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업보> <카르마> <인과응보>에 해당하는 단 '한 글자'짜리 우리말 단어를 아십니까?

무명의 더쿠 | 22:05 | 조회 수 2710
[한글날 맞이 끌올]



============


안녕하세요 더쿠 선생님들 오늘 좋은 단어 홍보하러 나왔습니다



(잘못한 일에 대한 부정적) 업보, 카르마, 인과응보에 해당하는 단 '한 글자'의 우리말이 무얼까?

두괄식으로 서술하자면 제목에 대한 답은 '옰'이야

ㄹㅅ 겹받침이 좀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어

겹받침 'ㄹㅅ'이 들어가는 단어는 언제쓸까?


3초간 생각해보자



3


2


1




받침이 'ㄽ'인 단어는 '곬, 옰'뿐이야



뭐? 돐은 아니냐고?

사실 돐은 있었다가 표준어가 아니게 된 단어야

돌은 무슨 뜻인지 알지? 돌잔치 할 때 그 돌 맞아!

참고로 올해는 한글날 제 580돌이야



-  '곬'은 고유어. '골수'는 한자어

- '돐'은 1988년에 죽은 말, 88년부터 '돌'을 단독 표준어로 사용하게 됨

- '외곬'은 하나밖에 없는 곬



옰을 국어 사전에서 찾아보면 아래와 같아


옰

일을 잘못한 것에 대한 갚음.

¶옰을 내다.

¶그는 공부를 게을리한 옰으로 시험에 떨어졌다.

¶그것 쌤통이다. 나를 골탕 먹인 옰으로 다리를 다쳤나 보다.


즉, 죗값과 비슷한 뜻을 가지고 있어 (하지만 완전히 똑같은 뜻은 아니야)


'쯧쯧 그러게 역시 옰을 한다'

'지구온난화는 역시 인간이 지구를 괴롭힌 옰'


이런 식으로 말을 만들 수 있겠지?




곬


- 외골수 ≠ 외곬



외골수 = 

단 한 곳으로만 파고드는 사람


외곬 = 

  • 1.

    단 한 곳으로만 트인 길.

  • 2.

    ((주로 ‘외곬으로’ 꼴로 쓰여)) 단 하나의 방법이나 방향.




사람이 아님!!!! 사람으로 쓰면 잘못 쓴 거야

'외곬으로 생각하다.' 외곬의 마음' 이런 식으로 사용해



곬

(1) 한쪽으로 트여 나가는 방향이나 길.

¶제 곬으로만 흐르는 강물.

¶바닥에 곬이 잡히다.

¶이것저것 건드리지 말고 한 곬으로만 파고들어야 성공한다.

(2) 물고기 떼가 늘 몰려다니는 일정한 길.

(3) 사물의 유래.

(4) 양재(洋裁)에서, 천이 겹쳐진 부분.


외곬

(1) ≒외통.

단 한 곳으로만 트인 길.

(2) (주로 '외곬으로' 꼴로 쓰여)

단 하나의 방법이나 방향.

¶외곬으로 생각하다.

¶농촌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도, 너무 외곬으로 고지식하기만 하면,

교활한 놈의 꾀에 번번이 속아 떨어진다.≪심훈, 상록수≫

¶그녀에겐 현재 모든 의식이 집으로 가야 한다는

외곬의 생각으로 뭉쳐 있었다.



갑자기 옰이라는 단어에 꽂혀서 사전들고와서 글을 적어봤어


- 연휴동안 방탕한 생활을 한 옰으로 내일은 화요병을 얻게 될 원덬 -




11. 무명의 더쿠 = 원덬 2026-10-05

☞3덬 기본적으로 [올]
옰이 [올씨]
옰만 [올만]


[국립국어원 표준 발음법 제10항]

겹받침 ‘ㄳ, ㄵ, ㄼ, ㄽ, ㄾ, ㅄ’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ㄱ, ㄴ, ㄹ, ㅂ]으로 발음합니다. 이에 따라 '옰'의 'ㅅ'이 탈락하고 [올]로 발음됩니다.

