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초등학생 토막살해 한 A양(17)의 공범으로 지목된 B양(19) 부모 직업이 일반 회사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경찰 관계자는 “B양 부모의 직업은 특별하지 않은 일반 회사원으로, 집안이 부유해 강남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12명의 호화 변호인단을 꾸렸단 소문에 대해서도 경찰 관계자는 “B양 측에서 변호인을 1명씩 따로 수임한 것이 아니라 하나의 특정 법무법인을 수임한 것인데, 해당 법무법인 내에 변호사가 12명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보통 변호사 선임계를 제출할 때 해당 법무법인 변호사 명단을 모두 제출하는 게 일반적이고, 이 사실이 잘못 전해져 12명의 변호인단을 꾸린 것으로 소문이 났다”고 덧붙였다.
25일 경찰 관계자는 “B양 부모의 직업은 특별하지 않은 일반 회사원으로, 집안이 부유해 강남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12명의 호화 변호인단을 꾸렸단 소문에 대해서도 경찰 관계자는 “B양 측에서 변호인을 1명씩 따로 수임한 것이 아니라 하나의 특정 법무법인을 수임한 것인데, 해당 법무법인 내에 변호사가 12명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보통 변호사 선임계를 제출할 때 해당 법무법인 변호사 명단을 모두 제출하는 게 일반적이고, 이 사실이 잘못 전해져 12명의 변호인단을 꾸린 것으로 소문이 났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호화 변호인단을 꾸렸단 소문이 퍼지면서 B양 부모직업에 대한 추측도 난무했었다.
일부에선 유력 정치인이란 소문도 돌았으며 대형교회 목사이거나 법조계 인물이란 추측도 나왔지만, 부모직업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관련, 숨진 초등학생 어머니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이를 잃고 숨을 쉬는 것조차 힘든 상황”이라며 “가해자들에게 보다 더 엄격한 법의 처벌이 내려지기를 바란다”는 글을 올려 23만 명이 넘는 누리꾼들이 헌화를 했다.
한편, 지난 23일 인천지법에서 열린 공범 B양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A양은 “B양이 사람을 죽이라고 했으며 그런 지시를 받아들였다”고 진술했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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