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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편안함과 아늑함의 카페타임] 51~60 stage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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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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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함과 아늑함의 카페타임] 
개최기간 : 2019.07.03~2019.07.12

Stage 51

모모 - ...흐아, 암.. 잘 잤다...
사사미 - 모모. 잠버릇 생겼어. 고쳐야지.
모모 - 어? 정말이네. 영차... (할짝할짝)

쿄스케 - 와, 대단해. 역시 신체가 유연하구나.

모모 - ...뭐야?

쿄스케 - 아아, 미안미안. 아무것도 아니야, 계속해도 돼.
모모 - ...볼 일 없는거야? 없다면 상관없지만 (할짝할짝)
마코토 - (...데려가고 싶은 장소가 있다고 말하니까, 행선지도 묻지않고 왔다만) 쿄스케. 어째서 갑자기 고양이 카페에?
쿄스케 - 어제, 히카루군이 인스테에 사진을 올렸어. 그거 보니까 문득 폭신폭신한 고양이들을 만지고 싶어져서. 형도 싫어하는건 아니지?
마코토 - 뭐... 그건 그렇긴한데

스텝1 - (...지금, 쿄스케라고 말한거지?)
스텝2 - (말했어요. 들었어요. 그것도 형이라고 말했어요)
스텝3 - (저건, 츠즈키 형제지!? 사생활이려나... 정말 사이가 좋네)
일동 - (...그것보다, 형제 둘다 정말로 아름다워...)

렌게 - 오늘도 해피셋트네
테토라 - 그러네. 뭔가 요즘들어 미남들만 오니까 조금 익숙해져버렸어.
렌게 - 어제 온 히카룽의 친구들도 모두 멋졌어. 렌게 누구로 할까 고민되네~
사쿠라 - 그래도 뭔가, 그렇지 않아? 저음 쪽의 미남은 지금까지 온 미남들하고 조금 타입이 다른 느낌이야.
렌게 - 앗. 사쿠라쨩이 무시한다.
스즈란 - 알 것 같아. 뭔가 음, 분위기가 있다고 해야하나
렌게 - 스즈란쨩까지~. 너무해~

마코토 - (...저 무리는 무척이나 시선을 주는군. 고양이의 흥미를 이끌만한 것을 한 기억은 없다만... 시선이라고 말하니 그 장면. 어떻게 해야하나... )

렌게 - 됐어. 렌게, 오빠들한테 만져질테니까.
코우메 - 그만두는게 좋지 않겠어?
렌게 - 어
히나기쿠 - 큭큭. 코우메쨩이 말하는 대로 하는게 좋아.
렌게 - 왜에?
히나기쿠 - 그도 그럴게. 저건, 절대로... 

? - 비켜요, 렌게.

렌게 - !

마코토 - (응?)
네네 - 냐앙 
마코토 - ....? 
쿄스케 - 예쁜 고양이네. 음, 이 아이는... 죄송합니다만, 이 아이 이름이 뭔가요?

스텝1 - !? 아, 넷, 야마모토입니다!
스텝2 - 바보, 묻고 있는건 고양이 쪽이잖아...! 죄송합니다! 네네쨩이예요.

쿄스케 - 아하하, 아뇨. 그렇군요. 그렇다는데 형
마코토 - 네네...(그렇다는건, 짝으로 히데요시도 있는걸까)
쿄스케 - 감사합니다. 야마모토씨
야마모토 - ...! 앗, 아뇨. 천만예요...
스텝2 - !! 저는 사토라고 합니다!
스텝3 - 노기와입니다!
스텝4 - 타쿠야라고 불러주세요!
쿄스케 - 사토상, 노기와상, 타쿠야상. 저는 쿄스케라고 합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스텝들 - 알고 있습니다...!

손님들 - (언제 어디서든 천상계 대응이라는거 정말이었구나...)

네네 - ...역시 보면 볼수록 당신 좋은 남자네. 맘에 들었어♡ (츄-)
마코토 - !
렌게 - 아앗!?


Stage 53

히나기쿠 - 봐. 틀림없이 네네쨩이 좋아할만한 타입이라고 생각했어
사쿠라 - 자기 타입의 앙뉴이 미남*이 오면 바로 이렇다니까. 우리 여왕님은
코우메 - 뭐... 그렇게 됐으니 렌게. 저 아이의 과격한 고양이 펀치를 맞고 싶은게 아니라면 옆에서 비켜주는게 좋을거야.
렌게 - 이건 말도 안돼...! 코가 납작해졌잖아!
스즈란- 굳이 맞지 않아도 너는 원래부터 코가 납작했다만

쿄스케 - 아하하, 다행이네 형.
마코토 - ...지금껀 뭐지?
쿄스케 - 코키스. 고양이의 인사야. 첫만남에 해주다니 엄청 맘에 든거 아닐까?

