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영화 암살자들 사태에 대한 최휘영 문체부 장관의 글 : 관계당국에 법집행 강력 요청
7,880 108
2026.10.05 15:19
7,880 108

https://x.com/hwiyoung_chae/status/2106942280146080072


<영화에 대한 평가는 자유이지만, 창작자에 대한 신변 위협은 민주주의의 파괴입니다>  

최근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싸고 사회적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영화가 다룬 역사적 해석이나 시각에 대해 비판과 토론이 일어나는 것은 민주 사회에서 자연스럽고 건강한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 비판이 도를 넘어 출연 배우의 자택 앞까지 몰려가 시위를 벌이고 개인의 일상을 침해하며 신변을 위협하는 사태에 이른다면, 이는 대단히 우려스럽고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입니다. 


저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서 문화예술에 대해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는 ‘팔길이 원칙’을 일관되게 지켜왔습니다. 


작품의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정부가 사전에 개입하거나 행정력으로 재단하라는 것은 헌법이 금지한 ‘사전 검열’의 시대로 되돌아가라는 위험한 요구이기 때문입니다. 


영화는 창작자의 상상력과 해석을 통해 완성되는 예술적 창작물입니다. 


 만약 작품에 명예훼손이나 법률적인 문제가 있다면, 이는 상영 이후 민사상 소송이나 형사적 절차를 통해 사법부의 엄정한 판단을 구하면 될 일입니다. 그것이 우리 사회가 합의한 법치주의의 질서입니다. 


자신이 동의하지 않는 작품에 출연했다는 이유만으로, 연기자 개인의 집 앞까지 찾아가 공포를 조장하고 위해를 가하려 해서는 안 됩니다. 


저는 오늘 경찰청 등 관계 당국에 영화 관계자 및 출연 배우에 대한 안전 조치와, 거주지 앞 위협·협박 등 불법 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강력히 요청했습니다. 


작품에 대한 평가는 관객과 비평의 몫으로 남겨두십시오. 영화가 제기한 문제가 도를 넘었다고 판단하신다면 사법부의 판단을 구하십시오. 


민주 사회의 품격은 나와 다른 생각을 물리적으로 억압하는 것이 아니라, 합리적인 대화와 법의 테두리 안에서 논쟁할 때 지켜집니다. 


저는 우리 문화예술인들이 어떠한 외압이나 위협에도 위축되지 않고 당당하게 창작과 연기에 임할 수 있도록, 문체부 장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습니다.

댓글 108개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엠넷플러스X더쿠] 스탬프 1개만 인증해도 올리브영 3만원권🎁 Reward Card for MAMA 이벤트 46 10.02 76,566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인증메일 안오면 스팸함확인) 07.13 1,385,96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347,0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713,4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8,030,13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50,21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5 21.08.23 8,756,5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71,0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63 20.05.17 8,889,20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6 20.04.30 8,766,0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838,3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76232 유머 좀비가 되어도 한번 주인은 영원한 주인 16:42 3
3176231 이슈 왤케 애 엄마들 쓰는 단어들만 촌스러운 취급 받는 지 몰겠다 16:42 61
3176230 유머 강아지 등산 후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42 102
3176229 이슈 콘서트 관객들 다뒤집어지게 만든 어제 도경수 앵콜착장 1 16:41 171
3176228 유머 너무 친숙한 자세로 밥 먹는 루이바오🐼💜 1 16:37 402
3176227 유머 한국영화 도입부 특징 1 16:37 377
3176226 이슈 진돌)까스날로3세"내땅에서 추위에 떠는 자는 없어야한다" 6 16:36 899
3176225 기사/뉴스 강북구서 일면식 없는 70대 살해한 20대 긴급체포 9 16:34 676
3176224 기사/뉴스 ‘미우새’ 출연하고 재혼도 언급했는데…결별 소식 전한 28기 정희 광수 6 16:33 1,257
3176223 이슈 키보드 엔터키 모양의 종류 9 16:33 1,001
3176222 유머 모든 걸 꿰뚫어 보는 어르신 4 16:33 763
3176221 기사/뉴스 주형진, 강동원·송혜교 영상 담은 '가을의 밤'… "눈과 귀가 호강한다" 16:32 173
3176220 기사/뉴스 [속보] 군 "북한 MDL 이남 설치 지뢰로 우리 장병 부상 최종 판단" 1 16:31 496
3176219 유머 스웨덴이 국민 개인정보를 인터넷에 공개해놓은 이유.txt 11 16:31 1,476
3176218 이슈 10주년 맞이한 SHINee 샤이니 1 of 1 5 16:27 233
3176217 이슈 헤일리 비버 출산썰 8 16:25 2,134
3176216 이슈 리멘트 내년 2월 출시예정인 한교동 구르메 시리즈 6 16:24 701
3176215 이슈 여친짤 재능이 느껴지는 르세라핌 김채원 인스타 사진 7 16:24 1,091
3176214 이슈 아이돌로지에서 진행한 켄지 명곡 최종 TOP10 16 16:22 1,105
3176213 유머 구교환이 "지금 시아씨와 저의 투샷은.. 야쿠자 아빠와 그의 딸..." 40 16:15 4,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