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준희 친부와 내연녀. 그들이 준희 실종신고 한 이유
2,358 3
2018.01.06 14:06
2,358 3

국과수 "장기손상 후 쇼크死 여지"

경찰, 폭행한 친부·동거녀에게 학대 치사 등 4개 혐의 적용
동거녀 모친 포함 3명 검찰 송치 "내 딸이 실종됐다"며 경찰서에서 울부짖던 아빠는 다섯 살 딸의 발목과 등을 밟고 차고, 하루 뒤 숨지자 시신을 야산에 내다버린 두 얼굴의 가해자였다. 전북 전주에서 지난달 18일 실종된 줄 알았던 고준희(5)양은 친부의 거듭된 학대와 폭행 끝에 숨진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밝혀졌다.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는 아동학대치사와 사체 유기 등의 혐의로 준희양의 친부 고모(37)씨와 동거녀 이모(36)씨를 전주지검에 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경찰은 시신을 유기하는 데 가담한 동거녀의 어머니 김모(62)씨도 함께 송치한다.

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해 4월 25일 완주군 봉동읍 자신의 집에서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준희양의 등을 발로 찼다. 준희양이 바닥에 쓰러지자 등을 수차례 밟기도 했다. 이로 인해 준희양은 다음 날 아침까지 호흡이 불안정해져 의식을 잃었다 되찾기를 반복하다 결국 숨졌다.

경찰은 이날 일어난 폭행이 준희양 사망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했다. 구타를 당한 준희양의 몸통 뒤쪽 갈비뼈 3개가 부려졌고, 부러진 뼈가 장기를 찔러 숨졌을 가능성이 크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준희양이 장기 손상 등 2차 쇼크로 사망했을 개연성이 높다는 의견을 전달받았다"며 "준희양은 숨지기 전 호흡곤란을 호소하고 목이 말라 물을 찾았는데, 이는 장기 손상으로 인해 출혈이 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라고 말했다.

고씨와 이씨는 준희양을 때려 숨지게 한 건 자신이 아니라며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 앞서 고씨는 지난 4일 열린 현장 검증에서 자신이 죄를 뒤집어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경찰이 "동거녀 이씨가 본인(고씨)의 폭행 장면을 여러 번 목격했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묻자, 고씨는 "둘 중 하나가 벌을 더 받아야 한다면 그 사람(동거녀)은 저에게 더 많이 받으라고 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경찰은 이들이 서로 범행을 부인하자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했는데, 두 사람 모두 거짓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경찰은 이들에게 폭행치사 혐의를 적용하려 했으나 형량이 더 무거운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최종 적용했다. 폭행치사는 3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하지만, 아동학대치사는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형을 받는다.

이들은 지난해 4월 27일 오전 2시 군산시의 한 야산에 준희양을 암매장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은 준희양이 숨지자 동거녀 이씨의 어머니 김씨 집에 모여 시신 유기를 공모했다.

준희양의 실종 신고를 하자고 제안한 것은 고씨였다. 고씨와 이씨가 다툼이 잦아지면서 별거하게 되자 "헤어지면 이웃들이 준희의 행방을 물어볼 수 있으니 실종했다고 하자"고 제안했다.





기가찬다. 한 가정 파탄내놓고 애죽이고 결국 끝은 이거네
처음엔 세기의사랑이라도 하신 줄.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내 딸을 죽인 살인범을 납치했다💥<경주기행> 최초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502 08.03 70,76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304,55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79,55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91,0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967,8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6,9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8,7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90,4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20,8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92,18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23,16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4595 기사/뉴스 반도체 시간표에 쫓기는 무안공항…12·29 유족 "유해 수습·진상조사 안된 상황" 5 13:19 251
3134594 이슈 레드벨벳 Red Velvet Mini Album 【Velvet Summer】 Album Details (SMini Ver.) 6 13:17 214
3134593 기사/뉴스 “둘이 뭉쳐야 계층 점프”…씁쓸한 레버리지 웨딩시대 1 13:17 447
3134592 기사/뉴스 '오디세이' 개봉일 29만명 관람…'스파이더맨 4' 제치고 1위 8 13:16 274
3134591 기사/뉴스 지하주차장 ‘명당’ 입구자리 택배기사에 양보 아파트 7 13:16 809
3134590 이슈 캠프 밖으로 나왔는데 사장님이 막 손짓을 하시길래 그쪽으로 가보니 코앞에서 코끼리 가족이 풀을 뜯어먹고 있었을 확률은....? 2 13:13 802
3134589 기사/뉴스 "나가주세요" 세입자들 초비상 걸렸다…집주인도 '골머리' [시장톡] 5 13:12 941
3134588 이슈 볼빨간사춘기 '여름아 부탁해' 멜론 일간 19위 (🔺2 ) 13:12 51
3134587 유머 아빠랑 밥먹다가 넌 남친 없냐길래 아 지금 만나러가야돼요 **초등학교끝날시간이다 했다가 5 13:12 1,130
3134586 유머 [짱구는못말려] 8월에 나오는 흔들흔들 페이스 미니키링 가챠 1 13:12 335
3134585 기사/뉴스 속보] 화물차서 철제코일 ‘쿵’… 튕겨나간 승합차 50대, 연쇄 2차 사고로 사망 6 13:10 1,050
3134584 이슈 내일 오후 전국 날씨 26 13:10 2,098
3134583 기사/뉴스 "아일릿 생명 끝났다"던 평론가, 정준원 논란 겨냥하더니…글삭제 엔딩 4 13:10 921
3134582 기사/뉴스 "몸 판 돈 더럽다"...3000만원 기부하고도 욕 먹은 日 성인배우 20 13:08 1,536
3134581 유머 애보락스핀 조기교육🐼❤️ 9 13:08 645
3134580 이슈 아이맥스 카메라 소음때문에 방음 하우징 달았는데 그게 또 너무 커가지고 눈 마주치고 대화하는 씬에선 이렇게 거울을 달아서 찍엇다고 함 2 13:07 879
3134579 기사/뉴스 김태호 PD, '삼전닉스' 연프 제작…역대급 비주얼·스펙 예고 [사만추] 24 13:07 1,688
3134578 유머 일이 있어서 엄마를 만났는데 엄마 가방에 그건 또 뭔데... 11 13:06 2,228
3134577 이슈 다리에 따가운 느낌이 들어서 확인하던건데 뭔가 분위기 있게 나옴... 8 13:05 2,429
3134576 기사/뉴스 “미친 더위에 바다도 펄펄”…갈치 14%·연어 19%↑, 수산물 물가도 쑥 13:04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