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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190810~190811 미니토크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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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1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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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0
여행의 목적은

츠즈키 마코토
츠즈키 쿄스케

쿄스케 – 와아, 멋진 경치네. 바다에 달이 비쳐 보여
마코토 – 맘에 들어?
쿄스케 – 응. 내부 장식도 꽤 공들인 것 같고 서비스도 여러 가지 있어서 대만족이야.
마코토 – 여기라면 호텔에서 한 걸음도 나가지 않고 충분히 즐길 수 있겠어. 소설의 아이디어도 나올 것 같네
쿄스케 – 주변을 산책하는 쪽이 뭔가 떠오르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마코토 – 실내에서만 전개 되는 이야기를 생각하면 되잖아?
쿄스케 – 정말이지, 또 그런 말이나 하고
마코토 – 거기에 이 여행의 목적은 취재만이 아냐.
쿄스케 – 어, 그랬어?
마코토 – 뭔가 떠오르면 메모해두고 돌아갈까. ....슬슬 시간이군
쿄스케 – 슬슬이라니...?

-

쿄스케 – 와, 불꽃! 그것도, 이렇게 가까이...!
마코토 – 오늘은 근처에서 불꽃놀이가 있거든. 여기라면 방에서 최고의 경치를 볼 수 있다고 들었어.
쿄스케 – 형은 알고 있었던거야?
마코토 – 당연하지. 이걸 쿄스케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데려온거니까. 요즘들어 어려운 일을 하고 있잖아. 제대로 쉬어두지 않으면 다음 일에 전력을 다할 수 없어. 그렇지?
쿄스케 – 확실히, 조금은 기분전환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고마워, 형
마코토 – 훗...

-

눈 앞에서 터지는 커다란 불꽃은 두 사람의 가슴에 깊게 새겨져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2019/08/11
만약 ○○였다면

야마자키 카나메
신도 키요시
쿠죠 소마
미야세 고우
키리시마 코우야

카나메 – 키요시상, 사진 찍어도 돼?
신도 – 1장에 1000엔이다.
카나메 – 알았어, 낼게. 이거, 지금 학교에서 유행 중인 변신스냅이라는 성별전환 어플. 촬영해서 클릭하는 것만으로 간단히 여성이 된 키요시상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신도 – 정말 그런게 보고 싶은거냐? 카나메라면 몰라도 내가 여자가 돼봤자 기분 나쁠 뿐이잖아.
카나메 – 해보기 전에는 모르는거야. 자, 치-즈 

신도 – 어때?
카나메 – 응, 괜찮은 것 같네.

-

카나메 – 있잖아, 이거 누구라고 생각해?
미야세 - ...? 어디선가 본 적 있는 듯한...
코우야 – 앗! 이거, 신도의 쌍둥이 누나나 여동생이지
쿠죠 – 쌍둥이라고 들은 적은 없다만...
카나메 – 이거 키요시상 본인. 성별전환 어플로 조작하면 이렇게 돼.
코우야 – 이 미인이 신도!? 믿을 수 없어... 핫, 그렇다는건 쿠죠상의 여자 보습도 볼 수 있어?
카나메 – 응, 해볼까. 이 아이콘을 누르고... 변신완료
코우야 – 오오, 역시 여자가 되도 쿠죠상의 성스러움은 변하지않네!
미야세 – 대단해, 제대로 형태가 남아 있네요.
쿠죠 – 그렇군. 내가 여성이 되면 이런 느낌이 되는구나. 카나메, 고우랑 키리시마도 해봐
카나메 – 알겠어. 자, 변신 완료.
쿠죠 – 호오, 두 사람 다 귀엽네
카나메 – 고우상, 아침드라마에 나오는 히로인같아
미야세 – 어, 그런가요....?
코우야 – 이게 나... 뭔가 이상한 느낌이네.
신도 – 뭐냐, 너희들까지 변신당한거냐
카나메 – 아, 키요시상. 모두의 영상 볼래?
신도 – 그래... 쿠죠랑 미야세는 상상한대로고. 키리시마는... 이 키리시마는 요요로 싸울 것 같아.
미야세 – 후후, 확실히
카나메 - ...?
코우야 – 쿠죠상, 내가 여자여도 보디가드로 삼아주실거죠?
쿠죠 – 물론이지. 요요로 나를 지켜줘.

-

만약 지금과 다른 성별이라고 해도, 모두의 관계는 변하지 않는 건 아닐까라고 느낀 고교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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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보시오 코리양반, 저런 미니토크를 써줄거면 일러도 같이 넣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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