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역과 의역이 난무하니 가볍게 읽어주길!)
(주인공의 이름은 게임 내 디폴트 이름인 '이즈미 레이'로 씀)
2019/06/25
서커스 제주 체험회
호쇼 이사기
카와이 히카루
히나타 시온
사오토메 이쿠토
세오 나루미
담당자 - 자, 지금부터 사자쇼의 체험회를 시작하겠습니다~! 누구 하고 싶은 사람 있을까나?
히카루 - 저건 방금 쇼를 했던 사자지?
이사기 - 그렇네요.....
이사기 - (체험회, 흥미는 있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는 스테이지에 올라가다니 무리....)
시온 - 이사기군, 해봐
이사기 - 네?
히카루 - 아, 좋다! 이사기군이라면 금방 해낼 것 같아
이사기 - 그, 그렇지만...
사오토메 - 고민할 여유가 있다면 해봐. 접수 끝난다.
세오 - 드문 기회니, 귀중한 체험이 될 것 같네
이사기 - 아, 그, 그게...
히카루 - 여기요! 이쪽에서 참가희망합니다
이사기 - 에!!!?
담당자 - 오, 좋습니다~! 그럼, 스테이지로 오시죠!
시온 - 힘내, 이사기군
세오 - 응원할테니까
-
이사기 - 아, 아....(생각지 않게 스테이지에 올라와버렸는데.... 어쩌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보다니....)
담당자 - 하하, 그렇게 사자한테 겁먹지 않아도 괜찮아요. 이 아이는 얌전한 아이니까. 그럼 지금부터 그의 기예 지시를 받겠습니다!
이사기 - 아.... (귀여운 사자씨네. 상냥하게 돌봐진 탓일까 무척이나 얌전하네)
이사기 - 저, 잘 부탁드립니다. 사자씨
사자(구오오-)
담당자 - 이런, 사자가 큰 소리를 내버렸지만 걱정은-
이사기 - 후훗, 고맙습니다. 저도 같이 할 수 있어서 기뻐요
담당자 - 에?
이사기 - 아, 특기가 있나요? 그럼, 그... 보여주실 수 있을까요?
사자(갸오-!)
담당자 - 어랏!? 이렇게나 훌륭한 기예를....!?
이사기 - 와아, 멋지네요! 무척이나 능숙해요. 잘 훈련 받다니 역시 서커스란 대단하네요.
담당자 - 감사합니다...
-
시온&히카루 - 이사기군, 대단해!
세오 - 역시나 이사기군, 금방 친해졌네
사오토메 - (것보다 저녀석, 담당자의 일을 빼앗아버렸잖아....)
-
놀람과 환호성을 한몸에 받으며 상냥한 대학생은 사자와의 교류를 즐겼답니다.
2019/06/26
행복과 연결되는 생일
키리시마 코우야
쿠죠 소마
이즈미 레이(=마토리쨩)
코우야 - 쿠죠상, 좋은 아침입니다.
쿠죠 - 좋은 아침, 키리시마. 생일 축하한다.
코우야 - 헤헤, 감사합니다.
쿠죠 - 오늘은 식탁에 오는게 꽤나 빨랐네. 런닝은 벌써 끝난건가?
코우야 - 그전에 오늘은 감사의 말을 하고 싶어서요.
쿠죠 - 감사....?
코우야 - [태어난 나와 친하게 지내줘서 고마워!]같은 느낌이려나요.
코우야 - 옛날에 그렇게 배웠어요. 생일이란, 축하받는 것뿐만이 아니라 감사를 전하는 날이라고. 그러니까 쿠죠상, 언제나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쿠죠 - 그렇군. 나도, 고맙다 키리시마
코우야 - 하하. 쿠죠상한테 [고맙다]라고 들어버리면 저의 [고맙습니다.]가 부족해져버리네요. 그래도 무지하게 기쁩니다. 그럼, 런닝 다녀오겠습니다!
쿠죠 - (그렇지 않아. 나는 너와 같다. 고맙다. 키리시마)
-
미야세에게의 감사는 아침 식사의 준비중이었으므로 나중에.
