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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191004~191006 미니토크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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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6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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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4
뇌 속 캠프 사정

스가노 나츠키
미야세 고우
키리시마 코우야 

나츠키 – 어라, 키리시마상이랑 미야세상이네. 안녕하세요, 우연이네요.
코우야 – 오, 나츠키잖아
미야세 – 스가노상도 쇼핑 중이신건가요?
나츠키 – 네, 히어로 사진집이 발매되었다길래 그걸 사러 왔어요. 두 분은...(여행가이드 코너를 보고 있었다는건) 혹시 다들 여행 가시나요?
코우야 – 예정은 없지만 어딘가 가고 싶다는 말이 나와서
미야세 – 맞다, 어디 추천할만한 여행지 있으신가요?
나츠키 – 음, 글쎄요. 아, 추천이라고해야하나. 글램핑이라는게 유행하고 있다고 들은 적 있어요.
코우야 – 그램... 피...? 뭐야 그, 까다로워보이는건
나츠키 – 간단하게 말하자면 화려한 캠프라고 할까요. 설비가 전부 갖춰져있으니까 친구들끼리의 이벤트나 데이트 할 때 대인기라는 것 같아요.
미야세 - (그렇구나, 캠프 데이트. 예를 들면 이런 느낌이려나-)

-

미야세 – 조금 추워졌네요. 담요를 준비해뒀으니 덮으세요. 아, 저도 같이요? 후후, 감사합니다. ...따뜻해. 어라, 레이상의 손. 아직 차갑네요. 따뜻한 수프를 만들었는데 드시겠어요? 아아, 그리고... 제가 직접 따뜻하게 해드려도 될까요?

-

미야세 - (글램핑 무척 재밌을 것 같네요)
코우야 – 캠프라. 간다면 당연히 산이지! (예를들면-)

-

코우야 – 레이, 이 부근은 길이 안 좋으니까 조심해. 자, 손 잡아. ....(이런, 손 잡은 순간 얼굴이 뜨거워졌어...) 좋아, 여기까지 왔으니 이제 놔도... 아- 아니다, 역시 이대로가 좋으려나. 아니 뭐, 별로 잡고 있을 필요는 없지만... 네 손이니까 놓을 이유도 없잖아. 응? 뭐야, 새끼멧돼지네. 엄마랑 떨어진건가? 이 부근은 사람들로 가득해서 위험하니까 찾을거라면 산 속이 좋을거야. 아, 곰은 조심하도록 해.

-

코우야 - (....만일을 위해 곰과 싸울 특훈을 해두는게 좋을지도)
나츠키 – 캠프라고하면 어쨌든 즐거움이 중요하겠죠.

-

나츠키 – 모처럼 온 캠프니까 평소에는 하지 않을 일을 많이 해보고 싶어. 낚시에 바비큐에 게임들. 그리고 불꽃놀이도 사뒀고. 그리고 늦은 밤에는 담력시험이라던가 어때? 아하하, 괜찮아.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줄게. 어쨌든 오늘은 같이 즐기자. 아니 나는 벌써 엄청 즐겁지만. 응, 너랑 함께라면 언제 어디든 즐거워. 있잖아... 어째서일까?

-

미야세 – 조금 서늘한 계절의 캠프는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코우야 – 그래. 멧돼지를 도와줘야하니까 말야
나츠키 – 참고가 됐다면 다행이네요.

-

각자의 뇌 속 캠프 사정을 바탕으로 다음 글램핑 장소를 찾기 시작한 쿠죠가의 두 사람이었습니다.


2019/10/05
심플하게 하자

와타베 사토루
카구라 아키
츠즈키 마코토

와타베 - (곤란하네. 너무 많아서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 ...응? 저기에 있는건 혹시) 카구라군도 쇼핑이야?
아키 - ...! 아, 안녕하세요.(쇼핑이라고 해야하나, 일을 겸해서 다른 가게들을 정찰하러 온건데) 와타베상은 쇼핑 하러 나오신건가요?
와타베 – 맞아, 출장 갈 때 쓸 여행가방을 새로 사려고 왔는데 결정을 못해서 말야~
아키 – 와타베상이라면 주로 해외시죠? 성능은 지금 시대에는 거의 변하지 않을 것 같으니 디자인 중심으로 봐도 괜찮을거라고 생각해요.
와타베 – 역시 그런가~. 어느걸 봐도 편리함은 비슷한 것 같다고 생각했거든
아키 – 그리고 브랜드 관계 없이 오래된 가방 전문점 같은 곳을 보는 것도 추천이예요. 전문점들이라 튼튼하고 오래 쓸 수 있는 것들이 많거든요.
와타베 – 그렇구나. 이거 카구라군하고 만나서 다행이야. 좋은 조언을 받았네