[국립국어원 표준 발음법 제14항]

겹받침이 모음으로 시작된 조사나 어미, 접미사와 결합되는 경우에는, 뒤엣것만을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하되, ‘ㅅ’은 된소리([ㅆ])로 바꾸어 첫소리로 넘깁니다. 이에 따라 '옰이'는 [올씨]가 됩니다.


15. 무명의 더쿠 = 원덬 2026-10-05

☞12덬 '외곬'을 평소에 어떻게 읽었는지 떠올려보면 대충 짐작할 수 있어
'없-'을 생각해봐도 되는데 얘는 어간이다보니 대입해서 생각해보긴 좀 힘들고


=============


[한글날 맞이 끌올]


<업보> <카르마> <인과응보>에 해당하는 단 '한 글자'짜리 우리말 단어를 아십니까?

https://theqoo.net/square/4366341244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5
목록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브래드 피트 X <퓨리> 감독, <하트 오브 비스트> 시사회 초대 이벤트 84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인증메일 안오면 스팸함확인)
  •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63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6
  •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미 비자 발급 불발…"깊은 유감" vs "관계 최악"
    • 23:24
    • 조회 6
    • 정치
    • 30대 남성, 무인텔에서 초등생 강간…혼숙 막지 못한 업주 입건
    • 23:24
    • 조회 60
    • 기사/뉴스
    • 말티즈 털 자라는 과정
    • 23:22
    • 조회 347
    • 유머
    2
    • 핫게 간 워크돌 성의 논란 난 남돌의 평소 태도.jpg
    • 23:21
    • 조회 1153
    • 이슈
    14
    • [31회 BIFF] '재혼황후' 조수원 감독 "원작팬 제일 두려워…할 수 있는건 기도뿐"
    • 23:21
    • 조회 124
    • 이슈
    3
    • 일본 후진국이라 해서 화난 한국인들
    • 23:19
    • 조회 899
    • 이슈
    11
    • 냅다 성질내는 수포자
    • 23:16
    • 조회 667
    • 유머
    1
    • 공무원까지 사망했는데도… 경기도의원 112명 무혐의, 책임은 실무자 몫?
    • 23:15
    • 조회 493
    • 기사/뉴스
    9
    • 부캉이는 사실 지구 동물계 족보 끝판왕임
    • 23:14
    • 조회 1435
    • 이슈
    12
    • 부국제 오픈토크에 등장한 군인.reels
    • 23:14
    • 조회 658
    • 이슈
    2
    • 한국 군대가 더 좋음.jpg
    • 23:11
    • 조회 1364
    • 유머
    8
    • 한국의 특이한 중학교(혹은 고등학교).jpg
    • 23:10
    • 조회 1262
    • 유머
    6
    • 동구리모 노래 생각하면서 들어와봐
    • 23:09
    • 조회 530
    • 유머
    5
    • 교통경찰이었으면 실적 1위였을거라는 전직 축구선수
    • 23:08
    • 조회 1250
    • 이슈
    4
    • 당신이 몰랐던 역사적 순간들
    • 23:08
    • 조회 214
    • 이슈
    • 마스마룰즈 신상 가방
    • 23:08
    • 조회 3108
    • 이슈
    20
    • 요즘 일본 트위터에서 지적하는 문제
    • 23:06
    • 조회 1402
    • 이슈
    6
    • 돈이 많고 능력 있는데 집요하기까지 한 사람을 잘못 건드린 김세의
    • 23:05
    • 조회 2087
    • 이슈
    16
    • 해미읍성에서 하는 햄이있엉! 야시장 (이번주 일요일까지)
    • 23:05
    • 조회 507
    • 이슈
    2
    • 지류신문에 기사로 나오는 버튜버
    • 23:04
    • 조회 668
    • 유머
    3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