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약 3주 넘게 남은 미국 중간선거 시즌임.
현재 상원에서 민주당(+민주당 성향 무소속)의 의석수는 47석이고 공화당의 의석은 53석임. 민주당이 과반을 빼앗으려면 의석 손실 없이 4석을 빼앗아야 되고, 민주당 상원의원 존 페터먼이 친트럼프 성향인걸 감안하면 5석은 빼앗아야지 안정적으로 트럼프를 견제할 수 있음.
현재 치열한 경합주 들 가운데서 민주당의 우세가 현저히 나타나고 있는 주들을 소개하고자 함.
1. 조지아
조지아 주는 원래 전형적인 딥 사우스였지만, 대도시 애틀란타의 성장으로 인해서 민주당의 세력이 성장했고, 2020년부터는 미국의 대표적인 경합주가 되었음. 오소프는 이번에 재선에 도전하게 되었는데 그는 유대계 정치인으로 30대라는 젋은 나이로 인해 대표적인 민주당 세대교체의 상징으로 꼽힘. 또한 조지아 경제에 한국 기업들이 많이 기여해서 대표적인 친한파로 꼽힘. 민생을 적극적으로 챙기는 실용적 행보와 트럼프의 삽질로 인한 반감으로 인해 현재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오소프의 재선을 점찍고 있음.
특히나 조지아 상대 후보는 이딴 광고나 찍고 있어서 민심이 안좋음.
2. 뉴 햄프셔



이번에 뉴 햄프셔 선거에 도전하는 민주당 후보 크리스 파파스
크리스 파파스 후보는 하원에서 초당적 문제 해결 코커스 소속으로 활동하는 등 중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정치인임. 재향군인과 성소수자 보호에도 앞장서면서 진보파들의 불안도 잠재울 수 있는 후보. 특히 특유의 중도적인 성향과 트럼프 심판 여론이 맞물리면서 여론조사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음.
3. 노스캐롤라이나



민주당 상원후보 로이 쿠퍼
전직 주지사 출신인 쿠퍼는 주 내의 높은 인지도와 호감도를 바탕으로 친트럼프 후보 마이클 와틀리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고 있음. 중도적이고 실용적 행보를 바탕으로 중도층들의 표심을 꽉 잡고 있고, 트럼프에 대한 심판론과 맞물려서 평균적으로 7% 이상의 높은 우위를 점하고 있음.
4. 오하이오(공화당 내부조사 제외)



이번에 다시 민주당 상원 후보에 도전하는 셰러드 브라운 후보
셰러드 브라운은 강한 친노조 성향을 바탕으로 러스트벨트인 오하이오에서 큰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후보임. 해리스가 2024년에 11% 격차로 패배할 때도 본인은 4% 격차로 아쉽게 패배하면서 높은 경쟁력을 입증함. 이번에 다시 재도전에 나서는 데, 클리블랜드, 신시내티, 콜럼버스 등에서 아직 민주당세가 남아있고, 트럼프 정책으로 인한 경제난으로 심판론이 우세해 지면서 친트럼프 후보 존 허스테드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고 있음.
5. 텍사스(공화당 내부조사 제외)



신학생 출신 민주당 후보 제임스 탈라리코
공화당의 상징과도 같은 텍사스 주지만, 신학생 출신이라는 점으로 인해 기독교세가 강한 텍사스 주민들에게 호감을 가질 요소가 많은데다, 트럼프가 꽂아놓은 팩스턴이 스캔 종합세트인지라 탈라리코에게 유리한 판세가 여조로 나타나고 있음. 과거에도 공화당 당세가 우세하지 못해서 공화당의 불안요소로 남았는데, 민주당이 낸 최강의 후보, 공화당이 낼 수 있는 최악의 후보, 트럼프에 대한 심판론이 맞물리면서 이런 결과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임.
이 밖의 경합주들은 공화당과 민주당이 엎치락 뒤치락하거나, 최근에서야 민주당 우세가 나타나기 시작해서 뺏음.
중간선거 예측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