네네 - ~♪

마코토 - ...기특한 고양이로군. ...(...그러고보니 계속 막히던 그 장면- 그 장면에서 주인공의 반응은 망설이는게 아니라 어쩌면...?) ...!
쿄스케 - 형, 지금 조금 피곤하니까 편안하게 해줘. 잘부탁해 
네네 - 냥(음. 이쪽도 꽤나 좋은 남자네... 그래도 역시. 형 쪽이 멋있어)
마코토 - ...
쿄스케 - 모처럼이니 장난감으로 놀아주는게 어때?
마코토 - ...
쿄스케 - ...형?
마코토 - ...그런가. 그렇네. 그렇게 되면 이제까지의 일들은 모두 연결이 되겠어.
네네 - ?
쿄스케 - (...메모하기 시작했다. 뭔가 생각이 난걸까나?)
마코토 - ...
네네 - (갑자기 뭘 시작한거지...? 잘 모르겠지만 이 진지한 얼굴 점점 더 좋아지네) ...무릎 위에 괜찮을까? 걱장하지 마. 나, 시끄럽게 안할테니까.
마코토 - ...
네네 - 괜찮은거네. 고마워. 마음 내키면 좋을대로 만져줘.
마코토 - (... 따뜻해)
네네 - ...♪

*앙뉴이 미남(미스테리어스하면서도 조금 섹시한 느낌의 미남)


Stage 55

며칠 뒤

나미하라 - 이게 꾸, 꿈은 아니겠죠...?
마코토 - 현실이다
나미하라 - 설마하니, 마감 이틀 전에 선생님한테 원고를 받게 되다니! 믿을수가 없어요, 대체 무슨 일이 있던거죠!? 저번주에 뵜을 때만 해도 비쩍마른 숙주나물 같았는데...!
마코토 - 네 발언에 대해서 지적하고 싶은 점이 많이 있다만, 지금은 기분이 좋으니 못 들은걸로 하지.
나미하라 - 원고, 받아가겠습니다! 이걸로 이번 달 납품은, 앞으로 하나. 여유롭네요!
마코토 - 그래. 그렇군.
나미하라 - 아아... 언제나라면 [맞출거라고는 말 안했어]라는 뒷말이 들릴 말도 뭔가 믿음직스럽게 들리네요....!
마코토 - ...
나미하라 - 자아! 무사히 원고 마감했으니 오늘은 선생님이 드시고 싶은거 뭐든 드세요! 케이크인가요 파르페인가요? 얼마든지 가져다 드리겠습니다
마코토 - 아니 됐어
나미하라 - 네?
마코토 - 오늘은 예정이 있으니까
나미하라 - .....죄송합니다. 지금 뭐라고 하셨죠?
마코토 - 예정이 있어. 미안하지만 식사는 다음 기회에 하지
나미하라 - 앗... 네에에!?
마코토 - 너는 여전히 하나하나 소란스럽구나. 이번엔 뭐지?
나미하라 - 선생님이 단 것을 거절하다니...? 라기보다 마감 당일에 한 낮에 외출이라니 저, 정말로 뭔가 있는건가요?
마코토 - ...조금, 가볼 곳이 있어
나미하라 - (! 츠, 츠즈키 선생님이! 쿄스케군이나 단 것도 아닌 일에 웃었어!?) 선생님... 무사히...
마코토 - 너는 뭘 겁에 질려있는거지?

-

사쿠라 - 네네~
네네 - 뭐야?
스즈란 - 요전의 맘에 든 미남이 왔어
마코토 - ...
네네 - 뭐? 아아, 정말이다! 인사해야겠네

네네 - 안녕! 또 만나서 기뻐
마코토 - 아아... 거기 있었구나
네네 - (어라. 뭔가 오늘은 요전과 달리 분위기가 부드러운 것 같은데...)

그렇게 생각하니 '형' 쪽은 무릎을 꿇고 내 앞발을 부드럽게 잡았다.

네네 - ? 뭐야?
마코토 - ...내게 필요한 것을 알았어. 너다.
네네 - ...네?


Stage 57

며칠 뒤

마코토 - ...
네네 - ...크음... 하아
히나기쿠 - 큭큭. 네네쨩. 큰 하품이네. 매일 와주는 달링의 무릎 위에서 낮잠이라니. 정말 부러워라.
네네 - 달링 아니라고 말했잖아. 단순히 스토커라고
코우메&히나기쿠 - 뭐어?
네네 - 뭐야?
코우메&히나기쿠 - 아무 것도 아닌데~? 
무사시 - 옷! 저 조용한 형, 또 왔구나!
코지로우 - 기운을 돋게 해줄까!
네네 - 저리 가버려. 바보형제. 여기서 시끄럽게 굴면 수염 뽑아버릴꺼야.
무사시&코지로우 - 히익!!
코우메&히나기쿠 - (시끄럽게 하면 달링한테 민폐니까 그렇지?) 큭큭
네네 - ....
마코토 - ...

