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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박지성 "한국 16강 확률 50% 미만..손흥민 활용법이 키포인트"(박지성 해설자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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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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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월드컵 SBS 해설위원으로 나서는 박지성이 16일 서울 목동 SBS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표팀을 바라보는 자신의 시각과 대회 전망, 해설을 맡게 된 배경 등을 소개했다. 사진제공|SBS
■ 박지성이 본 러시아월드컵과 대한민국 스웨덴 반드시 꺾어야 16강 보여 브라질 독일 프랑스는 4강 무난 우승 후보 1순위로 브라질 꼽아 ‘박지성표’ 독특한 해설로 어필 “지금 상태로는 16강 진출 가능성은 50%가 안 되지만 남은 시간 잘 준비한다면 다른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

2002 한일월드컵, 2006 독일월드컵, 2010 남아공월드컵에 출전해 안정환과 함께 월드컵 본선 한국 최다골(3골) 기록을 보유한 박지성(37)이 6월14일(한국시간) 개막하는 2018 러시아월드컵의 SBS 중계 해설위원을 맡았다.

박지성은 16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해설자 데뷔 소감과 함께 대표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들려줬다.

16강 진출 가능성에 대해 그는 “확률이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지금 상태로 봐서는 50%가 안 된다고 본다”면서도 “월드컵에서는 언제나 이변이 일어났다. 남은 시간 얼마나 준비를 하느냐와 팬들의 응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1승1무1패로 16강에 올랐으면 좋겠다. 스웨덴과 첫 경기로 반드시 승점 3점을 따내야 한다”고 말했다. 선수들에 대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 박지성은 “최종예선을 통해 대표팀에 대한 비난이 많았던 만큼 선수들 부담도 클 것이다. 오히려 선수들이 대회를 즐겁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해설위원으로서 대표팀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그는 “부상으로 엔트리가 많이 바뀌었다.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플랜B를 어떻게 펼치는가 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비 조직력이 얼마나 발전하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한다”고 짚었다.
박지성(왼쪽)-배성재 아나운서. 사진제공|SBS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중인 손흥민(26·토트넘)을 꼽았다. “손흥민은 스스로 결정지을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평하고 “최고의 무대에서 뛰는 한국선수가 많지 않았다. 그런 선수를 대표팀이 가졌다는 것이 큰 무기다. 잘 활용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승우(20·이탈리아 세리에A 베로나)의 발탁에 대해서는 “당돌한 젊은 선수가 열심히 노력하면 그 에너지가 팀 전체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4강 진출팀으로는 브라질·독일·프랑스를 예상하면서 “나머지 한 팀은 이변을 예상해 물음표로 남겨두겠다. 결승전 예상은 굉장히 어렵다”고 말했다. 우승후보로는 브라질을 꼽으면서 “네이마르가 부상에서 얼마나 빨리 회복하느냐에 달려 있다. 조별리그를 통과해 어떤 팀끼리 붙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독일이나 프랑스도 우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박지성은 “해설위원으로 어색하다”고 했지만 말을 이어갈수록 자연스러운 말솜씨를 뽐냈다.
“배성재 아나운서가 ‘해설을 통해 어떤 축구를 했고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팬들과 공유하면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고 설득했다”며 “좋은 해설”을 강조한 박지성은 “경기장 안과 밖에서의 시야는 다르다. 실수와 잘못된 판단에 대해서는 지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많은 지적이 이번 월드컵에서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지성(왼쪽)-배성재 아나운서. 사진제공|SBS
이번 러시아월드컵은 2002년 대회 주인공들의 ‘해설 대결’로도 관심을 모은다. 박지성은 MBC 안정환(42), KBS 이영표(41) 해설위원과 선의의 경쟁을 하게 됐다. 박지성은 “방송사 입장에서는 당연히 시청률을 고민할 것이지만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는 생각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그리고 “각자 다른 선수 생활을 했고 축구를 보는 관점도 다르다. 자신의 생각을 토대로 다르게 해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박지성은 개막전인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 경기부터 해설위원으로 나선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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