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60년대 영국의 비틀즈 열풍에 맞서기위해 그 당시 미국 할리우드의 제작자들이 상업적으로 기획한 밴드
1,617 4
2026.10.08 18:02
1,617 4

https://www.youtube.com/watch?v=5tpxXDILZHs

 

https://www.youtube.com/watch?v=xvqeSJlgaNk

 

 

더 몽키스 (The Monkees)

 

비틀즈 이후 미국이 내놓은 아주 미국식 답변이라고 할 수 있음

 

“영국 애들이 밴드로 세계를 먹었네?

그럼 우리는 미국의 자본과 TV쇼와 레코드 산업을 결합해서

상업성 듬뿍넣은 기획형 밴드를 만들어버리자.”

 

 

동네 친구들로 결성된 아마추어 밴드가 인디를 거쳐 점점 인기를 얻으며

결국 메인스트림 TV쇼에 나가게 되고, 전국적인 히트를 하고, 심지어 전세계를 먹어버린

비틀즈나 롤링스톤즈같은 영국 밴드들과는 달리

 

몽키스는 미국 할리우드의 제작자들이

오디션을 통해 멤버들을 선발하고

미국의 유명 TV쇼에 물량공세를 퍼부으며

스타로 만들어 준 ‘기획형 밴드’였음

 

 

당시 밴드음악을 좋아하는 락 키드들은 아티스트의 주체성이나 음악성을 매우 중시했던만큼

거대 자본에 의해 '기획형 비틀즈'로 만들어진 몽키스에 대한 반감과 안티는 엄청났음

 

데뷔 초에는 '악기 연주도 안하는(핸드싱크) 가짜 밴드'라고 엄청나게 욕 먹음

매끈하고 귀에 듣기좋은 경쾌한 팝락 이지리스닝 히트곡이 많았던 점 또한

'저게 무슨 밴드냐'라고 욕먹던 포인트였다고 함

 

 

하지만 주 공략층인 10대 틴에이저 소녀들에게 체감인기는 엄청났는데

TV 쇼 방영과 동시에 발매된 데뷔 싱글 〈Last Train to Clarksville〉과

뒤이은 〈I'm a Believer〉는 빌보드 차트를 완전히 초토화 시켜버림

 

TV를 켜면 네 명의 귀여운 청년들이 우당탕거리고,

그 에피소드 안에서 몽키스의 새 싱글 노래가 나오고,

다음 날 레코드 가게에 소녀들이 우르르 줄을 서서 음반을 사는 선순환 구조였음

 

 

10대 소녀들은 이들의 사진과 브로마이드를 방에 도배해댔고

이들은 10대들의 하이틴 잡지 표지를 싹쓸이하며

 

슬슬 아이돌에서 아티스트로 완전히 노선을 틀어서 떠나버린

비틀즈의 빈 자리를 뒤이어받아 먹게 됨

 

 

여러모로 오늘날의 아이돌 그룹과 유사한 산업구조가 보이는데

당시에는 아직 춤 추는 댄스아이돌이 없었던 시대인만큼

 

60년대 그 당시 기준으로 '가장 힙하고 젊은 음악'이었던 락 음악에

헐리우드와 미국 레코드사, 미국 방송사들의 거대 자본이 투자해서 기획해 낸

최초의 ‘미디어 맞춤형 미국 아이돌’의 탄생이었다고 할 수 있음

 

훗날 틴팝 아이돌 산업과 뮤직비디오 시대를 60년대 중반에 미리 보여준 팀

댓글 4개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길벗이지톡] 공식 대본으로 만든 첫 번째 영어 학습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영어회화》 도서 이벤트 204 10.06 34,54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인증메일 안오면 스팸함확인) 07.13 1,452,17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393,7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765,6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8,090,82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51,63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5 21.08.23 8,762,3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73,18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63 20.05.17 8,891,9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6 20.04.30 8,766,0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846,5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79665 이슈 호피무늬 무대의상 입고 위켄드 콘 등장한 제니 22:53 4
3179664 이슈 철웅이 호걸이 펭수 이게 대체 무슨 조합임 … 22:52 92
3179663 유머 계단에서 굴렀는데 아닌척 하는 방법 22:52 55
3179662 유머 아니 당류 양좀봐 이거 먹으면 죽는 거 아님? 2 22:51 451
3179661 기사/뉴스 '44조 담합 의혹' SK에너지 "국민께 송구"…공정위 발표 하루 만에 사과 3 22:51 119
3179660 이슈 중국 장가계 가서 팀 잘못 만난 유튜버 5 22:49 1,101
3179659 이슈 나도 30대엔 이런 어른이 되어있으면 좋겠다 1 22:47 512
3179658 이슈 현 30-40대들아 덬들은 이때로 돌아가고 싶음? 54 22:47 1,318
3179657 기사/뉴스 도경완, 장윤정과 4개월 만에 결혼한 이유 "SOS 신호라고 느껴" (편스토랑) [TV나우] 4 22:44 858
3179656 유머 네이버페이: 펭수 호걸이 철웅이 삼겹살 회동? 4 22:44 260
3179655 유머 치이키와에서 웃기다는 반응이 많은 에피소드 10 22:44 523
3179654 기사/뉴스 “결국 환불 사태 터졌다” 200만원짜리 신형 아이폰, 업데이트해도 ‘또’ 먹통 7 22:43 745
3179653 이슈 트위터에서 너무하다고 말 나오는 글.twt 15 22:42 1,445
3179652 이슈 목욕하다가 욕조 배수구에 발이 낀 반려견 구조하기 5 22:42 603
3179651 유머 정말 좋아하는 언니나 외출 중인 엄마가 돌아오는 줄 알았는데 나였을 때 강아지 반응 9 22:42 822
3179650 이슈 응원하는 스포츠팀이 지면 남성호르몬 떨어진다.jpg 11 22:41 1,001
3179649 이슈 조명 맛집으로 밈 된 프랑스 tv 쇼 22:40 563
3179648 유머 오빠 오늘은 얼굴이 좀 부은 것 같은디 22:40 336
3179647 이슈 먹던 아이스크림 뺏겼지만 어쨌든 인생샷 남김 1 22:40 469
3179646 이슈 히어로 컨셉인데 어딘지 모르게 허술해보이는 아이브 히어로..... 7 22:40 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