형.... 다시 말하자면 마코토는 그때부터 매일같이 나를 만나러 오게 되었다. 나를 만나러 와서는 그 틈에 이렇게 노트북을 만지며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 종일 여기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네네 - 내가 말하는 것도 좀 그런데... 당신, 한가해?
마코토 - ...? 무슨 일이지. 간식 시간은 아직인데
네네 - 뭐. 한가한가보네...(흔히말하는 '니트'라는 것이려나. 다른 한 명의 미남은 그 이후로 안 오는데. 분명 제대로 일하고 있을거야)
마코토 - 그렇게 안 봐도 시간이 되면 깨울게. 자도 좋아.
네네 - ...그 쪽이야말로. 슬슬 시간이야.
마코토 - 아

(노트북 화면 - zzzzzzzzzzzz)

마코토 - ...그만해. 
네네 - 냐앙

(노트북 화면 - nnnnnnnn)

마코토 - 네네... 아, 이 녀석. 올라가면 안 된다니까.

(노트북 화면 - mmmmmmmvfffffff68wp.;;dlf)

네네 - 흥
마코토 - ...알았어. 쉬라는거지?

나를 상냥하게 내려놓은 마코토는 한숨을 쉬며 노트북을 껐다.

네네 - 알았으면 됐어. 어차피 아까부터 손도 멈췄잖아. 좋은 타이밍이라고. 애초에 그런 피곤한 얼굴을 하고 있으면 내가 무릎 위에서 당신을 괴롭히는 것처럼 보이잖아. 자. 당분간은 나한테 기대도록 해
마코토 - ...역시, 닮았구나.
네네 - ?

그렇게 눈을 살짝 감은 마코토는 부드럽게, 기쁜 듯 어딘가 조금은 쓸쓸한 것처럼 보였다.


Stage 59

그 이후로 한동안

네네 - .....
다테마키 - ...네네상. 무척 기분이 안 좋은가보네
카마보코 - 꼬리가 채찍 같아...
쿠로마메 - 칫! 안돼. 저런 때의 네네에게는 얽히지 않는게 좋아. 예전에, 바루쟌이 강렬한 고양이펀치를 맞고 울어버린 적이 있어.
쵸비 - 뭐!?
무사시 - 하아? 형님이 그런 일로 울리가 없잖아!
코지로우 - 맞아맞아! 그 말 취소해!
바루쟌 - 아니, 그게... 뭐
네네 - ...시끄러워. 조금은 조용히 할 수 없어?
수컷 고양이들 - 히익!!
암컷 고양이들 - (네네를 건드리지 않으면 해를 입지 않을 것을...)

시라타마 - 그러고보니 최근에 안 오네. 그사람
고양이들 - !!!
모코 - 네네쨩. 차인거야? 힘 내 (할짝할짝)
네네 - 차인거 아니거든! 위로하는 그루밍은 필요없어! (...정말이지, 뭐야 갑자기. 내가 뭔가 한건가?)

그렇게 매일 왔으면서- 어느 날을 기점으로 마코토는 오지 않게 되었다.

네네 - ...

-

마코토 - ...역시, 닮았구나.

-

네네 - (...나랑 닮은 다른 누군가와 있는걸까. 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열 받아!!)
테토라 - 뭐,. 때가 되면 갑자기 온다거나...

? - 네네

네네 - 응?
고양이들 - 앗

마코토 - ...
네네 - 마, 마코토

고양이들 - (정말로 갑자기 나타났어!)

무사시 - 앗, 저 녀석. 간식 가지고 있는....데
쿠로마메 - ...뭔가 비틀비틀 거리는 것 같지 않아?
테토라 - 배가 고픈걸까...?
다테마키 - 그럼, 간식은 저 녀석이 먹는게 좋지 않을까?
카마보코 - 나, 나... 알았어! 참을께!
코우메 - 바보같기는. 처음부터 이쪽이 먹을건 없었다고
사쿠라 - 자자, 해산! 감동의 재회를 방해했다가는 펀치를 맞을거야

고양이들 - 그렇겠지

-

마코토 - (...뭐지. 갑자기 다른 고양이들이.. 식사시간인가?) 한동안 오지 못해서 미안했어.
네네 - ....누구시더라~? 잊어버렸다만(휙)
마코토 - ...? 배가 부른건가?
네네 - (나, 화난거니까.간식정도로는 어물쩡 넘어가지 않을거야)
마코토 - ...여전히, 좋은 털이구나.
네네 - (...안 넘어...갈거... ...그르르)
마코토 - 여기 오지 않는 동안. 너를 생각했어.
네네 - ...?
마코토 - ...만나고 싶었다고 말하는거야.

