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유명인들이 말하는 작가 ‘도스토예프스키‘.jpg
9,856 76
2018.08.18 12:45
9,856 76
https://img.theqoo.net/HFmCX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1821-1881)

대표작: 죄와 벌,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악령, 백치, 지하로부터의 수기 등등




“도스토예프스키는 그 어떤 과학자들보다도, 심지어 수학자 가우스보다도 나에게 많은 것을 주었다.”

- 아인슈타인 (물리학자)



“20세기의 진정한 예언자는 칼 마르크스가 아니라 도스토예프스키였다.”

- 알베르 카뮈 (소설가, 노벨문학상 수상자)



“도스토예프스키는 내가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었던 단 한 사람의 심리학자였다. 그는 내 생애에서 가장 아름다운 행운 가운데 하나이다.”

- 니체 (철학자)



“톨스토이가 큰 산인 줄 알았는데, 조금 물러나서 보니 그 뒤에 아스라하게 뻗어있는 거대한 산맥은 도스토예프스키였다.”

- 앙드레 지드 (소설가, 노벨문학상 수상자)



“도스토옙스키는 근대적 서사의 틀을 넘어섰다.”

- 루카치 죄르지 (철학자)



“그는 셰익스피어에 버금가는 자리를 차지한다.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은 지금까지 쓰인 가장 장엄한 소설이고 대심문관의 이야기는 세계 문학사의 압권이다.”

- 프로이트 (철학자)



“도스토예프스키는 단순히 위대한 예술가, 위대한 예술적 심리학자가 아니다. 그의 창조적 모습의 독자성을 여기서 찾아서는 안 된다. 그는 위대한 사상가이다.”

“ 그를 알고 난 후부터 인간은, '도스토예프스키人'과 '그와는 무연한 인간'의 두 부류로 나누어진다고 생각한다.”

- 니콜라이 베르쟈에프 (사상가)



“인생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은 모두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안에 있다.”

- 커드 보네거트 (소설가)



“도스토예프스키는 러시아가 낳은 악마적인 천재였다.”

- 막심 고리키 (소설가)



“우리나라 문인들한테 세계문학사상 가장 걸출한 작가가 누구냐고 물어보면 대개는 러시아의 도스토예프스키라고 대답한다. 톨스토이나 플로베르, 헤밍웨이, 위고 등 허다한 '문호'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스토예프스키가 누리고 있는 문학적 위상(位相)과 명예를 쫓아갈 만한 작가는 없는 것 같다. 물론 셰익스피어나 괴테 같은 문호가 도스토예프스키에 버금갈만한 영광을 누리고는 있지만, 한국작가들의 창작에 얼마나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느냐는 점에 있어서는 도스토예프스키에 비교가 안된다”

- 마광수 (소설가)



“그의 심리학적 감각은 압도적이고 예지력이 있다.”

- 크누트 함순 (소설가, 노벨문학상 수상자)



“비참한 상태에 있을 때, 고통의 한계까지 시달렸을 때, 삶 전체를 화끈거리고 욱신거리는 하나의 상처라고 느낄 때, 절망을 호흡하고 희망이 사라져 버렸을 때, 우리는 도스토예프스키를 읽어야 한다.”

“한 인간이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창조해냈다는 것은 경이로운 일이다. 이제 이토록 경이로운 일은 일어났고, 여기에는 그 어떤 설명조차 필요치 않다."

- 헤르만 헤세 (소설가, 노벨문학상 수상자)



“도스토예프스키는 잊을 수 없는 장면들을 창조해냈다. 사람들이 광기라 부르는 그 안에 그의 천재성의 비밀이 있다.”

- 제임스 조이스 (소설가)



“도스토예프스키는 사실상 신을 창조해야만 했다. 그것은 대단한 일이었다."

- 헨리 밀러 (소설가)



“소설가로서 궁극적으로 쓰고 싶은 건 '종합 소설'이다. 이를 정의내리기란 어렵지만, 도스토예프스키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이 바로 그 예다."”

-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가)



“작가들은 허영심이 많고 질투가 심하다. 적어도 나는 그런 작가였다. 그러나 도스토예프스키와 견주려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단 한 번도."”

