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영어듣기 자명종 사건
잊을 만하면 커뮤니티에서 끌올되는 사건 (특히 수능이 있는 11월에)
요약하면 이러한 이야기
2008학년도 수능 당시 대구의 한 고사장에서 영어듣기시간에 딱 맞춰 난데없이 자명종이 울리게 되었고
이 자명종 때문에 그 고사실에 있던 수험생들이 수능을 망치게 되었다는 내용
사물함에 자물쇠를 채운 상태에서 자명종이 울렸기 때문에 절단기로 자물쇠를 자르는 데만 10분 이상이 소요됐다고 전해진다
어떤 글에서는 해당 고사실의 수험생 전원이 해당 인물을 고소했지만, 끝내 범인을 잡지 못했다는 부연 설명이 추가되기도 한다
그런데 한 가지 이상한 점이 있다
당시 지상파 3사 보도를 아무리 찾아봐도 그러한 사건이 있었다는 말은 없다
인터넷 언론도 마찬가지다
수능의 중요성을 감안하면 난리가 나는 게 정상인데 기사 한 줄 없다는 게 말이 될까?
그렇다
주작이고 가짜뉴스다
실제로 수능에서 영어듣기 시간에 자명종이 울린 사건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