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도 없는 텅 빈 강당을 홀로 청소하는 남자

그 때 남자에게 또 다른 중년의 남자가 찾아오는데

멋쩍어하는 남자에게 무언가를 함께하자고 초대하는 듯 하지만

초대를 거절한 남자는 비어있는 강당에 의자를 내려놓는 남자를 바라보면서 강당을 떠남

이어서 강당에 놓인 의자에 둘러앉은 사람들

제각기 고민이 있는 듯 어두운 표정으로 하나둘씩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하는데

우리 둘 문제는 우리 사이에서 끝내야지
- 당신은 한번도 들은 적이 없어

당신만 힘들어? 여기 다 힘들어

뭐가 힘든지 모르시잖아요, 모르시면서 어떻게 함부로 얘기하세요

참다못한 여학생이 다들 그만하라며 소리 지르자

그런 여학생을 조용히 다독이는 여자

한편 초대를 받은 뒤 고민하던 남자는, 결국 그 자리에 나가기로 결심한 듯

처음 참석하게 된 자리에서 어색해 하지만

머지않아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나누면서 점점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나고

새롭게 자리를 찾은 사람들도 하나둘 고민을 털어놓으며 어느새 웃음을 되찾아감
그리고 이야기의 끝에는

한명씩 자신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서로 이해하지 못하고 다투던 부부까지 서로를 마주보며 웃는 엔딩으로 마무리됨
https://youtu.be/8la3SuNxpPQ?si=bLqY1R004VJz1zeZ
로이킴 크게 울어라 MV
“다 다른 모양의 슬픔을 안고 살아가는 모두에게
흐르는 눈물은 나약한 것이 아닌 삶에 누구보다 진심인 것입니다.
위로를 받고 나서, 나를 위로해 준 그이도 꼭 위로해주길
그렇게 함께 한결 가벼워지길”
https://x.com/AtLast_73/status/2107395797826539948
저마다의 슬픔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위로하고 위로받는 이야기
https://youtu.be/TNyocf-RjT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