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cording Academy가 논란이 된 ‘Best Asian Pop Music Performance(최우수 아시안 팝 뮤직 퍼포먼스)’ 부문을 제69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그대로 유지하기로 확정했다.
논쟁이 이어진 이 신설 부문을 유지한다는 결정은 목요일(10월 1일), 레코딩 아카데미 CEO Harvey Mason Jr.의 성명을 통해 확인됐다. 메이슨은 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지난 몇 주 동안 여러 차례 음악 청취 세션을 진행했고, 아시아 음악계의 주요 인사들과 대화를 나눠왔습니다. 그 과정은 보람 있었고 많은 영감을 주었습니다. 우리 조직은 음악계 사람들과 깊이 소통하고, 그들이 실제로 겪어온 경험을 이해하기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때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메이슨은 이 부문 신설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로부터 “솔직한 의견(candid feedback)”을 들었으며, 동시에 이 부문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갖고 있지 않았던”사람들의 의견도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이어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단연코 가장 크게 들려온 목소리는 이 부문을 열렬히 지지하는 사람들의 것이었습니다. 동료 음악 창작자들이 이 부문을 계속 유지해달라며 격려의 뜻을 전해왔습니다.”
메이슨은 마지막으로 다음과 같이 결론지었다. “이번 결론이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지는 못할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으며, 그것은 결코 마음 편한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는 이것이 음악계 전체를 위해 올바른 결론이라고 확신합니다. 다른 모든 부문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음악계와 꾸준하고 성실하게 소통하며 이 음악, 그리고 모든 음악을 가능한 한 최선의 방식으로 기리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2027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Asian Pop Music Performance 부문 후보들을 축하할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Recording Academy는 Variety에 이 부문에 “상당히 많은(robust)” 출품작이 접수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