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theqoo

기사/뉴스 일본 해안서 대형 산갈치 잇따라 발견..'대재앙 전조설' 시끌
3,669 51
무명의 더쿠 https://theqoo.net/997255661
2019.02.01 18:07
3,669 51
전문가들 "지진 전조 현상이라는 과학적 근거 없어"
일본에서 발견된 대형 산갈치 SCMP 캡처

(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일본에서 몸길이가 4m에 이르는 대형 산갈치가 발견돼 소셜미디어에서 대재앙 발생 가능성에 대한 논란이 벌어졌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이 산갈치는 지난달 28일 일본 도야마현 이미즈시 해안가에서 어망에 걸려 잡혔다. 발견 당시 산갈치는 이미 죽은 상태였다.

앞선 지난달 19일에도 도야마현 해안가에서 이런 산갈치 두 마리가 더 발견됐다.

심해어인 산갈치가 해안가에서 잇따라 발견되면서 일본 소셜미디어에서는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일본에는 심해에 사는 어종이 해수면이나 해안가에서 발견되면 대재앙이 일어난다는 통념이 있다. 심해어들은 해저 지진 단층의 움직임에 민감해 지진 발생 전에 이상 행동을 보일 수 있다는 얘기다.

일부 누리꾼은 지난 2010년 일본 북부 해안가에서 이런 산갈치 10여 마리가 발견된 후 이듬해인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했다며 논란을 부추겼다.

한 일본 누리꾼은 "이것은 분명히 지진의 전조이며, 이것이 난카이(南海) 해구와 관련 있다면 대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난카이 해구는 일본 시코쿠(四國) 남쪽 해저부터 태평양에 접한 시즈오카(靜岡)현 앞바다까지 약 750㎞에 걸쳐 있는 해구로, 여기서 대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산갈치의 출현이 지진 발생과 관련 있다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며 섣부른 억측을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히로유키 모토무라 가고시마대학 교수는 "지금까지 산갈치 20여 마리를 수집했는데,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 해수면으로 올라오는 경향이 있다"며 "그래서 죽은 채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산갈치의 출현이 대재앙의 전조라는 것은 과학적 근거가 없으며, 걱정할 필요도 없다"고 밝혔다.

ssahn@yna.co.kr





댓글 5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전체공지 [영화이벤트] 『나 혼자 산다』의 헨리&캐서린 프레스콧 등장 《안녕 베일리》 무대인사 시사회 443 08.16 3.8만
전체공지 [더쿠공지 - 5-2번항목 주의] 5954 16.06.07 436만
전체공지 [성별관련 언금 공지 제발 좀!! 확인 必] 16.05.21 405만
전체공지 [180626 더쿠 신규가입 마감!/ 현재 theqoo.net 가입 불가] 1718 15.02.16 192만
공지 스퀘어방 이용 안내 1138 18.08.31 155만
모든 공지 확인하기()
1359154 한때 커뮤에서 난리났었던 스킨스 한방 영업짤.gif 17:00 25
1359153 조국 장녀 사실관계 17:00 94
1359152 조국 딸, “부정입학 의혹, 모두 사실과 다르다” 입학전형 밝히며 부인 9 16:59 204
1359151 한강 토막살인 피의자는 '39세 장대호'…신상공개 결정 16:58 269
1359150 계속 보게 되는 청하 팬싸 움짤.gif (머니건 아님) 4 16:58 229
1359149 유열의 음악앨범 언론시사회 정해인 7 16:57 214
1359148 "조국 검증 문제 없었나"에 청와대 "검증은 검증대로 객관적으로 한다" 13 16:56 135
1359147 옵션열기 댓글 부대는 공지도 댓글로 뿌리는듯 가격나옴 자한당이 산다 킬포 22 16:56 296
1359146 [속보]조국 동생 “웅동학원 채권 모두 포기…전처·가족에 미안” 9 16:56 518
1359145 맥도날드 콘파이 재출시한다 22 16:55 842
1359144 디즈니 실사화 근황 25 16:52 1194
1359143 고급 섹드립 구사하는 톰 크루즈 20 16:52 1328
1359142 스킨스 에피병 보다 더 난이도 높다는 캐시병.jpgif 58 16:51 1942
1359141 8일 일하는 동안 접시 7개 깨트리고 무선청소기 박살내고 세탁기 호스 부수고 남은 음식 챙겨간 도우미 이모님 2 16:50 1202
1359140 재평가되고 있는 드라마 캐릭터 12 16:50 927
1359139 "외고→대학→의전원···조국 딸, 시험 한 번 안보고 진학했다" [출처: 중앙일보] "외고→대학→의전원···조국 딸, 시험 한 번 안보고 진학했다" 30 16:50 565
1359138 일본 여고생 속옷 광고 5 16:50 558
1359137 (스압주의) 국내 기업들이 쓰는 주거래 은행 모음.jpg 15 16:49 825
1359136 조국 기사에 죽지도 않고 또 왔네 2017년 옵션열기 댓글부대 18 16:49 427
1359135 집 처돌이들을 위한 스마트 침대 출시 38 16:48 1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