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지금 케이팝의 긍정적인 부분들과 부정적인 부분들 모두 처음으로 시도하고 만들어놨다는 사람
3,866 13
2026.10.09 10:19
3,866 13

vhPLk

 

 

김완선의 이모 한백희는 본인이 가수를 하다가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하고

신인개발과 프로듀싱, 매니지먼트로 방향을 바꿔

70년대에는 인순이를 발굴하여 데뷔시켰고

80년대에는 본인의 조카인 김완선의 매니저 겸 프로듀서를 맡게 됨

 

 

한백희는 당시 춤으로 이름날리던 젊은 댄서들한테

연습실을 무료로 제공하는 대신 내 조카인 김완선을 트레이닝 시켜야 한다는 조건을 내검. 

 

 

김완선은 10대 초반부터 이모네 집에서 지내며 하드 트레이닝을 받음

그리고 김완선은 매일 발레, 스트리트 댄스, 현대 무용, 작곡, 외국어 등을 혹독하게 트레이닝 받음.

연습 끝나면 힘들어서 기어서 방에 들어갔을 정도로 가혹하게 훈련시켰다고 함

 

 

 

한백희는 김완선의 음악 스타일도 엄청 깐깐하게 관여함

 

한백희가 자신의 조카에게 곡을 제공할 전담 프로듀서, 작곡가로 섭외한

뮤지션들의 목록을 보면

 

 

 

setVu

 

산울림 김창완 (1집 오늘밤을 작곡해 줌)

 

 

 

 

gVsNT

 

한국 락의 대부이자 전설 신중현 

 

(2집 리듬속의 그 춤을 -> 이 유명한 노래를 작곡해줌)

 

 

 

 

zBAzX

 

전인권

 

(김완선의 보컬 트레이너로 채용했다고 함)

 

 

 

 

yRLzq

 

당시 한국의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손무현

 

(김완선의 최대 히트곡인 5집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작곡해 줌)

 

 

 

한백희는 아직 컴퓨터의 개념이 낯설었던 우리나라에서

80년대 그 시대에 김완선의 음악을 만들며 컴퓨터를 활용했으며

또 김완선의 신인 시절에는 너무 잘하기만 하면 관심을 못받는다고

노이즈 마케팅을 위해 일부러 고음역대의 곡을 주어서 고의적으로 음을 불안하게 만들기도 함.

근데 신기하게도 이게 또 먹힘.

 

 

 

YXVjz

 

 

한백희는 또 전문 패션 디자이너와 직접 컨셉을 맞추고 김완선의 의상을 제작했으며

김완선은 바지 하나, 선글라스 하나도 자기 의지대로 걸치거나 입을 수 없고

하나하나 다 이모 한백희의 통제와 허락을 받아야 했음

 

 

 

그리고 이건 좀 문제가 있는 건데...

요즘 아이돌들이 당하는 식단관리와 사생활 관리를 처음으로 당한 아이돌임.

 

 

 

당시 한백희는 조카 김완선에게 하루 식사로 우유 한컵과 과자 몇 조각만 줬었고,

늘 같이 다니면서 혹시라도 군것질 한번 하지못하게 철저히 감시했으며

심지어 연예인들과의 술자리나 회식자리도 못 가게 하고

같은 시대에 활동했던 동료 가수들과 아예 말도 섞지 못하게 감시했다고 함

 

 

(김완선 피셜 그래서 어릴때부터 데뷔해서 활동했는데도

친한 연예인이 단 한명도 없었고 

이모가 죽은 이후에야 비로소 주위 사람들과 교류하며 친분을 쌓기 시작했다고 함)

 

 

 

 

xetOP

 

 

오늘날에는 다들 너무나도 당연하게 하고 있는 해외 진출이 본격적으로 시도된 가수.

이모는 김완선에게 스파르타 식으로 외국어를 훈련시켰음

 

 

 

지금처럼 미국, 유럽은커녕 일본 가요계조차 마치 하늘위처럼 아득하게 올려다보던 80년대에

한백희는 또 일본 내에서의 인맥과 매니지먼트 능력을 발휘하여

프라임타임에 방송되는 일본 유명방송을 뚫어버렸고

그래서 당시 그 방송들에 김완선이 출연하여 일본어로 노래하는 영상들이 아직도 남아있음

 

 

 

근데 충격적이게도 노이즈 마케팅으로 조카 김완선에게 한국 가요계에서의 거짓 은퇴선언을 시킨 후

홍콩, 대만을 중심으로 중화권 진출을 시킴.

근데 이게 또 크게 성공하며 대박이 나서 대만에선 김완선이 국빈 대접을 받기도 함

 

 

 

하지만 이모에게 제대로 돈도 정산받지 못하고

마치 노예처럼 착취당하다 결국 이모와 결별.

