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무신사 없었으면 K-패션 신화도 없다"...10조 IPO 타고 세계 무대로
888 2
2026.09.26 20:37
888 2
최근 기업가치 10조원대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무신사의 성장 과정에 패션·유통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01년 미술대학 입시를 준비하던 19세 고등학생이 온라인에 만든 작은 커뮤니티 '무지하게 신발 사진이 많이 저장된 곳'에서 출발한 무신사는 25년 만에 국내 패션산업의 지형을 바꾼 대표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특히 무신사의 성장은 수많은 국내 인디 디자이너 브랜드의 약진과 맞물려 있다. 글로벌 자본과 대형 오프라인 유통채널이 주도하는 다른 국가와 달리 한국에서는 토종 브랜드와 독립 브랜드의 영향력이 유독 크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패션 유통시장에서 토종 브랜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70.1%로 일본과 중국의 약 50%를 크게 웃돈다.


2025년 국가별 패션 리테일 시장에서 인디 브랜드가 차지하는 비중도 한국은 37%에 달했다. 중국 23%, 일본 18%, 미국 14%보다 높은 수준이다. 막대한 자본과 유통망을 갖춘 글로벌 브랜드 사이에서 한국의 독립 브랜드들이 하나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이들을 소비자와 연결해온 무신사가 있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등록금까지 넣어 지킨 서버...신진 브랜드 성장판이 되다


무신사의 출발은 순탄하지 않았다. 2001년 프리챌 커뮤니티에서 시작해 2003년 독립 웹사이트 '무신사닷컴'을 열었지만 이용자가 빠르게 늘면서 서버 유지비도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불어났다. 당시 대학생이던 조만호 대표는 가지고 있던 한정판 운동화를 중고로 판매하고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대학 등록금까지 투입하며 사이트를 유지했다.


전환점은 2005년 시작한 '무신사 매거진'이었다. 백화점과 대형 기성 브랜드가 패션시장을 장악하던 당시 무신사는 신진 디자이너와 동대문 기반 소규모 브랜드에 새로운 홍보 채널을 제공했다. 디아프바인과 라이풀, 크리틱 등 초기 스트리트 브랜드가 무신사를 통해 이름을 알렸고 이후 커버낫, 디스이즈네버댓, 마뗑킴, 글로니 등 K-패션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만들어졌다.


뜻밖의 기회도 찾아왔다. 2008년 무신사는 유니클로 광주 충장로점 개점을 위한 온라인 프로모션을 맡았다. 비행기 격납고와 건설 현장 등을 활용한 콘텐츠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아디다스와 뉴발란스 등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도 이어졌다.


출처 https://www.techm.kr/news/articleView.html?idxno=155556

댓글 2개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타비X더쿠💛] 속수분 채우는 트러블 케어💧 '동화약품 비타비 크림 & 스팟 겔' 체험단 모집 (50인) 234 09.23 59,730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인증메일 안오면 스팸함확인) 07.13 1,225,30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260,7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615,0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896,86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41,1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51,77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63,8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9 20.05.17 8,881,7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6 20.04.30 8,755,1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823,6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8104 이슈 만5세가 명절에 어르신들 지갑 터는 법 23:51 105
3168103 이슈 넘넘 귀엽고 뽀짝하고 자랑스러운 투샷 23:51 56
3168102 유머 버즈3 버즈4 식품케이스 1 23:51 195
3168101 기사/뉴스 [이슈] 개도국 아닌데도 3%대 경제 성장 '기적' / 전쟁 터져도 '한국 불패'...전세계 '경탄‘ 23:50 106
3168100 이슈 스윙스 유튜브에서 바비 미친놈?으로 언급.twt 1 23:49 335
3168099 이슈 [KBO]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한 야구장의 치어리더들 1 23:48 538
3168098 이슈 아직도 회자되는 한드 레전드 반전 엔딩 8 23:46 1,075
3168097 이슈 머리 밀고 들어간다고 다가 아니라는 스님 되는 과정...jpg 8 23:46 932
3168096 이슈 2년전 어제 첫방송 한, KBS 드라마 "개소리" 3 23:44 312
3168095 이슈 추석연휴가 끝나가면 무조건 봐야하는 1 23:41 1,321
3168094 이슈 트위터 난리난 아이돌 팬덤명 모집 제출.jpg 22 23:39 2,517
3168093 이슈 형이다 안기거라 4 23:38 1,022
3168092 이슈 방금 일본 음방에서 키린지 에일리언즈 부른 샤이니 온유 4 23:38 364
3168091 이슈 12년전 어제 발매된, 에일리 "손대지마" 23:35 91
3168090 이슈 플라이투더스카이 완전체 8년만에 컴백예정 128 23:33 7,975
3168089 유머 [먼작귀] 자격증에 대한 고민에 빠진 시사(일본연재분) 17 23:32 1,044
3168088 이슈 2025년 광복절 예매율 1위였던 귀멸의 칼날에 대해 알려진 논란들 22 23:31 1,465
3168087 이슈 자전거 훔쳐가는 와중에 강아지랑 놀아주는 도둑놈..... 6 23:29 1,177
3168086 이슈 디자이너 작업물 도용해서 광고 집행한 구글 11 23:28 2,606
3168085 이슈 19년 전 오늘 발매된_ "LOVE LETTER" 3 23:28 223