카나메와 신도에게도 밤에 만났을 때 말하는 것으로 해서-
-
코우야 - 레이!
레이 - 어, 키리시마상?
나의 목소리에 돌아 본 레이는 여전히 반짝반짝하다. 그렇지만 눈부시지 않아. 상냥하고 부드러운 빛이다. 계속 보게 돼.
코우야 - 좋은아침. 미안, 일하러 가는 중에 불러내서
레이 - 아뇨..... 그런데, 약속은 밤이였죠? 무슨 일 있었나요?
코우야 - (아, 뭔가 걱정시킨 모양이네) 아무런 문제 없어. 그저 내가 너를 무척이나 만나고 싶었을 뿐이야.
레이 - 에...
볼을 붉게 물들인 레이를 보고 있으면 뭔가 확하고 차오르는 것만 같다.
코우야 - 앗, 시간 다 되어가네.
레이 - 시간?
코우야 - 있잖아 레이, 같이 카운트다운 해줘
레이 - ? 잘 모르겠지만 알겠어요! 맡겨주세요!
코우야 - 너, 위험한 부류의 카운트다운이면 어쩌려고 그래?
레이 - 키리시마상이니까. 믿고 있어요.
코우야 - (이런 것들이 말야) 그럼 자, 5....4....
레이 - 3....2....
코우야/레이 - 1-...
코우야 - 지금, 내가 태어난 시간이야.
레이 - 엣... 축하드려요! 그리고, 고맙습니다!
코우야 - ...
레이 - 앗, 대답이 이상했네요. 그래도 옛날부터 친한 사람의 생일에는 말하고 싶어서요.
코우야/레이 - 태어나줘서 고마워
코우야/레이 - !
말한 것이 겹쳐져 웃음 소리도 더해진다.
코우야 - (....이거야. 기분이 딱 얽히는 느낌이 들어) 나야말로 친하게 지내줘서 고마워, 레이
레이 - 천만에요. 아하하, 뭔가 부끄럽네요.
코우야 - 그러네. 이걸 말하고 싶어서 온것뿐인데.... - 있잖아
레이 - 네?
코우야 - 너의 생일에도 태어난 시간에 같이 있고 싶어.
레이 - 에....
코우야 - 나도 너에게 감사를 말하고 싶어. 다른 누구보다도 빨리.... 안될까?
레이 - 기뻐요. 응, 좋아요 그거!
레이가 또다시 [고맙습니다]라고 말한다.이쪽이 말하려고 온 것인데 레이가 더 많이 말하니 뭔가 웃겨서 나도 기쁘다.
코우야 - 그럼 약속이다.
레이 - 네, 약속이예요
코우야 - 오늘밤, 역까지 데리러 간다는 약속도 추가로, 퇴근하고 나오는 시간에 연락해줘
레이 - 고맙습니다. 고기랑 맥주. 기대되네요
코우야 - 오늘밤 고기는 꽤나 기대해도 좋아. 쿠죠상이 소, 돼지, 닭, 양고기도 채고급으로 주문했으니까 말야.
레이 - 채... 고... - 최고급(最高級)!
코우야 - 그거다!
레이 - 아하하. 고기를 위해서 오늘 하루 힘내겠습니다! 앗, 지금거 취소! 키리시마상의 생일파티를 위해 힘내겠습니다!
코우야 - 하하. 네가 힘낸다니까 나도 파워 전개로 힘내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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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해의 생일은 [고마워]라고 잔뜩 말했다.
아마도, 내가 신은 히어로라고 믿었던 시기와 비슷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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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우야 생일 축하! 생일 카드가 꽃무늬 셔츠에 + 개 귀요미 모자라서 빵터졌다ㅋㅋ
코우야는 가끔 한자 단어를 이상하게 말하는데 번역하다 サイコロ(주사위)급이 나와서 요게 뭘까 하다가. 아 설마 최고급이냐는 마토리쨩과 같은 반응을 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