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60년대 영국의 비틀즈 열풍에 맞서기위해 그 당시 미국 할리우드의 제작자들이 상업적으로 기획한 밴드
1,454 4
2026.10.08 18:02
1,454 4

https://www.youtube.com/watch?v=5tpxXDILZHs

 

https://www.youtube.com/watch?v=xvqeSJlgaNk

 

 

더 몽키스 (The Monkees)

 

비틀즈 이후 미국이 내놓은 아주 미국식 답변이라고 할 수 있음

 

“영국 애들이 밴드로 세계를 먹었네?

그럼 우리는 미국의 자본과 TV쇼와 레코드 산업을 결합해서

상업성 듬뿍넣은 기획형 밴드를 만들어버리자.”

 

 

동네 친구들로 결성된 아마추어 밴드가 인디를 거쳐 점점 인기를 얻으며

결국 메인스트림 TV쇼에 나가게 되고, 전국적인 히트를 하고, 심지어 전세계를 먹어버린

비틀즈나 롤링스톤즈같은 영국 밴드들과는 달리

 

몽키스는 미국 할리우드의 제작자들이

오디션을 통해 멤버들을 선발하고

미국의 유명 TV쇼에 물량공세를 퍼부으며

스타로 만들어 준 ‘기획형 밴드’였음

 

 

당시 밴드음악을 좋아하는 락 키드들은 아티스트의 주체성이나 음악성을 매우 중시했던만큼

거대 자본에 의해 '기획형 비틀즈'로 만들어진 몽키스에 대한 반감과 안티는 엄청났음

 

데뷔 초에는 '악기 연주도 안하는(핸드싱크) 가짜 밴드'라고 엄청나게 욕 먹음

매끈하고 귀에 듣기좋은 경쾌한 팝락 이지리스닝 히트곡이 많았던 점 또한

'저게 무슨 밴드냐'라고 욕먹던 포인트였다고 함

 

 

하지만 주 공략층인 10대 틴에이저 소녀들에게 체감인기는 엄청났는데

TV 쇼 방영과 동시에 발매된 데뷔 싱글 〈Last Train to Clarksville〉과

뒤이은 〈I'm a Believer〉는 빌보드 차트를 완전히 초토화 시켜버림

 

TV를 켜면 네 명의 귀여운 청년들이 우당탕거리고,

그 에피소드 안에서 몽키스의 새 싱글 노래가 나오고,

다음 날 레코드 가게에 소녀들이 우르르 줄을 서서 음반을 사는 선순환 구조였음

 

 

10대 소녀들은 이들의 사진과 브로마이드를 방에 도배해댔고

이들은 10대들의 하이틴 잡지 표지를 싹쓸이하며

 

슬슬 아이돌에서 아티스트로 완전히 노선을 틀어서 떠나버린

비틀즈의 빈 자리를 뒤이어받아 먹게 됨

 

 

여러모로 오늘날의 아이돌 그룹과 유사한 산업구조가 보이는데

당시에는 아직 춤 추는 댄스아이돌이 없었던 시대인만큼

 

60년대 그 당시 기준으로 '가장 힙하고 젊은 음악'이었던 락 음악에

헐리우드와 미국 레코드사, 미국 방송사들의 거대 자본이 투자해서 기획해 낸

최초의 ‘미디어 맞춤형 미국 아이돌’의 탄생이었다고 할 수 있음

 

훗날 틴팝 아이돌 산업과 뮤직비디오 시대를 60년대 중반에 미리 보여준 팀

댓글 4개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길벗이지톡] 공식 대본으로 만든 첫 번째 영어 학습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영어회화》 도서 이벤트 200 10.06 33,880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인증메일 안오면 스팸함확인) 07.13 1,448,57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392,7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765,6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8,089,68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51,63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5 21.08.23 8,761,1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73,18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63 20.05.17 8,891,9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6 20.04.30 8,766,0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846,5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79526 유머 이런 고음을 생방에서 라이브하는 미친 자신감 20:34 11
3179525 이슈 이수만 프로듀싱 신인 걸그룹 A2O LITE 멤버 소개 영상 1 20:33 54
3179524 이슈 ??? : 너는 고맙다고 얘기 많이 해? 20:33 142
3179523 이슈 24시간이 모자른 강쥐의 하루 20:33 98
3179522 기사/뉴스 스페인 '강제퇴거' 할머니‥끝내 귀가 못 하고 사망 20:32 280
3179521 이슈 [1차 티저] MBN 수목 미니시리즈 <보스의 노골적 취향> 20:31 137
3179520 이슈 한 여돌 덕분에 7년전 영상 끌올 된 김준수 6 20:28 803
3179519 이슈 회사 이름으로 그룹명 만드는 중인 이수만 9 20:25 1,577
3179518 기사/뉴스 [단독] 분변 뒤엉킨 원룸에 '개 21마리'…사체 3구 남기고 도주 3 20:25 485
3179517 기사/뉴스 이소영 장관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적용, 고민 필요한 부분" 21 20:24 565
3179516 유머 이 고연차들 얼마나 칼퇴를 원하는건지 감도 안온다 14 20:22 2,382
3179515 이슈 멋진신세계로 서울드라마 어워즈 여자 연기상 받은 임지연 11 20:21 761
3179514 유머 먹을땐 아빠도 견제(?)하는 (슈돌)김정우ㅋㅋㅋㅋㅋㅋ 2 20:20 326
3179513 기사/뉴스 캪틴큐’ 부활…정통 캐리비안 럼으로 재출시 5 20:20 283
3179512 이슈 BIFF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 어워즈 2026 마리끌레르상 - 김민하 1 20:18 168
3179511 이슈 한글날을 앞두고 사극버전 광고를 선보인 에이스침대 1 20:17 516
3179510 이슈 아마야구팬이 만우절때 풀어준 최현욱 사진.jpg 8 20:17 1,072
3179509 정치 수도권 아파트 상승 신기록 갱신 9 20:17 771
3179508 유머 리메이크된 마법기사 레이어스에 흘러나오는 노래에 울어버린 늙크크들 30 20:16 1,293
3179507 유머 천안에 새로 생긴다는 카페.jpg 47 20:16 3,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