- 톨스토이 (소설가)



“(도스토예프스키 작품을 보고) 셰익스피어 작품 중에서 더 이상 재미있는 책은 없다.“

- 버지니아 울프 (소설가,그녀의 수필에서)



“19세기 작가였던 도스토옙스키를 21세기에 읽는다는 것에 의문을 느낄 사람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도스토옙스키가 모든 작품을 통해 추구했던 자유의지와 신, 사회와 인간 본성에 대한 치열한 탐구는 여전히 유효하다."”

- 홍지웅 (열린책들 대표)



“도스토예프스끼는 일반 독자들에게는 언젠가는 읽어야 할 작가, 평론가들에게는 가장 문제적인 작가, 문인들에게는 영감을 주는 작가 제1순위로 꼽히는, 그 영향력에 있어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전무후무한 작가이다.”

- 열린책들 도스도옙스키 전집 서문


“도스토예프스키는 보통 지금까지 살았던 가장 위대한 소설가 중 한 명으로 여겨진다. 문학적 모더니즘, 실존주의, 그리고 심리학, 신학, 문학 비평의 다양한 학파들은 그의 아이디어에 의해 깊이 형성되어 왔다. 그의 작품들은 종종 예언이라고 불린다. 왜냐하면 그는 러시아 혁명가들이 정권을 잡으면 어떻게 행동할지를 매우 정확하게 예측했기 때문이다.”

- 브리태리커 대백과사전
목록 스크랩 (50)
댓글 7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데이지크💗] 말랑퐁신! 짐승용량! 스윗 하트 컬렉션 NEW 립앤치크 ‘수플레 컬러 팟’ 4컬러 체험 이벤트 576 08.01 22,377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571,82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678,88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334,23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557,5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805,450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080,00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228,05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6 20.09.29 3,174,65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3 20.05.17 3,804,22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356,36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871,103
모든 공지 확인하기()
61353 이슈 남편이 헌팅을 당했다. 135 15:45 15,708
61352 이슈 [KBO] 트럭시위를 시작한 일부 KIA 팬들 391 15:31 12,765
61351 기사/뉴스 KBS N 스포츠 이기호 캐스터 “여자라면 먹고싶다” 발언으로 대기발령 284 15:28 25,405
61350 기사/뉴스 야구중계 중 성희롱 발언 결국 대기발령 조치 [공식] 109 15:22 14,466
61349 이슈 MBTI N과 S 차이 극명하게 드러난다는 질문.jpg 494 15:17 17,564
61348 유머 아...오늘 좀 춥버랜드;; 270 15:15 27,836
61347 이슈 [단독] 지드래곤, 11월 고척돔 콘서트…'K팝 왕의 귀환' 알린다 (확정 아니래) 249 15:07 18,874
61346 이슈 KBS N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과문 275 15:05 36,541
61345 이슈 떡볶이 자주먹으면 진짜 살 존나찌는지 궁금한 달글 245 15:03 29,774
61344 이슈 핫게 간성선수는 여자선수가 절대 이길수없는 무적의 선수가 아님 469 14:51 31,433
61343 이슈 여초 집단에 끼고 싶어하는 남자들의 심리.jpg 321 14:49 31,706
61342 이슈 인천 청라 전기차 화재사고 피해현장 사진 542 14:47 35,323
61341 유머 어린이집 급식 메뉴 긴급 변경 사유.jpg 216 14:40 35,419
61340 이슈 탁구 쑨잉샤가 자연재해인 이유.gif 306 14:38 39,311
61339 기사/뉴스 [속보] 대통령실, '25만원 지원법'에 "효과 크지 않고 위헌 요소" 206 14:37 8,706
61338 이슈 직딩분들 여름휴가비 얼마정도 받으시나요? 403 14:35 19,680
61337 기사/뉴스 "연예인 부부가 '350만원 먹튀'했다"…미용실 사장의 울분 211 14:29 43,500
61336 이슈 빵터지는 덱스가 찍은 안은진 사진 ㅋㅋㅋㅋ(feat산지직송) 66 14:23 10,315
61335 유머 모든 개그맨이 유재석화 되는 것이 안타까운 이경실 409 14:14 61,141
61334 유머 (원덬기준) 안경 쓰는 인간으로서 아무리 남자친구라도 용서할 수 없는 장난.gif 243 14:10 36,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