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진 형 걸게요."
야유회를 가는 방탄소년단
장을 보고나서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서 PD님한테
맏형을 걸고 내기하자는 막내ㅋㅋㅋㅋㅋㅋ
묵찌빠 지면 펜션까지 걸어가는 분위기가 됨
"8km인데 걸어서 가능?"
"카메라 감독님하고 작가님 한분만 붙여주세요."
묵찌빠 지면 걸어가겠다고 흔쾌히 내기 응하는 진
"몇 km예요?"
"완전 오르막이예요."
완전 오르막에 동공에 식겁하는 진ㅋㅋㅋㅋㅋㅋ
"야! 근데 왜 나야?"
"우리끼리 가위바위보 해!"
오르막은 싫어서 그제서야 멤버들한테 호소하니까
멤버들이 가위바위보 하자고 하는데
"내가 할게! 걷고 싶어!"
그냥 본인이 걸어가겠다고 하는 진
"그럼 진이 형이랑 같이 갈 사람!"
혼자 보내기는 좀 그래서 한명 더 걸어가기로 함
"걸어가는데 얼마나 걸리는데요?"
"너 같이 갈라고?"
"같이 가줄라고."
지민이 형 따라가겠다고 자원하고
묵찌빠 져서 결국에 두사람은 펜션까지걸어가게 됐음
"우리 시작부터 사진 한장 찍고 시작할까요?"
낙오자들끼리 셀카찍고 출발
"우와!"
"폭포가 예쁘네."
출발 하려다말고 폭포 구경하는 맏망즈
벌칙이지만 즐겁게 노래 부르면서 걷기 시작한 두사람
흥난 맏형의 재롱잔치
"화양연화 콘셉트 사진!"
"하나 둘 셋!"
지민이가 길에 눕고 진이형이 폴라로이드 찍어줌
"형! 형이 아까 찍어준거 엄청 잘 나왔어요!"
"형은 기가 막히다니까~ 형 포토그래퍼야!"
형이 찍어준 사진이 마음에 들어서 신난 지민이
둘이 물가에서 하루종일 놀 기세ㅋㅋㅋㅋㅋㅋ
"흰둥아~"
"배깠어요오~?"
멤버들이 펜션 도착한 시간 진과 지민은
멍멍이랑 놀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펜션 안갈거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해 우리 이제 가야 돼! 안녕!"
"흰둥이 안녕~"
멍멍이랑 인사하고 헤어지는 맏망즈
"형님~"
"왜?"
"업어줄게요~"
"너무 힘들어 업지 말자."
"준비 다 됐어요!"
형 힘들까봐 업어주려고 도도도도 뛰어오는 지민
"형 이 가방 메요."
"업히는게 더 힘들 것 같애."
"아니예요, 안 그럴걸요?"
자기보다 큰 형아 업고 오르막길 올라가는 지민
"오! 야 진짜 편하다."
지민이 덕분에 편하게 올라가는 진
"힘들지?"
"아니요?"
"그럼 여기서부터 형이 업어줄까?"
"네."
안힘들다더니 업어준다니까 바로 내려놓는 지민이ㅋㅋㅋ
힘들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방 얼른 뺏는 지민이ㅋㅋㅋㅋㅋㅋ
그런 지민이가 귀여워서 웃는 진ㅋㅋㅋㅋ
지민이 업고 펜션까지 걸어올라온 진
무사히 도착한 맏망즈
보는 사람 힐링시켜주는 이 느낌은 뭐짘ㅋㅋㅋㅋㅋㅋ
벌칙받으라고 보내놨더니 청춘영화 한편 찍고 온 맏망즈ㅋㅋㅋㅋ
진이 형아 머리 정리 해주는 지민이
두사람의 인증샷(feat.아차산 꼬질이)
세상 무해하게 생겨가지고 하는짓들도 너무 귀여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