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팁/유용/추천 제발 보라고 샤우팅 하고싶은 코미디 미드 추천
43,175 921
2018.03.03 15:49
43,175 921
물론 본국에서는 겁내 유명한 것들이지만 네이버에 코미디 미드추천이라고 치면 잘 안나오더랍...

코미디극이 제일 취향이라 이것저것 많이봐서
하차도하고 n주행한것들도 많지만 그중에서 제일 추천해주고 싶은 미드 딱 6개만 뽑아봤어!
순서랑 순위는 관계없음

http://img.theqoo.net/jovMp
1.VEEP

Vice president 부통령을 줄여서 VP라고하는데 그직책을 말할때 vp 를그대로 읽으면 길어서그런지뭔지 중간에 ee를 넣어서 빞 이라고 말함. 암튼 미국 최초 여자부통령얘긴데..
여기 까지들으면 정치드라마 같지? 아니기도하고 맞기도함.
기존의 정치드라마는 정치인들의 이념충돌이잖아? 예를들어 낙태라는 문제가 있으면 기독교인정치인이라 낙태반대함. 이런게 흐름인데 이드라마에선 정치인들의 신념같은게 없어. 낙태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면서 유일하게 신경쓰는부분은 어떻게하면 말을 가장 모호하게 해서 논란이 안생기게 할까임.
난 정치물을 두드러기나게 싫어하는 사람인데 요즘 내 최애 드라마가 이거임. 소리내서 웃을정도로 웃긴부분들 말도못하게 많아. 캐릭터들도 엄청 매력적이고.
Emmy 상 코미디부분 4년인가 연속받음.
시즌당 에피8-10개씩있고 시즌6 까지 나왔고 7이 마지막시즌이래. 6까지 정주행하고 계속 우울하게 지내고 있어..


http://img.theqoo.net/acaNS
2. Silicon valley


미국의 첨단기술단지인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는 병신천재프로그래머들 이야기.
Veep보기 직전까지 내 최애미드 (사실 최애란말이 의미가 없는게 여기쓰는 모든 드라마가 다 한번씩 내 최애함) 였엌ㅋㄲㄱ
캐릭터들 개성터지고 이거보면서 눈물줄줄나게 웃었던 적도 많아ㅋㅋㅋㅋㅋㅋ
Emmy 코미디부분 후보에 오른적이 많은데 위의 veep랑 동세대고.. veep가 너무강한데다 정치물이기까지해서 수상은 못했지만 부정불가한 존웃드라마야.
시즌4까지 나왔고 5는 올해나올예정. 시즌당 에피 여덟갠가? 씩 있음. 플롯 흥미진진해서 앉은자리에서 시즌하나씩 해치워야되니까 주의


http://img.theqoo.net/zZJtH
3.scrubs.


인턴에서 의사까지.
아마 코미디계의 영원한 명작으로 남을 거야.. 시즌9 까지있고 완결인데 9는 등장인물전부바뀌고 개쓰레기되니까 사실상 시즌8 까지밖에 없음^^
가벼운 코미디는 작위적이라 싫어하는데 이건 작위적이지 않아. 등장인물들 설정이 엄청 현실적이고 나온지 조금 됐지만 모든게 하나도 안촌스러워. 코미디로 끝나는 것도 아니고 관통하는 큰 플롯도 있음.
명작이라고 한말 남발하는거 아니고 ㄹㅇ 본국 미국에서도 명작이라고 컨센서스있어. 이역시 emmy award 코미디 부분 상을 다수 탐.


http://img.theqoo.net/MkieM
4.30 rock


내 입문작, 인생작. 정주행만 세번했음.
Snl 작가, 방송국 이야기. Snl실제작가였던 배우가 주인공이야. 드라마에선 snl대신 걸리쇼 라는 이름이야.
시즌7까지 있고 완결됐음. 방송당시 emmy award를 내내 씹어먹던 작품이야. 웃음,캐릭터,작품성 모두 별다섯개. 주인공인 작가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일이고 때문에 격한 플롯은 없지만 기승전결 완벽하게 맺어지는 갓띵작


아래 두개는 넣을까 말까 고민한것들

http://img.theqoo.net/LzlAn
5.community


학력위조가 들통나 대학학위따기위해 커뮤니티대학( 공립2년제)에 입학하게된 변호사와 그의 스페인어 스터디그룹이야기.
재미없어서 넣을까 말까 한게아니야. 취향타서 그런거야ㅋㅋ 커뮤니티는 대중적 인기는 못얻었지만 덕후층이 너무나 너무나 탄탄했기 땜시 롱런한 드라마야. 나도 그 덕후중 하나고ㅋㅋㅋ
이 드라마 주인공들은 전부 미쳤어. 각본쓰는 작가도 미쳤음. 엄청 웃ㄱㅕ
내용은 다크코미디아니고 밝은분위긴데 주인공들이 다크해. 내용은 전혀다르지만 이상한나라의 주인공같은 분위기?
http://img.theqoo.net/TDVWz
그 유명한 이짤 출처가 커뮤니티임.


