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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부 기사와 온라인 등에 정부가 브라질산 신선란 수입에 800억 원을 낭비했다는 허위 내용이 올라와 정확한 사실관계를 말씀드립니다.
정부의 신선란 수입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으로 인한 일시적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에 대응해, 국민 여러분의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한시적인 수급 안정 조치입니다.
특히 지리적으로 가까운 인근 국가들은 AI 발생으로 인해 법적으로 수입이 전면 금지되어 있었고, AI가 발생하지 않은 국가라 하더라도 사전에 정부 간 검역 협정이 체결되어 있지 않으면 신선란 수입이 불가능하며 필요하다고 해서 즉시 들여올 수도 없습니다.
태국 등 일부 수입이 가능한 근거리 국가가 있었으나 수출 물량이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게다가 기존 수입국들이 모두 북반구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계절이 반대인 남반구에 속한 국가에서도 신선란 수입선을 미리 확보해 둘 필요가 있었습니다.
이처럼 브라질산 신선란은 기존 미국산 등에 편중된 수입 구조를 보완하고, 향후 수출국의 가축질병 발생 등으로 인한 수입 차질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소량 시범 도입한 것입니다. 실제로 올해 브라질산 수입량은 112만 개로 전체 수입량의 약 0.8% 수준에 불과하며 수입 금액 또한 16억 원입니다.
먹거리 수급이 어려울 때 정부가 동원할 수 있는 다각적인 수단을 사전에 준비하고 확보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입니다. 국내 계란 수급이 어렵고 기존 수입국인 미국 등에서 AI가 발생해 계절이 반대인 대륙에서 전체 수입량의 0.8%를 들어온 선제적 노력을 두고, 마치 다른 의도가 있는 것처럼 폄훼하거나 기본 사실도 확인하지 않은 채 거짓 보도를 하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근거 없는 왜곡·가짜뉴스에 단호히 대응하며, 국민 여러분의 식탁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