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backblaze.com/blog/hard-drive-stats-for-2017/
backblaze 라고 하는 서버 업체가 있는데
이 업체는 매년 자신들의 서버에 사용된 하드디스크의 불량률을 공개함
이 자료는 적게는 수십에서 수천 수만개의 하드를 구입해서
실제로 1년간 사용한 결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 어떠한 테스트 보다 신용도가 높은 결과를 보여줌
그렇게 공개한 표가 이 표인데
가지고 있는 HDD 개수 (Drive Count)
그 중에 불량현상이 일어난 제품의 비중 (Failure Rate)
이렇게 보면 되는거임
표를 살펴보자
Seagate사의 ST4000DM001과 ST4000DM005의 불량률이
비정상적으로 높은게 보이지?
저렇게 모델명만 봐서는 모를테니
저게 어떤 하드인지 검색해서 알아보자
Seagate사가 일반 사용자에게 판매하는 대표적인 시리즈인 '바라쿠다'의 4TB 제품이네
불량률 29%에 빛나는 하드니까 거르면 되는거다
이런식으로 저 표를 보고 선택의 기준으로 삼으면 되는거다
무작정 불량률이 낮다고 좋은것도 아닌게
가격이 비쌀수도 있고 국내에서 구입하기 힘들수도 있음
고로 이런거 저런거 잘 타협해서 결정하면 된다
물론 불량률 29% 짜리 저런건 거르는게 맞고
그리고 단순히 표본이 많은 하드도 추천하는게
이런식으로 매년 각 하드를 분석해서 결과를 내놓는 서버 회사가
3만개씩 구입해서 쓰는 제품이라는건
적절한 가격과 가격대비 준수한 불량률을 보여주는
가성비 제품이라는 뜻임
일례로,
Seagate사의 ST4000DM000 제품은 불량률이 3%지만
32070개나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 제품을 찾아보면
146,000원
아까 위에서 본 불량률 29%에 빛나는
이 제품보다
가격이 싸면서도 안정적인 것을 알 수 있음
이런식으로 불량률만 봐도 좋고
단순이 이 회사에서 많이 쓰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신용도가 있는 제품이라고 봐도 무방함
https://crystalmark.info/en/software/crystaldiskinfo/
만약 자기가 쓰고있는 하드가 뭔지 궁금하면
crystalmark를 설치해서 확인 할 수 있음
만약 프로그램 설치가 싫다면
뜯어서 확인 할 수 밖에...
ㅊㅊ 개드립
+) 추가
원문에 있는 요약문 구글번역
Seagate와 WDC의 6TB 모델의 고장률은 수년간 감소한 반면 드라이브 수는 해마다 상당히 일정하게 유지되었습니다.
3TB WDC 드라이브의 고장률도 감소한 것처럼 보였으 나 2017 년에는 약 1,000 대의 WDC 드라이브를 마이그레이션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머지 180WDC 3TB 드라이브는 성능이 좋았지만 데이터를 줄였습니다 경향 분석을 의심하게 만듭니다.
Toshiba 5TB 모델과 HGST 8TB 모델은 작년 한 해 동안 실패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인상적이지만 통계적으로 유용한 것은 아니지만 각 모델별로 45 개의 드라이브가 사용되었습니다.
HGST / Hitachi 4TB 모델은 3 년마다 1.0 % 이하의 고장률을 나타 냈습니다. 놀랄 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