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선처없는 설현의 악플러 고소, 응원 얻는 이유(종합)[Oh!쎈 이슈]
722 2
2018.10.23 20:27
722 2

YUvMH

[OSEN=박진영 기자] 악플 고통을 호소하던 연예인들이 더욱 강경해졌다. 악플러들에 선처 없는 법적 대응을 하며 '악성 댓글 근절' 운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 그 중에서도 AOA 멤버 설현에게 성적 수치심을 주는 메시지를 보낸 악플러 남성 A씨가 법원으로부터 징역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전해지면서 연예인들을 향한 대중들의 응원이 더욱 크지고 있는 상황이다. 

설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설현이 직접 관리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수차례에 걸쳐 성적 수치심과 혐오감을 일으키는 메시지와 영상을 보낸 한 남성 A씨에 대해 지난 4월 형사고소를 진행했다"며 "그 결과 인천지방법원은 최근 이 사건 피고인에 대해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의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인천지법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남성 A씨에게 최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는 설현 뿐만 아니라 다수의 연예인들을 고통스럽게 한 악플러들에 대한 정당한 일침이기에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또한 설현은 올 초 악의적인 합성사진 유포 사건에 대해서도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 대중들 앞에 서는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명예훼손에 해당되는 합성사진 유포로 설현은 물론 그의 팬들까지도 마음고생을 했기 때문에 소속사 측에서 강경한 대응을 하게 된 것. 

smcJy
FNC 측은 "설현의 합성사진 제작 및 유포 사건은 지난 3월 고소장을 접수했다. 의정부지방검찰청과 대전지방검찰청은 합성사진 유포자 2인에 대해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에관한법률위반(사이버명예훼손) 혐의로 약식 기소했고, 법원의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설현에 대한 명예훼손 및 인신공격성 게시물 게재,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을 한 네티즌 1명에 대해 검찰은 최근 약식 기소해 곧 법원의 명령이 내려질 예정"이라며 "이와 관련돼 피소된 나머지 네티즌들에 대해서도 검찰 수사가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소속사 측은 "앞으로도 어떠한 선처없이 강력히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만큼 소속 아티스트의 기본적인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소속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 이는 최근 증권가 정보지라 불리는, 일명 '지라시'와 이를 통해 파생된 악성 루머에 더는 참지 않겠다고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한 많은 연예인들과 뜻을 함께 하는 일이다. 

최근 더욱 수위가 높아져 쉽게 악플러들을 잡을 수 없다는 한계점을 악용하고 있는 이들이 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설현과 FNC 측의 행보는 많은 이들에게 큰 자극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소속 아티스트의 기본적인 권익을 보호하고 잘못된 사이버문화를 바로잡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는 FNC 측의 입장처럼, 앞으로 이같은 연예인들의 강경 대응이 잘못된 사이버문화를 바로잡을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LQtly
이하 설현 악플러 관련 FNC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설현이 직접 관리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수 차례에 걸쳐 성적 수치심과 혐오감을 일으키는 메시지와 영상을 보낸 한 남성에 대해 지난 4월 형사고소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인천지방법원은 최근 이 사건 피고인에 대해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의 판결을 내렸습니다. 
 
또한 당사는 설현의 합성사진 제작 및 유포 사건과 관련하여서도 지난 3월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 의정부지방검찰청과 대전지방검찰청은 합성사진 유포자 2인에 대해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에관한법률위반(사이버명예훼손) 혐의로 약식 기소했고, 법원의 명령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설현에 대한 명예훼손 및 인신공격성 게시물 게재,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을 한 네티즌 1명에 대해 검찰은 최근 약식 기소해 곧 법원의 명령이 내려질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돼 피소된 나머지 네티즌들에 대해서도 검찰 수사가 진행중입니다. 
 
당사는 여러 차례 밝힌 바와 같이 온라인 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범죄행위에 대해 앞으로도 어떠한 선처 없이 강력히 법적으로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또한 소속 아티스트의 기본적인 권익을 보호하고 잘못된 사이버문화를 바로잡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입니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소이 X 더쿠] 각질부터 모공속까지- 매일 맑은 피부결 완성! 완전 럭키비키잖아!?🥰 신제품 #파하딥클렌징폼 체험 이벤트 413 05.21 41,67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27,32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67,9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050,19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237,2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696,3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52,0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5 20.05.17 3,251,1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9 20.04.30 3,83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11,2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18980 이슈 21초동안 화음 ㄹㅇ 잘들리는 온앤오프 킬링보이스 23:04 0
2418979 이슈 오늘 대학축제 레전드인 락스타 에스파 윈터 인스타.jpg 6 23:02 607
2418978 유머 우리학교의 여장사를 찾습니다 7 23:01 612
2418977 유머 보안이 ㄹㅇ 철저한 아파트 2 23:01 933
2418976 이슈 뉴진스 멜론 탑백 'How Sweet' 2위 | 'Bubble Gum' 5위 49 23:00 597
2418975 이슈 실시간 7만명이 넘게 달리고 있는 지구오락실 새시즌.ytb 3 23:00 728
2418974 팁/유용/추천 긴장성 두통의 원인과 완화 자세 4 23:00 478
2418973 이슈 자꾸만 신경쓰이는 아기 북극곰.gif 10 22:59 405
2418972 이슈 음식점 옆자리 초등학생 여자아이들이 냄새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3 22:59 822
2418971 팁/유용/추천 진짜 어른의 예의 여섯 가지 22:59 237
2418970 유머 1종 보통 10수 이영지 선생의 조언.x 22:58 345
2418969 이슈 늘 말하는데 모방소비 조심하세요.twt 16 22:58 1,853
2418968 유머 당근마켓...어느 유부남의 요구사항.jpg 39 22:57 1,991
2418967 이슈 당당한 미니 세탁기.jpg 11 22:57 1,208
2418966 이슈 남자가 지하철 임산부 자리에 앉는 이유... 상상도 못한 이유... 106 22:56 7,658
2418965 이슈 나에게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 :-) 2 22:56 508
2418964 유머 부모님이 교직에 있는 자녀들의 카톡 3 22:55 1,336
2418963 유머 당당한 미니 세탁기.jpg 7 22:55 1,072
2418962 이슈 스카 떠드는 사람 몽타주 그려서 공개처형함 2 22:55 809
2418961 이슈 이게 지금 가당키나 하냐 3 22:54 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