019/11/01
클라이너의 행복 사정

아사기리 츠카사
호쇼 이사기

츠카사 – 클라이너,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좋네요.
클라이너 – 멍!
츠카사 – 모처럼이니 평소보다 좀 더 길게 산책을-
클라이너 - ...! 멍멍!
츠카사 – 클라이너. 갑자기 달려나가다니 무슨 일인가요
클라이너 – 멍멍! 헥헥헥...!
이사기 - ...앗!?
츠카사 - (클라이너가 그와 놀고 싶다는건가?)
이사기 - (아... 윤기나는 털에 엄청 예쁜 강아지...) 안녕하세요.
클라이너 – 멍!
츠카사 - ...
이사기 - (...? 개 위에서 시선이...)
츠카사 - ...
이사기 - (힉...! 엄청 노려보고 있어!)
츠카사 - (클라이너가 스스로 인사를 하다니 대체 왜...)
클라이너 – 헥헥
이사기 - (아... 눈 모양이 조금 변했어) 후후, 그런가, 고마워.
츠카사 - ?
이사기 - (이번에는 꼬리를 흔드는 방향이...) 그래 산책이 즐겁구나
츠카사 - ...클라이너의 기분을 알 수 있나요?
이사기 - ...! 아, 죄, 죄송합니다. 멋대로 이 아이와 이야기를... 아, 아니...
츠카사 - ...지금, 어떤 대화를?
이사기 – 아... 그, 그게 그... 처음 만났는데 좋아한다고 해줘서 고맙다고... 그, 그리고 오늘 산책은 아주 즐겁다고 알려줬어요...
츠카사 - ...
이사기 – 죄, 죄죄죄죄 죄송합니다! 저 같은게 다른 사람이 기르는 개에 대해 아는 척을-
츠카사 – 즉 클라이너는 지금 무척 행복하다는거군요?
이사기 – 아, ....지금이라고할까... 이 아이는 계속 행복한거라고 생각해요.
츠카사 - !
이사기 – 털이나 표정, 체격이나 행동에서 애정을 잔뜩 받은걸 알 수 있어서... 그런 주인과 만난 인생은 아마도 아니 절대로 계속 행복할- 아, 또, 멋대로 죄송합...!
츠카사 - ...벤치로 자리를 옮기죠. 특별히 어린 시절부터의 클라이너 컬렉션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사기 – 아, 네.(무서워 보이는 사람이었는데 엄청 상냥한 표정이네) ........ (역시 너는 행복하구나)
클라이너 – 멍!

-

벤치로 이동한 후 클라이너의 영상 컬렉션을 즐겁게 본 대학생에게 형사도 평소와 달리 부드럽고 평온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
미니토크 11월 시작! 11월의 첫 문을 클라이너가 열었어ㅋㅋ 귀여워ㅠㅠ

덜렁이 교수님ㅋㅋ 주변에 얼마나 신경을 안쓰면 안경을 잃어버린 것도 모르고 커피나 물을 수시로 쏟으시는지ㅠㅠ
그리고 그런 일에 대해서 매번 투덜투덜하면서 다 챙겨주고 있는 이쿠토ㅋㅋㅋ 이 둘 조합 너무 재밌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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