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의 대안 국회 본회의 통과

무명의 더쿠 | 16:24 | 조회 수 484
<35년의 제도적 공백을 메우고, 동물학대 재발을 막게 됐습니다>


제가 대표발의한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의 대안이 오늘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마침내 동물학대범죄를 별도로 정의하고, 재범 위험성이 인정되는 사람에 대해 법원이 1년 이상 5년 이하의 범위에서 동물의 사육·관리·보호를 금지하는 ‘동물사육금지명령’을 내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은 동물학대 범죄로 처벌받더라도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학대자가 다시 동물에게 접근하거나, 피해동물이 다시 가해자에게 돌아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제는 처벌에 그치지 않고 재학대를 막는 제도적 장치를 갖추게 됐습니다. 1991년 「동물보호법」 제정 이후 35년 동안 남아 있던 제도 상의 큰 공백을 메운 것입니다.


이 법안은 2022년 동물보호법 전부개정 당시 매듭짓지 못한 여러 과제에 대해 동물복지국회포럼 및 시민사회와 함께 다양한 의견 수렴과 검토를 거쳤고, 국정과제에도 반영하면서 입법화를 완수하게 됐습니다. 또한 이번 법안에는 신종 펫숍 등 유사 동물보호시설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다만 아직 목적지에 완전히 도달한 것은 아닙니다. 「동물보호법」의 제명을 「동물복지법」으로 바꿔 동물을 대하는 우리 사회의 근본적인 인식을 바꾸고자 했으나 그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오늘의 이 흐름을 반드시 동물복지기본법 제정으로 이어갈 것입니다.


무엇보다 동물이 여전히 민법상 ‘물건’으로 취급되는 한 학대 피해동물의 법적 지위와 몰수·소유권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현재 계류 중인 민법상 동물의 ‘비물건화’ 개정안도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법 개정을 시작으로 동물학대의 예방과 재발 방지, 동물의 법적 지위 개선까지 우리 사회의 동물복지 제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습니다.


https://x.com/maumgil/status/2105550586460672363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7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엠넷플러스X더쿠] 스탬프 1개만 인증해도 올리브영 3만원권🎁 Reward Card for MAMA 이벤트 12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인증메일 안오면 스팸함확인)
  •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9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6
  •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단독] 성과급 3461만→1억1130만원…공공기관서 보너스 3배 뛴 사연은
    • 22:18
    • 조회 64
    • 기사/뉴스
    1
    • [#MCOUNTDOWN X #SDF] 바다, 백구영 X 엠카 MC들 딱밤 챌린지
    • 22:18
    • 조회 12
    • 이슈
    • 오늘자 포르쉐 행사 문가영
    • 22:17
    • 조회 235
    • 이슈
    • 지상군축제에서 웅장하고 홀리한 포레스텔라 무대
    • 22:17
    • 조회 32
    • 이슈
    • 고현정 커리어에 추가해도 될 영상
    • 22:15
    • 조회 635
    • 이슈
    3
    • [KBO] 구단별 미래 포수 자원 기록 비교
    • 22:15
    • 조회 353
    • 이슈
    7
    • 도경수 콘서트에서 늑미 옷 입고 늑대 팸
    • 22:15
    • 조회 157
    • 유머
    • Gs25 황치즈맛 두쫀쿠 8개에 5900원
    • 22:14
    • 조회 576
    • 정보
    2
    • [단독] 與, 檢 폐지 맞춰 '경찰개혁안' 확정…'수사 지휘권' 없는 검사, 경찰서에 파견
    • 22:14
    • 조회 43
    • 정치
    • '0-0 졸전 승부'에 김민재, 분노 폭발..."수비수들 불쌍하다. 다 같이 싸워야 수준 올라가" [오!쎈 울산]
    • 22:12
    • 조회 743
    • 기사/뉴스
    10
    • 왐마 KTX 너네둘이 사궈?
    • 22:12
    • 조회 754
    • 유머
    2
    • 아이즈원 당시 김채원이 진짜 잘살린다 언급 많았던 춤.ytb
    • 22:10
    • 조회 945
    • 이슈
    3
    • 조국당 집회 나갔던 중수청 차장…정치편향 논란
    • 22:10
    • 조회 130
    • 정치
    1
    • 스트레이 키즈, '투표권 쥐고도' BTS 이어 그래미 미출품
    • 22:09
    • 조회 395
    • 기사/뉴스
    4
    • 조수봉의 영역에 황제성 진출 문세윤도 벅차 찐텐 나오게 하는 황제성
    • 22:09
    • 조회 86
    • 유머
    • "왜 안 떠나니"…그물로도 못 보낸 '부캉이', 연휴엔 나갈까
    • 22:09
    • 조회 202
    • 기사/뉴스
    • 네이버웹툰, '뉴토끼' 폐쇄 후 신규 구매 7.9배 증가
    • 22:08
    • 조회 527
    • 기사/뉴스
    2
    • 의외로 시대극이 퍼컬인 것 같은 이민호
    • 22:07
    • 조회 903
    • 이슈
    23
    • NCT 127 'Blingy' 'IKR' @ NCT 127 'NEO CITY : SEOUL – THE REDLINE'
    • 22:06
    • 조회 108
    • 이슈
    5
    • 이효리 인스타스토리 이효리, 다영 투샷
    • 22:06
    • 조회 1338
    • 이슈
    4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