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중드에 남주가 여주 생리 챙겨주는 장면이 꼭 들어가는 이유

무명의 더쿠 | 10-04 | 조회 수 79598

https://x.com/_arumeruarumeru/status/2106609288554946588


한 중국인 여성이 생리 주기가 불규칙한 탓에 기차 안에서 갑자기 생리가 시작됐어.

중국 기차 안에서는 생리대를 판매하지 않아서 실수로 시트를 적시게 됐는데, 승무원은 180위안

(약 3만 4천 원)을 배상하거나 찬물로 시트를 직접 빨라고 요구했대.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던 그 여성은 결국 찬물로 시트를 빨았고, 남은 운행 시간 내내 자리에 앉지도 못하고 서서 가야 했어.


이 여성이 온라인에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하면서, 왜 기차에서 여성의 기본적인 생리 현상을 해결할 생리대 같은 물품을 팔지 않느냐고 의문을 제기했거든? 그런데 그 직후부터 이 여성은 중국남성들로부터 사이버 불링과 신상 털기를 당하기 시작했어. 중국 당국은 여론과 언론을 이용해 '반전'이라는 자극적인 헤드라인을 뽑으며 이 여성을 마녀사냥했고, 철도국 관계자들은 여러 차례 연락해 글을 내리라고 압박했대. 


"이런 일이 해외 세력에 이용당하기 쉽고, 젠더 갈등을 조장한다"는 논리를 들이대면서 말이야.


작년에도 생리대와 관련된 중국 사회 뉴스가 있었는데, 당시 중국 남성들은 대중교통 내 생리대 비치도 아니고 '판매'하는 것조차 자유시장 원칙(?)에 어긋난다며 반대했어.

중국 관영 여론은 고속열차 내 생리대 판매를 주장하는 여성들과 페미니스트들을 공격하도록 부추겼고, 여론은 생리대 구매의자유를 외치는 여성들에게 '거대 아기(巨嬰)', '소선녀(小仙女)', '민폐', '공주병' 같은 낙인을 찍었지. 작년에 그렇게 떠들썩했으면서, 여전히 중국 여성들은 공공장소에서 생리대 하나 사기 힘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거야.


얼마 전 트위터에서 어떤 '한국인' 계정이 중국 드라마 바이럴을 돌리면서 "중국은 생리에 대한 인식이 높다"느니 뭐라니 떠들던 게 생각나네. 정작 중국에는 생리휴가도 없고, 생리통으로 조퇴하려면 여학생에게 바지를 벗어 증명하라는 학교가 있질 않나, 내 돈 내고 생리대 사겠다는데도 중국 남성들에게 '소선녀' 소리 들으며 마녀사냥 당해야 하는데 말이야.



그냥 중남 자체가 생리를 배려하지를 않아서 여자들이 바라는 남주상이 생리 배려해주는 남자였던 것..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266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청불* 바디호러 <클레이페이스> 수위 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47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인증메일 안오면 스팸함확인)
  •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63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6
  •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암살자들 상영관서 'X빨 선동영화 상영 중단하라'외친 남성
    • 08:17
    • 조회 623
    • 이슈
    4
    • 주사기 바늘이 1회용인 이유
    • 08:14
    • 조회 959
    • 이슈
    1
    • 코넬대 집단 성폭행 사건은 죄질이 심각함에 1차 충격이었지만, 학생들과 교수들이 공개적으로 피해자를 보호하는 움직임에 2차로 신선한 충격을 받게 되네요.
    • 08:11
    • 조회 861
    • 이슈
    2
    • 50년대 프랑스의 급식
    • 08:05
    • 조회 1587
    • 이슈
    2
    • 미국의 사회생활
    • 07:58
    • 조회 1260
    • 이슈
    9
    • 보복으로 논란된 전 축구국대 골키퍼의 운전
    • 07:43
    • 조회 2529
    • 이슈
    16
    • SBS 금토드라마 닥터X 첫방 시청률
    • 07:41
    • 조회 3543
    • 이슈
    41
    • 아침부터 눈정화 시켜주는 박보검 엘르 x 구르미 10주년 한복 화보 비하인드 사진들
    • 07:32
    • 조회 675
    • 이슈
    4
    • 에노시마 가마쿠라에서 당분간 생 시라스는 먹지 않는게 좋겠다고 함
    • 06:58
    • 조회 5184
    • 이슈
    18
    • 13년 전 오늘 발매된_ "No.9"
    • 06:54
    • 조회 476
    • 이슈
    3
    • 아니 가챠를 했는데 딱 네 개만 뽑았거든요? 8개가 결제된 거예요;;; 그래서 연락처 찾을려고 보니까 절대 환불 안 시켜준대요
    • 06:25
    • 조회 5643
    • 이슈
    18
    • 반응 개좋아보이는 악뮤 콘서트
    • 06:25
    • 조회 3145
    • 이슈
    12
    • [한국갤럽] MBC '보고또보고' 금주 or 은주 - 며느리감 선호도 조사 결과
    • 05:40
    • 조회 4287
    • 이슈
    33
    • 트위터에서 맘찍 터진 요즘 학교 시험 문제.twt
    • 04:42
    • 조회 4633
    • 이슈
    30
    • 가수들 실제 인이어 소리
    • 04:20
    • 조회 8949
    • 이슈
    30
    • 슬기가 이케아에서 체험한 9만9천원 침대 매트리스와 44만9천원 침대 매트리스
    • 04:07
    • 조회 6962
    • 이슈
    4
    • 역대급 깜찍한 ˗ˋˏ등장ˎˊ˗
    • 03:44
    • 조회 2145
    • 이슈
    10
    • 새 군복입고 머리자른 어제자 강다니엘
    • 03:12
    • 조회 3386
    • 이슈
    23
    • 한글날에 1위했다고 세종대왕님께 감사메시지올린 아이돌
    • 02:58
    • 조회 4152
    • 이슈
    15
    • 부산의 한 화장실 디퓨져
    • 02:55
    • 조회 4680
    • 이슈
    15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