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빈
얼마전에 여행자들이 매긴 각나라 치안순위에 오스트리아가 높은 점수로 있길래,
덬들에게 영업하려구ㅎ
동유럽 일정짤때 빈은 대부분 프라하~부다페스트 사이의 경유지(?)처럼 거쳐가는 경우가 많아서
빈에서는 당일치기나 1박만 하고, 잘츠나 할슈로 빠지더라구..
1박 이상 해도 정말 좋으니까 오래 머무는 것도 추천해
※ 여기서부터 사진 많음 주의 ※
*치안
관광지 주변은 밤에 야경보러 돌아다녀도 괜찮은 수준
한국이랑 거의 비슷하다고 느낌
소매치기도 복잡하고 사람 많은 곳만 주의하면 될 정도였고
사람들 다 폰, 카메라 손에 들고다니고 지퍼없는 가방이나 에코백 같은거 들고다님
유럽 여행지중에선 인기가 별로 없는편(ㅠㅠ)이라서 대체적으로 관광지들도 여유롭고 티켓 웨이팅도 길지 않음
*교통
빈은 관광지 대부분이 몰려있어서 걸어다녀도 되는 수준
교통패스권만 구입하면 아주 편함
지하철, 트램 등 카드 찍지 않고 그냥 막 타고 내리는 방식이라서 엄청 편함 (무임승차시 걸리면 벌금)
트램역에도 다 도착시간 표시 해줌
구글지도, 아이폰지도 둘다 거의 정확했음 (도보이용만)
교통편은 어플을 이용하렴
*갈만한곳
- 쉔부른 궁전 : 합스부르크 왕가
- 벨베데레 궁전 : 상궁에 클림트 작품 (키스, 유디트 등)
- 빈 미술사 박물관 : 루벤스, 램브란트, 라파엘로, 브뤼겔, 벨라크루즈 등 작품
- 빈 자연사 박물관
- 레오폴드 미술관 : 에곤쉴레, 클림트 작품
- 제체시온 : 클림트 등 분리파 작품
- 호프부르크 왕궁
- 왕궁정원
- 씨씨박물관
- 성 슈테판 대성당
- 빈 국립 오페라하우스
- 빈 중앙묘지 : 모짜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요한슈트라우스 등 묘비 (모짜르트는 기념비)
- 모짜르트하우스 빈
- 프라터 공원
파리처럼 뮤지엄티켓 같은건 없지만.. 혹시 교통패스로 비엔나카드를 구입했다면 할인은 해줌
쉔부른궁전, 프라터공원, 빈중앙묘지 빼고는 솔직히 다 걸어다닐 수 있음 (다리아픔 주의)
*음식
여행 후기들 보면 다들 슈니첼과 립을 먹더라고..
- 슈니첼 : 얇은 경양식 돈까스를 소스없이 감자랑 먹음
- 립 : 한국꺼랑 맛 똑같은데 감자랑 먹음
- 카페 : 자허, 모차르트, 데멜, 첸트랄, 란트만 등이 유명함
- 카페에서 커피메뉴
--- 멜랑쥐(Melange) : 라떼+휘핑
--- 아인슈페너(Einspänner) : 블랙커피+휘핑
--- 슈바르처(Schwarzer) : 블랙커피
--- 브라우너(Brauner) : 슈바르처+우유
- 카페에서 디저트
--- 자허토르테(Sachertorte) : 살구쨈이 발라져있는 초코케익
--- 애플슈트루델(Apfelstrudel) : 오스트리아식 애플파이
*야경
솔직히 다른 나라들보단 별로 볼건 없음
유명한건 프라터, 호프부르크, 국회의사당, 시청사 인데
다 가봤는데 나는 여기가 제일 좋았어. 빈에서 야경본다면 여길 꼭 추천할게
사진은 원덬이가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