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공식입장] 방탄소년단 측 "우리는 공갈협박 피해자, 부적절 마케팅 없었다"
6,622 177
2017.09.06 17:37
6,622 177

0003613197_001_20170906173530949.jpg?typ



중략



아래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갈 협박 사건에 대한 당사의 입장입니다.
 
당사는 2년 전 해당 사건 범인인 이모씨에게 앨범 마케팅을 위해 광고 홍보 대행을 의뢰한 바 있으나, 별다른 성과 없이 1회성 프로젝트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그 후 이모씨는 2017년 초 빅히트 담당자에게 부적절한 마케팅 활동에 대한 자료가 있다며 ‘돈을 주지 않으면 언론사와 SNS에 유포하겠다’ 금전적인 협박 및 공갈을 하였습니다. 


담당자는 당시 이러한 논란 자체만으로도 회사와 소속 아티스트의 이미지에 피해가 갈 것이라 우려해 직접 해결을 시도하였으나 곧 개인 차원에서 해결 할 수 없는 사태임을 깨닫고 회사에 내용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빅히트는 상황을 인지하고 바로 경찰에 신고했으며, 이모씨는 이후 구속 수사 끝에 2017년 8월 31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공동공갈), 사기 등의 죄목으로 징역 1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범인의 공갈과 협박에서 언급된 부적절한 마케팅 활동은 범인의 일방적 주장이며, 편법 마케팅은 통상적인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을 뜻합니다. 


이모씨의 주장이 당시 회사와 맺은 광고 홍보대행 내용과 무관하고 당사로서는 숨길 것이 없었기에 사건 인지 직후 수사기관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수사에 적극 협조할 수 있었습니다. 


피해 금액도 담당자가 아티스트 이미지를 보호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해결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발생한 것이며, 당사는 회사 차원에서 이모씨에게 금전을 지급한 바가 없습니다.


빅히트와 소속 아티스트는 공갈 협박 사건의 피해자입니다. 


빅히트는 상장을 준비하는 투명한 엔터테인먼트기업으로 외부 업체와의 모든 계약과 용역대금의 집행은 회계 기준에 맞게 관리, 집행되고 있습니다. 


공갈 협박 피해자로 사실을 즉시 신고하고 수사 과정에 적극 협조한 결과, 오히려 부적절한 마케팅 활동을 했다는 범인의 일방적 주장이 사실인 양 보도되어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게 된다면 앞으로 이런 공갈 협박 사건에 떳떳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회사는 없을 것입니다.


이번 일로 놀라고 상처받았을 방탄소년단 멤버와 팬 여러분께 송구스런 마음입니다. 빅히트는 앞으로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행사 및 업무 파트너사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3613197

목록 스크랩 (0)
댓글 17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브링그린💚] 요즘 좁쌀러들의 핫한 필승 꿀피부 비법 알로에 팩, <브링그린 알로에 99% 수딩젤 300ml & 팩 키트> 체험 이벤트 482 07.15 33,450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324,63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454,00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32,92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261,4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463,132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749,07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89,4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51,5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678,0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1 20.04.30 4,221,95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20,2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58775 이슈 최근 흔들림 없는 '순간포착' 고퀄 사진이 많아지고 있는 이유.....JPG 216 18:35 30,245
58774 이슈 공항 에스컬레이터에서까지 뒤돌아서서 팬들한테 인사하는 변우석 547 18:25 22,600
58773 정보 실시간 오타쿠들 ㄴㅇㄱ된... 방금 뜬 란마 1/2 신작 애니 소식...jpg 235 18:11 23,873
58772 이슈 번호를 바꿨는데 이런 카톡이 온다면? 169 18:03 28,054
58771 이슈 평생 한가지 과일만 먹어야 한다면? 532 17:59 10,721
58770 이슈 경상도 사투리 최고난도 문제 141 17:57 8,602
58769 이슈 보배드림에 올라온 독거 중년의 밥상.JPG 556 17:55 44,821
58768 이슈 여자들이 질투하는 여자 303 17:47 23,506
58767 이슈 85년생의 초등학교 졸업앨범 논란 243 17:44 37,068
58766 기사/뉴스 "알바 쪼개기도 지긋지긋" 힘받는 주휴수당 폐지 목소리, 왜 433 17:32 22,883
58765 이슈 중국과 미국이 제안한 북한 분할통치 267 17:30 15,326
58764 이슈 한국 남녀가 이성에게 끌리는 피부톤 446 17:14 44,942
58763 이슈 통일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434 17:06 24,523
58762 기사/뉴스 솔로 앨범 낸 구준회… 결과는 시퍼렇게 든 '멍' 396 17:02 53,902
58761 이슈 한국인들한테 통일을 원하냐 원하지 않냐는 질문은 잘못됐다고함....(+미국쪽 분할안 추가) 587 16:56 33,917
58760 기사/뉴스 <속보> 경기도 김포·인천광역시 호우경보 발효 216 16:51 28,549
58759 이슈 한국 욕 '시발' 놀라운 근황...twt 294 16:46 58,480
58758 이슈 바오가족 삼각김밥🍙 그립톡 크기 비교 186 16:42 21,500
58757 이슈 현재 ㅈ됐다는 북한주민들 민심 근황 731 16:33 66,412
58756 기사/뉴스 [단독] 홍명보 감독, 손흥민 만난다…유럽파 점검 본격 행보 214 16:26 12,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