 

 

 

 

VFZOT

 

 

이모 한백희는 본인이 가수로 활동하던 시절에 크게 성공하지 못했던 가수였는데

자신의 실패한 꿈을 조카가 대신 이뤄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고

마치 자신의 분신인 양 조카에게 빙의하고 이입해서 인형놀이를 했던 셈임

 

 

말년에는 김완선의 돈으로 남편의 사업자금을 댔다가 돈도 날려먹고 결국 지병으로 사망

병원비조차 없어서 그 와중에 또 김완선한테 손 벌리면서 고통스럽게 죽었다고 함

 

 

김완선한테 돈 안주고 이모 본인이 호의호식한것도 아니라서

김완선은 더 화가 난다고 함
본인 남편(김완선한테는 이모부)이 사업하는데 그 돈 전부 날리고

 

 

 

eWAUZ

 

 

김완선은 아직도 이모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격렬한 애증이 교차하는 복잡한 마음이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프로듀서이자 매니저로서는

80년대 그 시절에 너무나도 획기적인 트레이닝과 홍보와 프로듀싱이었다며

정말 대단하게 생각한다고 함

이모에 대한 사적인 감정들을 걷어내고 생각해보면

능력만큼은 정말 대한민국 최고였던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사실 김완선의 말이 단순히 자신의 이모라서가 아니라

정말 일리있는 말인 이유가

 

 

 

 

EDATb

 

 

이수만 역시 80년대에 미국 유학에서 돌아와

이젠 가수가 아니라 프로듀서이자 기획자로 방향을 틀고

한국와서 공부할때 보고 배우려고 많이 만났던 사람이

바로 김완선의 이모 한백희임

 

 

실제로 김완선의 연습생 시절 훈련과정과 기획, 시스템, 홍보는

sm을 비롯한 현재 케이팝 아이돌 육성, 활동 시스템의 그것과 상당히 유사함.

 

 

 

Jzzth

 

 

실제로 연예 기획자들 중에 이 사람 영향 안받은 사람이 없고

오늘날 연예계 거물이 된 사람들 중에서

김광수 등 많은 제작자들이 한백희 밑에서 일 배우면서 연예계에서의 커리어를 시작했다고 함

 

 

ㅊㅊ - ㄷㅋ

댓글 13개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길벗이지톡] 공식 대본으로 만든 첫 번째 영어 학습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영어회화》 도서 이벤트 211 10.06 39,436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인증메일 안오면 스팸함확인) 07.13 1,464,18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399,81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771,4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8,100,86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53,14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5 21.08.23 8,762,3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74,57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63 20.05.17 8,891,9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6 20.04.30 8,767,3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848,3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80003 유머 아까부터 피씨방 알바가 ‘이문세, 붉은 노을’을 갖가지 어레인지 버전과 리메이크 버전으로 8곡째인가 듣고 있는데 12:41 74
3180002 이슈 리센느 'Pinball' 멜론 일간 90위 (🔺1 ) 12:40 22
3180001 이슈 머무르 '꿈꾸던 어른이 되었나요?' 멜론 일간 11위 (🔺1 ) 12:39 62
3180000 이슈 뭐임 누가 수유역 퀸..💅 만들어놧는데 2 12:35 725
3179999 정치 [단독] 육군서 '군무원 최종합격자' 1천543명 개인정보 유출 사고 1 12:35 186
3179998 유머 AI 사용 안했다는 <2026 영주 풍기인삼축제> 그 영상 비하인드 3 12:34 577
3179997 이슈 피오르 진짜 개봉하면 우리나라에서 얼마나 많은 토론의 장을 열지 너무 기대되는 영화 아무 배경지식 없이 봐야 진가를 발휘할 것 같음 괜히 황금종려상이 아니다 싶다 1 12:34 506
3179996 이슈 프린스턴은 앤 카슨을 테뉴어 추천에 합당하다고 여기지 않았고, 맥길의 고전학 부서가 폐쇄된 후 그녀는 더 이상 가르칠 수 없었다. 이제 모두가 그녀를 자신들의 것으로 주장하려 한다 … 1 12:32 350
3179995 기사/뉴스 [속보]“더이상 못가겠다”고 한 택시기사, 흉기·살해한 20대…징역 35년 확정 11 12:32 923
3179994 이슈 동아시아 언어학자들이 감사히 여긴다는것 9 12:31 1,160
3179993 기사/뉴스 정승제, 50세 앞둔 심경… "2012년 이후로 누구를 만나본 적이 없다"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1 12:30 672
3179992 이슈 10월 14일 시민공개하는 쌍둥이 아기 레서판다 15 12:26 1,325
3179991 이슈 내 친구가 크로플 돈까스처럼 잘라줌 6 12:24 2,116
3179990 이슈 100년전 서울의 배달음식 라이더들....jpg 9 12:24 1,438
3179989 기사/뉴스 ‘예비 아빠’ 김종민, 멤버들 배려에 감동 “힘내볼게” (1박 2일 12:24 345
3179988 이슈 부캉이 새끼 출산 가능성 (or 내장청소) 발견 21 12:23 3,071
3179987 이슈 한글날이라고 한글어묵 나오네 2 12:23 774
3179986 이슈 누가 고백했는데 '생각해볼게'는 거절이다 vs 진짜 생각해본다는 뜻이다....twt 73 12:21 1,755
3179985 기사/뉴스 [단독] 하지원, '비서진' 뜬다…싱가포르서 이서진·김광규와 만남 14 12:16 843
3179984 이슈 짬짜면 시켰는데 걍 두 개 줌;;제대로 준 게 맞다함;;;; 23 12:14 3,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