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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지고 쓰러져도 오뚝이처럼 일어나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내리꽂았다. 더 강해진 ‘여제’가 드디어 전인미답의 경지에 닿았다. 안세영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사상 첫 아시안게임(AG) 2연패(2-0(21-17 21-9))를 달성했다. 배드민턴이 1962 자카르타 대회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후 누구도 이루지 못했던 고지, 안세영은 당당히 자신의 이름 석 자를 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