작게 중얼거린 마코토는 옅게 웃으며 나의 턱을 살짝 간지럽힌 뒤 그대로 벽에 기대듯이 눈을 감았다.

네네 - ...마코, 토?
마코토 - ...
네네 - (에...?) 자, 잠깐. 저기! 무슨 일이야!? 정신차려. 눈을 떠-
마코토 - ....쿨...
네네 - ... 잠들었어...? 


Stage 60

네네 - 헷갈리게 하지말라고!
마코토 - 읏... 으응.... 쿨...
네네 - ...

잘 보니, 오늘은 노트북을 가지고 오지 않았다.

네네 - (...뭔가 더더욱 초췌해보여) 어차피 무리한거지. 말해두겠는데 앙뉴이와 병약은 다른거야. 알고 있어?
마코토 - ...
네네 - (그래도... 끝까지 해낸 남자의 얼굴을 하고 있네)...감기 걸릴거야. 정말이지, 손이 가는 스토커라니까

휙하고 무릎 위에 올라가 언제나처럼 몸을 둥글게 마니 선잠의 도중 마코토가 살짝 등을 만져주었다.

마코토 - ....ㄱ마워... 라고...
네네 - ...뭐야. 뭐라는거야. 모르겠어. 흐아암
마코토 - ...
네네 - (어쩔 수 없으니까, 간식으로 봐주고 이번에는 용서해줄게. 오늘건 우연히 내가 제일 좋아하는 슬라이스 게맛살이니까...) 

그 대신 앞으로도 가끔씩은 얼굴을 보여주러 오도록 해. 말해두겠는데 매일이 아니어도 괜찮아. 매일이라해도 뭐 괜찮지만

쿄스케 - ...안녕하세요.
스텝 - ! 어서오세요. 아아. 다행이다. 저...
쿄스케 - 아. 설마 형, 역시 여기에 있나요?
스텝 - 네. 저쪽에서 쉬고 계시는 중이예요...
마코토&네네 - ...(쌔액)....
쿄스케 - 정말이네. 죄송합니다. 지금 데리고 갈게요. ...형, 가자. 일어나.
마코토 - ...
쿄스케 - (...희한하네. 집 밖에서 이렇게 깊게 잠들다니)
네네 - ...훙....쿨... 쿨...
쿄스케 - ...네 덕분인건가? 정말, 완전히 친해졌구나.

-

쿄스케 - 아하하. 그런 귀여운 장난 당했구나. 일에 너무 몰두하면 방해해서 쉬게 한다니 뭔가, 사라같네
마코토 - ...그래. 나도 그렇게 생각했어.

-

쿄스케 - ...형을 지켜봐줘서 고마워. 앞으로도 잘 부탁해
네네 - 냐아-♪

-

본인은 고양이다. 이름은-

쿄스케 - 안녕, 피코타. 오늘도 멋있네
피코타 - ...냥...

뭐, 이름을 댈 것까지도 없네. 오늘도 이 [냐옹과 홈카페]에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

쵸비 - 냠냠 냥냥
이쿠토 - 먹던가 말하던가 둘 중 하나만 해

여기에 오는 사람들은 가지각색. 오는 이유도 제각각 다르다.

바루쟌 - 냐앙♪
하루 - 왓. 또... 환영해주는건 알겠는데 매번 올라오는건 그만두지 않을래?
무사시&코지로우 - 냥냥!!

히카루 - 자, 얌전히 있어야해. 간다~?
츠미레&치토세 - 냐- (찰칵)

인간은 우리들을 좋아하고 너무 좋아해서 어쩔줄을 몰라한다.
그것은 우리들이 무척이나 사랑스럽기 때문만이 아니라 우리들이 인간에게 있어 더할나위 없는 좋은 친구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마코토 - ...응?
네네 - 냐-
마코토 - 아아... 벌써 휴식시간인가

인간과 우리들의 살아가는 시간은 다르다. 속도도 길이도
그렇기에 인간은 우리들보다 약간 지치기 쉽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니까 배에 얼굴을 묻고 문질문질 하는 것도 허락하고 이 육구를 시험삼아 만져보는 것도 뭐라 하지 않고, 냥하고 목소리를 걸면 냥하고 답하는거다.

손님 - 피코탄, 피코탄. 냥!
피코타 - ...
손님 - ...

물론 고양이이기 때문에 모든 것은 우리들의 기분 내키는대로 되지만.
그럼에도 이곳을 오는 사람들이 있는한 우리들은 그것을 한가로이 맞이할 것이다.
정말이지 정말로, 어쩔수가 없이... 귀여운 인간이라는 생물을

스텝 - 감사합니다. 다음 방문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피코타 - 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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