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는 지난 해 가을 고양이를 처음 만났다고 언급했다. 당시엔 그녀가 동물을 키울 여력이 되지 않아 웨슬리를 보호소에 맡겼다고 전해진다. 좋은 가정에 입양되길 원하면서.
그러나 6개월 후 보호소를 다시 찾아가자 고양이는 입양되지 못했다. 고양이의 생김새에 깊은 인상을 받았던 테일러는 고양이를 입양하기로 결정했다.
테일러는 “다른 사람들은 웨슬리의 생김새 때문에 당황하기도 하지만, 곧 이 고양이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면서 “웨슬리는 나에게 다름을 인정하는 법을 가르쳐준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