http://img.theqoo.net/yYrYR
6. Brooklyn 99


브룩클린경찰서 형사들의 이야기.
앤디샘버그가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시작했지만 시즌5 진행중인 지금까지 애청자 하는중.
위5개 의 드라마는 소재상이나 플롯상 무거운부분이 나올때가 있는데 이건 전혀 없음. 그래서 작위적인 부분이 있는데 개그가 재밋고 등장인물 개성을 너무 잘그려놔서 못 끊고 보고 있엌ㅋㅋㅋ 충분히 볼 가치가 잇숴



참고로 emmy award는 미국의 최대의 tv방송 어워드고, 미국 드라마가 시즌제다 보니 같은작품이 여러해 연속받는경우가 많아.
코미디 부분안에 각본상, 감독상, 주연상, 조연상 등등 많은상이있지만 최우수코미디시리즈 기준으로 얘기하면 2007년인가부터 30rock 2010년부터 5년을 모던패밀리 그다음, 2017년 포함 3년을 veep이 다 해먹었음.
목록 스크랩 (786)
댓글 9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키치캐치 X 더쿠💖] 립앤치크 전색상을 낋여오거라. <키치캐치 컬러밤> 50명 체험 이벤트 311 03.24 16,23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04,51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88,6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10,93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69,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70,23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35,28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107,0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53,8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27,8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106918 이슈 나는 폭싹 속았수다를 봤다, 안 봤다? 274 00:48 2,784
106917 이슈 실시간 남태령 상황 127 00:32 13,828
106916 이슈 민희진 페미라고 띄워줬던게 어이가 없었던 이유.jpg 211 00:28 14,814
106915 정보 오늘도 괜찮은😜💰네이버페이1원+15원+10원+랜덤랜덤💸+15원 148 00:01 9,339
106914 정보 네이버페이 25원+15원 추가 71 00:01 4,457
106913 정보 원덬이 십키로 빼면서 한번씩은 해먹은 레시피들 843 03.24 34,325
106912 이슈 은근 호불호 없다는 피자 토핑... 263 03.24 25,251
106911 이슈 당신이 본 마지막 영화를 생각하며 들어오세요 297 03.24 5,046
106910 이슈 놀라운 토요일 레전드 맞추면 안되는 간식게임.jpg 190 03.24 19,856
106909 유머 씹덕식으로 설명한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 216 03.24 19,129
106908 이슈 전한길에게 ‘쓰레기’라고 말했다던 친구분 페이스북 글...txt 596 03.24 48,662
106907 이슈 캣츠아이 라라, 동성애자 커밍아웃 "데뷔 기회 날아갈까 두려웠어" [엑's 이슈] 124 03.24 21,652
106906 이슈 애플워치 사고 집에서 하루 동안 자기가 얼마나 걷는지 재봤다는 보아...jpg 330 03.24 54,189
106905 이슈 김민석: 최근 이재명대표의 선거법 2심 재판부에도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는 소식이 자꾸 전해집니다. 검찰의 부실한 기소를 꼼꼼히 따졌던 재판부가 정략적 사법살인의 압박에 굴하지 않으리라 믿고 싶지만, 윤석열 석방, 김성훈 영장 기각, 마은혁 임명 및 특검 추천 거부 등 헌법과 법률과 상식을 초월한 초현실의 현실이 계속되니 정상적 믿음이 흔들릴 지경입니다. 235 03.24 10,261
106904 기사/뉴스 한덕수, 긴급 NSC 소집 "北군사도발 지속…철저한 대비태세" 909 03.24 29,757
106903 이슈 있지(ITZY) 예지 류진 채령 Like Jennie 챌린지 361 03.24 22,556
106902 이슈 같은 인간으로 태어났는데 누구는 이런 풍경 보면서 살아가고 누구는 메가커피컴포즈파리바게트휴대폰제일싼곳탕후루탕화쿵푸밖에없는 쓰렉거리 보면서 살고 659 03.24 54,896
106901 이슈 1호선의 아성에 도전하는 지하철 3호선....... 234 03.24 30,550
106900 이슈 [유튜브 엄은향] 술집 여자 캐릭터 클리셰 403 03.24 52,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