마코토 – 응? 거기 있는건-
와타베 – 어, 마코토군. 이런 곳에서 만나다니 신기하네
아키 – 작품의 취재인가요?
마코토 – 그래. 쇼핑몰의 분위기를 작품에 넣어보려고 들렸어.
와타베 – 나는 여행가방을 사러 와서 카구라군에게 조언을 받았는데. 맞다. 마코토군은 추천하는거 있어?
마코토 – 없어.
카구라 - (즉답...)
마코토 – 어디를 가던 집필도구만 있으면 어떻게든 되니까.
카구라&와타베 - ...(과연)
와타베 - (확실히 가방이 크면 필요 없는 것도 이것저것 집어 넣게 된단말야)
카구라 - (즉, 좀 더 심플하게 해도 좋다는 것인가. 그럼 이번 디자인은 역시 무지로 해서-)
와타베 – 마코토군도 좋은 조언 고마워.
아키 – 저도 감사합니다.
마코토 - ...?

-

심플해도 좋아.
그걸 깨달은 외교관과 디자이너는 머릿속을 복잡하게 하는 소용돌이 속에서 겨우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2019/10/06
완벽한 일

유이 코타로
아오야마 이츠키
세키 다이스케
나츠메 하루
이마오오지 슌

이츠키 – 카레 준비 됐어요. ...그저그런 맛일 것 같지만요.
슌 – 이쪽도 밥 다 됐어요. 나츠메군이 대활약 했네요.
하루 – 슌상의 말대로 상태를 지켜보고 있었을 뿐이예요.
세키 – 다들 고마워. 남은건 캠프파이어 준비인가
이츠키 – 아직 안 됐네요. 담당은... 코타로인가
슌 – 유이상,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유이 – 아니, 괜찮아. 완벽하게 준비해뒀어.
하루 - ...아무 것도 없는데요
유이 – 완벽한 것은 이거다.
세키 – 설계도?
유이 – 네. 장작의 양, 놓는 각도, 불을 붙일 위치를 바람이 부는 방향에 따라 계산한 뒤에 설계했어요. 이걸로 완벽한 캠프파이어를 즐길 수 있죠.
이츠키 – 그걸로 뭔가 달라지는건가?
세키 – 뭐, 일단 해보자.

-

슌 – 이걸로 놓는 것은 완벽하네요.
하루 – 그럼 불 붙일게요.
이츠키 - ...역시 평범하잖아.
유이 – 아니, 지금부터다.
하루 – 아, 한번에 불이 커졌어.
슌 – 훌륭한 캠프파이어가 됐네요.
유이 – 불을 크지만 이 이상 퍼지지 않아. 안전성도 챙기고 오래 즐길 수 있을거야.
세키 – 그렇군. 과연 유이네
유이 – 이걸로 제 일은 끝이네요. 그럼...
슌 – 감사합니다. 유이상
유이 - ...훗
이츠키 - ...기다려 코타로. 웃으면서 텐트로 들어가려고 하지마. 너도 같이 밖에서 먹어야지.
유이 – 쳇, 실패한건가.
하루 – 여기까지 와서 숨어들 장소를 찾는건 저도 안하는데요.
이츠키 – 결국 너는 장작 놓는 것도 안 했잖아. 적어도 카레정도는 밖에서 먹어.
세키 – 하하. 모처럼 여기까지 왔잖아. 다 같이 즐기자.

-

과장에게 설득당해 다시 한 번 전원 모인 마토리는 캠프의 밤을 즐겼습니다.









-
새끼멧돼지.... 니가 왜 거기서 나와?ㅋㅋㅋ
오늘거는 유이도 그렇지만 하루ㅋㅋㅋ 자기도 안 하는 일이래ㅋㅋ
카레는 맛있겠지만 밥은 걱정되는 마토리 캠프(누가 슌하고 하루한테 밥을 하라고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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