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며느리가 24일에 와서 제사 음식을 한다더라. 음식 간도 곧잘 맞추고 잘한다”면서도 “제사를 간단하게 지내려는 생각도 있어서” 굳이 일손이 필요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걔는 고급 인력”이라며 “쉬는 날까지 일하며 열심히 사는데, 그날 와서 또 일하라고 하니까 내 옛날 팔자 같기도 해서 조심스러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래도 며느리가 오겠다고 하자 “‘늦잠이라도 자고 와라’, ‘많이 안 한다’는 이야기만 했다”면서 “(전화를) 끊고 나니 마음이 고맙더라”고 전했다. 그는 과거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1년 전까지 직접 집안일을 하시던 모습을 보고, 본인 역시 아랫사람에게 집안일을 ‘대물림’하지 않아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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